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1-15(금)

나경원 "文, 노무현 대통령 반의 반만큼이라고 하라"

"정치 수준 15년 전에 멈춘 자들이 나라를 병들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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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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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연합뉴스 제공)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반의 반이라도 했음 좋겠다직언하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나 전 원내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의식 수준은 80년대에 멈췄고, 정치 수준은 15년 전에 멈춘 자들이 나라를 병들게 하고 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이어 윤건영 의원, 청와대로 가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차라리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반의 반만큼이라도 하라고 직언하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29일 윤 의원이 대통령이 침묵해야 국민이 편안하다던 분들은 지금 어디 계시는가라며 나 전 원내대표 등을 콕 집어 말한 것에 대해 응수한 것이다.

 

전날 윤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 결정에 문 대통령의 공개 입장표명을 촉구하는 야당을 겨냥해 대통령의 말을 공격하던 분들이 지금은 대통령의 침묵에 대해 독설을 쏟아낸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느냐라는 내용의 글을 적었다.

 

윤 의원의 이러한 반응은 노무현 정부 당시 야당 의원들의 발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한나라당 원내대표였던 이한구 대표는 요즘 경기회복세는 노무현 대통령이 입을 다물고 있기 때문이라고 발언했으며 나 전 원내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은 입만 열면 설화를 일으키는 개구즉화라고 발언한 바 있다. 강재섭 당시 한나라당 의원 역시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은 어리접고 천박하고 내용도 선동적이다라고 발언했다.

 

윤 의원은 그때 발언에 대해 조금아라도 반성은 하셨나. 아니, 일말의 후회라고 있나라며 그렇게 대통령의 말을 공격하던 분들이 초선부터 다선까지 한 몸이 돼 문 대통령의 침묵을 집중 공격한다. 노 전 대통령이 침묵해야 국민이 편안하던 분들은 지금 어디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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