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6-03(수)

코로나19 20명 추가 확진, 총 1만1142명… 지역사회 감염 지속

방역당국,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해 달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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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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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진료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 감염 이후 전국적으로 급격

히 요동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0명 증가해 현재까지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11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20명 중 11명은 지역사회 감염을 통한 사례다. 경기 6, 경북 2, 서울, 인천, 경남에서 각 1명씩 추가됐다. 나머지 9명은 해외유입과 공항 검역 과정 사례다.

 

신규 확진자 수가 매일 오르락내리락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 한동안 한 자릿수를 머물렀던 신규 확진자 수가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이 발생한 후 30명대를 기록하다 나흘간 20명대로 줄었고 16일부터 나흘간 10명대로 떨어지며 안정되는 추세였다.

 

그러나 교육부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만 제한적으로 등교수업을 하기로 발표했고 20일 첫 등교수업 날 인천의 고등학생을 비롯해 이태원 클럽발 감염과 대형병원 의료진의 감염 사례가 늘어나면서 다시금 30명대로 증가했으나 21일에는 다시 한번 12명으로 줄어들었다.

 

현재 방역당국은 첫 집단 감염 사례였던 신천지 사태와 수도권에서 터진 사례 중 가장 많은 확진자를 낳았던 구로구 콜센터 사태보다 이태원 클럽발 사태를 더욱 심각하게 여기며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 중이다.

 

이태원 클럽발 사태가 다른 감염 사례보다 심각한 것은 연휴 기간 중 이태원을 방문한 방문객만 5500여 명이 넘고 이 가운데 아직도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이 1900여 명에 달하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가 발생한 클럽이 게이 클럽이라는 특성상 방문 사실을 숨기기 급급해 역학조사 시 거짓말을 하거나 검사를 회피하는 사람이 많아 조사에 큰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이다.

 

최근 이태원을 방문한 인천의 학원 강사가 자신들의 제자와 제자의 가족까지 감염시켰듯이 이러한 어려움은 제3, 4차 감염을 발생시킬 수 있어 더 위험하다.

 

한편, 방역당국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래방과 PC방 같은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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