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10(금)

심상정 정의당 대표, "오랜 기다림 끝에 포괄적 차별금지법 발의"

차별금지 유형 성별, 장애, 나이,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등 23개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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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3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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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이 29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차별금지법 발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발의했다고 알렸다.

 

심 대표는 29오랜 기다림 끝에 오늘 정의당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발의했다. 눈물겨운 노력 끝에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발의하게 돼서 뜻깊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법안에는 차별금지 유형으로 성별, 장애, 나이,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등 23개 항목이 나열되어 있다. 2011년 권영길 의원이 발의한 법안과 대부분 유사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이후의 상황을 고려해 병력 또는 건강상태가 추가됐다.

 

발의 사실을 알린 심 대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명실상부한 인권선진국으로써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미래통합당도 일부 조항을 뺀 제한적인 차별금지법 발의를 검토한다고 한다. 정의당은 차별금지법에서조차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입장입니다만, 이런 입장 차이에도 불구하고 미래통합당의 동참을 환영한다고도 덧붙였다.

 

기독교계가 반대하는 입장에 대해서는 지난 며칠 동안 정의당 의원들과 당 사무실은 문자와 전화 폭탄에 마비될 지경이었고 일부 지역에선 저와 정의당을 비난하는 왜곡된 전단이 배포되고 있다면서 분명히 말씀드린다. 정의당은 기독교 교리에 반대하지 않는다. 기독교계와 맞설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정의당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둘러싼 오해를 불식하고 이견을 좁히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화와 토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심 대표는 민주당과 통합당에서 차별 금지법에 대한 당론을 조속하게 확정해주기를 바란다. 그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두 대표를 찾아가 상의도하고 설득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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