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06(목)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안전한 카페

경기도 고양시 카페 ‘스퀘어81’ 김민수, 김민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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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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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카페 스퀘어81의 별명은 사회적 거리두기 카페이다. 넓은 공간에 여유 있는 좌석 때문이다. 스퀘어81은 웅장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을 동시에 주는 공간이었다. 스퀘어81의 김대표는 스퀘어81이 단순한 카페가 아닌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고 말한다. 구체적인 이야기를 스퀘어81 김민수, 김민기 대표에게 들어보았다.

 

스퀘어81(1).png
스퀘어81


스퀘어81에 대해 소개해달라.

먼저 저희는 예전부터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도심 속 힐링 카페를 만들고 싶었다. 요즘은 대형카페들이 도심 외곽이나 폐시설, 폐공장을 개조해 만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저희는 외곽이 아닌 도심에서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했다. 일산에는 노후 된 건물들이 많은데 이곳이 바로 외면받는 구건물을 살려 만든 카페다. 도심 속 노후 된 건물에 사람들이 모이면서 생기가 돈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

 

처음 카페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한 계기는 저희 둘 다 대기업에서 일을 하다 개인 사업을 진행한 적이 있었다. 당시 각자 국내·외를 다니며 카페를 이용할 일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카페에서 겪은 아쉬움을 해소하고 싶었다. 그래서 올해 그때 받았던 아쉬움들을 충족시키는 스퀘어81을 오픈하게 됐다.

 

인테리어는 원자재 그대로의 느낌을 살렸다. 다른 커피숍에서 볼 수 없는 디자인을 보여주고 싶었다. 톤이 다운된 조명을 이용하여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가구도 손수 제작한 것과 엔틱 가구들을 조화롭게 서로 어울리도록 배치하였다. 평상시에는 잘 접하기 힘든 가구들을 이용해 문화적으로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했다.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카페라기보다는 복합문화공간이라고 이야기해주신다.

 

스퀘어81(2).png
스퀘어81 내부 모습


다양한 컨셉의 공간들이 있다.

맞다, 스퀘어81은 약 600평 정도의 넓은 공간이다. 라이브러리 존, 갤러리 존, 라운지 존뿐 아니라 편집샵과 로스팅 룸까지 있다. 1인실인 라이브러리 존은 책을 읽거나 휴식을 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다. 갤러리 존은 스페인 등 해외에서 수집한 작품들을 전시한 곳이다. 앞으로 이곳에는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안쪽에는 회사 분들이 오셔서 회의를 진행하실 수 있는 회의실 및 모임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편집샵에서는 다양한 수입 식료품, 그릇, 캔들, 비누, 패브릭 등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 어울려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라운지 존은 호텔 로비와 같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각자의 니즈를 충족시켜드릴 수 있게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하려고 노력하였다.

 

그중 스퀘어81의 메인 공간은 커피콩을 볶을 수 있는 로스터리룸이다. 통유리로 만들어진 로스터리룸에서 매일 매일 로스팅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원두를 볶는 모습과 그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것이 색다른 체험이 될 수 있다.

 

스퀘어81(3).png
스퀘어81


앞으로의 운영계획은?

퀄리티 유지와 환경에 대해 지속적으로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문화적인 공간으로써 활발하고 활동적인 공간으로 발전시키고자 다양한 제휴를 통해 주기적으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고객님들의 시각에서 가장 좋은 서비스를 드리기 위해 손님들과 끊임없이 피드백하며 노력할 것이다. 나아가 다른 도심의 죽은 상권에서도 스퀘어81이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면, 또 다른 형태의 매장도 도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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