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06(목)

스피치 물어 죽인 로트와일러, 3년 전에도 같은 사고 일으켜

11년 동안 키운 반려견, 15초 공격으로 허무하게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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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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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산책 중이던 스피치를 로트와일러가 물어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유튜브 춘이TV)

 

지난 28일 연합뉴스TV의 보도에 따르면 산책 중이던 스피치를 로트와일러가 물어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로트와일러는 3년 전에도 비슷한 견종을 물어 죽였던 이력이 있는 개였다.

 

사건은 25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서 A씨와 그의 반려견 스피치가 산책 중이었고 갑자기 스피치를 향해 로트와일러가 갑자기 달려들었고 견주가 피하기 위해 몸을 돌렸지만 소용없었다. 로트와일러의 공격은 15초간 지속됐고 중간에 로트와일러의 견주가 달려들어서 말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맹견의 힘을 이겨내지 못하고 주저 앉아 나뒹구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결국 스피치는 과다출혈로 죽어버렸다.

 

로트와일러는 맹견으로 분류돼 현행법상 외출 시 입마개를 의무화해야 하는 견종이다. 하지만 사고 현장이 기록된 CCTV 확인 결과 사고를 낸 로트와일러는 입마개를 하고 있지 않았다. 더 큰 문제는 과거에도 입마개 착용을 하지 않고 외출을 나갔다가 똑같은 사고를 저질렀다는 사실이다.

 

이번 사건을 목격한 목격자는 이 사건을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청원을 올린 상태다. 게시판에는 개 물림 사망 사건 해당 가해자 견주는 개를 못 키우게 해달라는 제목으로 올라가 있다.

 

로트와일러에게 물려 죽음을 맞이한 스피치는 주인과 15년 동안 함께 했지만, 다른 견주의 부주의로 인해 단 15초 만에 세상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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