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06(목)

서울시, 직원 인권침해 진상규명에 대한 입장 발표

피해 호소 직원에 공감…‘민관합동조사단’ 꾸려 조사 예정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7.15 11:52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PYH2020071508060001300.jpg
황인식 서울시 대변인이 15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직원 인권침해 진상규명에 대한 서울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15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서울시가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했다.

 

황인식 서울특별시 대변인은 발표에 앞서 서울시는 현재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직원의 아픔에 공감하고 있으며 가능한 모든 조치를 통해 피해 호소 직원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황 대변인은 서울시 측에서 이번 의혹에 대해 진행할 계획들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현재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직원에 대한 시청 내외의 2차 가해 차단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할 것이며 해당 직원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 상담 등 모든 제반사항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해 여성단체 등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울시는 현재 시장 궐위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원들이 직면한 혼란과 상처를 치유하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조직 안정화에도 힘써 안정적인 시정운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황 대변인은 발표를 마무리하며 현재 난무하고 있는 추측성 보도들로 인해 피해 호소 직원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명확한 사실관계에 입각하지 않은 보도는 2차 가해와 또 다른 억측을 불러일으키니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박 시장의 고소 사실 인지 여부가 가장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8일 오후 임 특보가 박 시장에게 실수한 것이 있으시냐라고 물었다는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임 특보는 서울시 외부로부터 박 시장에 대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이와 같은 질문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황 대변인은 해당 사실은 임 특보만이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이며 해당 사실 여부와 임 특보의 입장 발표 계획에 대해서는 추후 꾸려질 민관합동조사단이 판단할 사항이라고 일축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4409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서울시, 직원 인권침해 진상규명에 대한 입장 발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