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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성폭행' 유도 왕기춘 징역 9년 구형

지난 5월 이후 대한유도회 영구 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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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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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연합뉴스 유튜브 방송 캡처)

 

() 유도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왕기춘(32)이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왕씨는 미성년자 제자들을 성폭행하고 성적 학대를 일삼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고 2일 대구지법 형사12(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왕기춘에 대해 징역 9년과 함께 신상정보 공개 고지 및 이수 명령, 10년간 취업제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청구했다.

 

아동·청소년의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왕씨는 20172월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 제자인 A(17)양을 강제로 성폭행하고 지난해 2월에눈 또다른 제자 B(16)양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자신의 주거지와 차량 등에서 B양을 상대로 10회에 걸쳐 성관계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왕씨의 이러한 범죄는 A양과 B양이 경찰에 고소하면서 드러났다.

 

검찰에 따르면 왕씨는 피해자들과 평소 돈독한 관계를 형성해 심리를 지배한 뒤 성적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구지검은 피해자들에 대해 학자금, 생계비 등 경제적 지원과 치료비, 거주지 이전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공소유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선거공판은 오는 13일 열린다. 이번 사건으로 왕씨는 지난 5월 이후 대한유도회에서 영구 제명됐다.

 

한편,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09,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왕기춘은 유도계 스타로 잘 알려졌지만, 유도장 밖에서는 인정 문제로 여러차례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다.

 

2009년에도 한 나이트클럽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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