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4(목)

정세균 총리, "이 시국에 개천절 집회 개탄스럽다"

"국민이 부여한 공권력을 주저 없이 행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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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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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보수단체의 개천절 집회 강행시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9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을 하고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선 국민이 부여한 공권력을 주저 없이 행사할 것이라고 밝히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정 총리는 이날 일부 단체가 추석 연휴 기간 중 개천절에 대규모 집횔르 예고 하고 있어 참으로 개탄스럽다과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경찰과 지자체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하고 필요한 경우 법원에도 정부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라고 말했다.

 

또 정 총리는 방역 전문가를 비롯해 많은 분이 추석 연휴를 걱정하고 있다면서 지난 5월과 8월 연휴의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번 만큼은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하루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로 줄지 못한 채 답보 상태다. 주말까지 확실한 안정세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총력을 다하고 국민들도 조금만 더 견뎌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총리는 국민들에게 독감 예방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보건복지부와 지자체에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조속히 개설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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