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06(목)

세 달 앞으로 다가온 美 대선, 트럼프 위기 느끼나?

우편투표 사기, 대선 연기 주장 등 대선 불복성 발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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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3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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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연합뉴스 제공)

 

미국 대선이 세 달 앞으로 다가온 지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대선 불복성 발언을 계속해 여론의 우려를 사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자 민주당을 중심으로 우편 투표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결과 집계까지 걸리는 시간과 부정선거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우편 투표에 대해 강력히 반대했다.

 

그러면서 지난 30(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보편적인 우편투표를 도입하면 2020년은 역사상 가장 부정확하고 사기성 짙은 선거가 될 것이라며 사람들이 제대로 안심하고 무사히 투표할 수 있을 때까지 선거를 미룬다???“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트윗은 의문문으로 문장을 끝냈지만 현직 대통령이 처음으로 대선 연기를 언급한 사례가 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론의 비판이 거세지자 그날 오후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 나는 여러분보다 훨씬 더 선거와 결과를 원한다라며 우편투표 제도 반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 것이라고 변명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여당인 공화당 사이에서도 뭇매를 맞으며 그의 재선 가능성은 또다시 희미해지고 있다.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연방선거 역사상 선거를 치르지 않은 적이 없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입장을 일축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러한 상황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공화당 의원들이 대통령의 뜻에 반대한 것이 거의 처음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집권 여당이 갈라선 것은 보기 드문 정당 분열이라며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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