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4(목)

꿈을 찾아 여행을 떠난 어른들을 위해, 소미스페이스

서울시 구로구 디자인문구 ‘소미스페이스’ 백다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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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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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와 지브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디자인문구 매장에 가면 가장 많이 전시되어 있는 것이 디즈니와 지브리 관련 제품이다. 한편 국내 자체제작 캐릭터나 브랜드를 아는 사람은 많이 없다. 서울시 구로구 디자인문구 소미스페이스백다솜 대표는 일러스트 시장이 매니악하다고 말한다. 이 매니악한 일러스트 분야를 더욱 대중화하고 싶다는 소미스페이스의 백다솜 대표는 상생과 공생의 의미에 대해 말한다. 꿈을 찾아 여행을 떠난 어른들을 위한 곳, 소미스페이스에서 백다솜 대표를 만났다.

 

소미스페이스(1).png
백다솜 대표


소미스페이스에 대해 소개해달라.

소미스페이스는 우주먼지 솜빗과 귀여운 유령 큐지 삼남매 오, , 삐와 함께하는 디자인문구 브랜드이다. 소미스페이스의 대표 캐릭터인 솜빗은 꿈을 찾아서 지구 여행을 온 컨셉을 가진다. 저는 말랑말랑한 느낌의 캐릭터를 좋아한다.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했다. 많은 분들이 소미스페이스의 캐릭터가 동글동글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고 좋아하신다.

 

어릴 때부터 제 별명이 이었고 나의 세계를 반영한다는 의미에서 브랜드 이름을 소미스페이스라 지었다. 스티커나 메모지 등의 문구류와 에어팟 케이스, 그립톡, 안경닦이 등의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리고 쇼룸을 방문해주시는 분들의 즐거운 경험을 위해 슈링클스와 레진아트와 같은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소미스페이스(2).png
소미스페이스


소미스페이스를 오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어릴 적부터 문구류를 좋아했다. ·중학생 때는 콩순이 편지지 오리기나 교과서 꾸미기가 취미였다. 대학교에서 방송극작을 전공한 후 방송작가로서 일을 시작했다. 회사를 다니면서 취미로 다이어리 꾸며 SNS에 업로드 했다. 4~5년쯤 꾸준히 SNS 활동하다 보니 점점 나의 감각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모였다. 많은 분들이 제가 자주 쓰는 캐릭터를 스티커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셨다. 그것이 소미스페이스의 시발점이다. 소규모로 진행하던 일이 점점 좋은 반응을 얻으며 수익이 본업보다 많아졌다. 진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퇴사를 하고 본격적으로 소미스페이스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온라인 판매만 진행하던 소미스페이스가 창업지원 사업에 통과가 되어 쇼룸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방송일을 하면서 익힌 기획일이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것에 도움이 되었다. 쇼룸을 구성할 때 일반 소품샵이나 선물가게 느낌이 나기를 바라지 않았다. 그래서 저와 같은 작가님들을 모집했다. 이 분야의 작가님들은 보통 개인적인 활동을 주로 하시며 서로 소통할 기회가 적다. 많은 부분에서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소미스페이스가 작가님들의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소미스페이스(3).png
소미스페이스 내부 모습


소미스페이스의 경영 철학은 무엇인가.

제가 다른 작가님들과 함께 소미스페이스를 꾸미는 이유는 상생과 공생의 힘을 믿기 때문이다. 고객님들 입장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즐기실 수 있어서 좋고 작가님들은 판로를 얻는다. 일러스트 분야의 종사자들이 직업으로서 당당해지기를 바란다. 나아가 직업인으로서 제도적 보호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제 브랜드를 더욱 알리고 다양한 작가님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꾸준히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이 일러스트 분야를 즐기기를 바란다. 궁극적으로는 많은 작가님들이 원활한 작업을 하실 수 있도록 체계적 보호망을 갖춘 일러스트레이터 에이전시를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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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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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그대로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가시는 분이시네요~
더욱 발전하고 뜻하는 바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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