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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디자인을 세계 시장에 알리다.

'아이따한' ㈜리앙 원종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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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0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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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라는 현상은 더 이상 중화권에 국한된 문화가 아니다. 컨텐츠면에서도 k-pop이나 드라마 시장 같은 문화 산업뿐만 아니라 뷰티, 패션 등 다양한 부분에서 해외 시장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해외 직구 방식을 역으로 이용해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플랫폼이 있다. 리앙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역직구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아이따한이 바로 그것이다. 지난해부터 중화권을 중심으로 활발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아이따한의 원종은 대표를 만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온 그간의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리앙_원종은.jpg

 

역직구 플랫폼, ‘아이따한이란?

도매업과 아이티 업계에 몸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했다. 우리나라의 동대문, 남대문 같은 대형 시장에서 중국 상인을 만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런 분들을 보면서 좀 더 편리하게 구매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하는 고민을 했다. 그렇게 한국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도매로 구입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아이따한을 오픈하게 되었다. 개발 기간만 1년 이상을 들였다. 플랫폼과 함께 바이어 채널 또한 준비했고 서비스 시작과 함께 중국 판매 업체들과 MOU를 체결해 상품을 공급했다. 그 후 중국 법인을 설립하고, 알리바바의 B2B 전문 쇼핑몰인 1688.com의 한국관 및 징동닷컴에 입점하였다. 현재는 중국, 싱가포르, 대만 등에 모두 20여 개의 채널을 확보한 상태이다. 중화권을 타깃으로 시작했지만 아이따한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시고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업체에서 문의하신다. ‘아이따한을 오픈하기 전부터 철저히 사전 작업을 진행하고 바이어 채널과의 접촉을 준비한 결과이자 결실이며 이것을 토대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국내 패션 디자이너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아이따한은 유통의 허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은 능력 있는 디자이너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고, 신진 디자이너들을 발굴해서 성장시키는 것이다. 기성복 보다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내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상품의 경쟁력과 공급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 그러한 측면에서 아이따한은 국내 업체로부터 수수료를 받지 않으며 동대문, 남대문 등의 상인들에게 판로를 열어주고 있다. 한국의 디자이너들에게는 글로벌 브랜드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외국 바이어들에게는 한국의 디자인 제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플랫폼이 바로 아이따한이다.

 


사진2 아이따한 서비스.jpg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새로운 제품은?

2017년에 주력하고 있는 부분은 생활한복이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적인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생활한복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성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것이기에 따라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해 아이따한은 생활한복 디자인 브랜드들을 큐레이션하기 시작했다. 뉴욕에서는 한복 패션쇼에 대한 제의가 들어오기도 했다. 패션, 의류, 잡화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수공예품을 만드는 작가들에게도 관심을 두고 새로운 제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치적인 상황 때문에 중국을 대상으로 한 거래가 큰 타격을 입은 것이 사실이다. 허나 아이따한은 단순히 패션 제품을 유통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일수록 국가의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한국의 우수 디자인을 세계에 알리는 데 노력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국내 유일 패션 역직구 플랫폼, ‘아이따한2017년에는 더욱 활발하게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한국의 신진 디자이너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아이따한의 성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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