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1-26(목)

'프듀 조작' 안준영 PD, 2심도 징역 2년 선고…김용범 CP도 징역

검찰, "피고인들 시청자 기망하고 방송에 출연한 연습생에게 상실감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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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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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영 PD(연합뉴스 제공)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준영 PD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량이 내려졌다.

 

18일 서울고법 형사1(정준영·송영승·강상욱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안 PD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PD와 함께 재판을 받은 김용범 CP(총괄 프로듀서) 역시 1심과 같은 형량을 선고받았다.

 

PDMnet ‘프로듀스 101’ 시즌 1~4 생방송 경연 과정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하게 만들어 높은 순위를 받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연예 기획사 관계자들에게 여러 차례 수천만원 상당의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혐의도 있다.

 

1심은 이같은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면서 안 PD와 김 CP에게 실형을 선고하고 보조 PD 이모씨와 기획사 임직원 5명에게는 500~1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항소심에서 안 PD는 사실관계를 인정하면서도 피고인이 과연 기만행위를 했다고 볼 수 있을지 의문이다. 본인이 맡은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위하는 과정이었다는 점을 참작해달라고 주장했다. CP 또한 검찰에 항소했다.

 

이에 검찰은 피고인들이 시청자를 기망하고 방송에 출연한 연습생에게 상실감을 줬다면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한편, PD의 프듀 조작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8프로듀스 엑스를 통해 탄생한 그룹 엑스원이 지난 1월 결국 해체했다. 또 같은 프로그램 출신으로 만들어진 아이즈원과 워너원 소속 멤버들이 조작 논란에 해명하는 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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