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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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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생활적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되면서 집에서 커피와 차를 즐기는 홈카페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자연스럽게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생활 속에 소소한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바쁜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느라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들이 어느 순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이 반영된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다.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다양하다.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기는 데서 오는 만족감을 넘어, 나를 위한 또 다른 힐링 요소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예를 들면, 커피를 담아내는 컵과 그 아래 놓인 코스터와 테이블보, 달달한 디저트를 올린 감각적인 접시와 커트러리 등, 커피 한잔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나만의 완벽한 홈카페분위기를 만들어줄 힐링 아이템들이다.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생활 소품만으로 일상의 만족감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디어마이봄한정민 대표를 만나보았다.

 

대표사진.png
디어마이봄 '엄마의 제주' 스틸컷

 

 디어마이봄브랜드를 만든 계기와 경력이 궁금하다.

 

산업디자인을 전공하면서 당시 전공 분야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획이나 마케팅과 같이 배워보지 못했던 분야에 대해 알아가는 것에 재미를 느꼈다. 그렇게 다양한 대외활동과 창업 공모전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기획과 프로모션 진행 등의 경험을 하며 창업의 꿈을 조금씩 키워갔다.

 

그렇게 디자인, 기획, 마케팅 등 수많은 대외적인 활동을 즐겁게 하며 대학을 졸업했다. 그 후 직접 디자인 회사를 창업하여 로고, 패키지 디자인, 각종 인쇄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의 경력을 쌓았으며, 디자인 회사를 그만둔 후 디어마이봄이라는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다.

 

사실 이 브랜드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홈카페였다. 디자인 업무로 지쳐가고 있을 때,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방 안에 작은 공간을 꾸며 음료를 만들었다. 커피를 내리는 느린 시간은 나에게 위로가 되었다.

 

그렇게 홈카페를 즐기게 되니 어느 순간 조금씩 주변 제품들에 눈길이 갔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느라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들, 자연스러운 것들에 순간의 감정이나 의미를 담아 전달하고 싶었다. 그렇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어마이봄을 시작했다.

 

디어마이봄리유저블컵1 사진.jpg
디어마이봄 '리유저블컵'

 

 

디어마이봄의 주력 제품 및 상품 소개를 부탁한다.

 

가장 먼저 디어마이봄 리유저블컵을 소개하고 싶다. 환경을 생각하는 리유저블컵에 응원의 꽃말을 담은 프리지아를 드로잉 하여 디자인하였다. 실제로 의미가 좋아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다. 봄을 연상시키는 화사한 디자인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리고 나에게 선물하기 좋은 텀블러다.

 

BPA-FREE 트라이탄 소재로 제작되어 플라스틱만큼 가볍지만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아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내열 온도 109’c 까지 가능하여 뜨거운 음료도 사용이 가능하다.

 

요즘 카페들은 개인 텀블러를 가져가면 할인을 해주는 곳도 많으니 지구도 지키고, 할인도 받고, 예쁘기까지 한 일석삼조 텀블러라고 할 수 있다.

 

디어마이봄의 지난 프로젝트였던 텀블벅 엄마의 제주 컵은 미술을 시작한 엄마의 멋진 모습을 응원하고 싶다는 생각과 그런 엄마의 열정을 도전하는 모두에게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제작했던 컵이다.

 

엄마와 단둘이 제주도 여행을 떠났을 때, 엄마가 직접 사진을 찍고 드로잉한 그림을 일러스트로 작업하여 디자인하였다. 개인적인 경험을 제품에 담는 것이 부담이기도 했지만, 도전하는 엄마의 마음과 제주의 감성을 온전히 담아낼 수만 있다면 분명 공감 해주실 거라 생각했다.

 

엄마의 제주 컵은 엄마와의 추억이 담겨 있어 그런지 볼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애틋한 제품이다. 특히 제주도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제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린다. 앞으로도 엄마의 마음시리즈 라인을 기획하여 계속 작업해나가고 싶다.

 

가치와 의미를 담은 디어마이봄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프로젝트는 기존 판매되고 있는 디어마이봄제품들과는 다르게 전달하고 싶은 가치에 더 많은 중점을 맞추었다.

 

한복연구가 이영희씨가 독도 현지에서 우리 옷을 입고 평화로운 방식으로 우리 땅 독도를 세계에 알리겠다라는 말에 깊은 영감을 받아, 평화로운 방법으로 독도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고 현재는 독도를 알릴 수 있는 여권케이스를 제작하여 텀블벅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디어마이봄 자체제작 상품 (왼쪽 상단부터 파스텔체크 테이블보, happy holiday 글라스), (오른쪽 상단부터 굿모닝베어 시리얼컵, Mood flower 테이블보).jpg
디어마이봄 자체제작 상품 (왼쪽 상단부터 파스텔체크 테이블보, happy holiday 글라스), (오른쪽 상단부터 굿모닝베어 시리얼컵, Mood flower 테이블보)

 

디어마이봄한정민 대표의 앞으로의 목표나 꿈이 있다면?

 

제품을 제작할 때 단지예쁘기만 한 디자인이 아닌 하나하나 전달하고 싶은 의미나 메시지를 담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소하지만 때로는 위로를, 행복을, 추억을, 의미를 전달받을 수 있는 따뜻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가 되어가는 것이 목표다.

 

실제로 컵에 담긴 메시지에 공감과 위로를 받았다며 메시지를 통해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다. 그럴 때 마다 나의 진심과 마음이 통하였다는 생각에 감사하고 뿌듯해진다.

 

앞으로도 지금의 목표와 같이 제작 제품에 의미를 담아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 또한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한 만큼 그래픽 이미지에만 국한되지 않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나 만들어보고 싶은 제품이 생기면 제작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디어마이봄은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따뜻한 브랜드가 되고 싶다.

 

디어마이봄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고민하며, 겉치레보다 본질과 내면에 집중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일반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과 달리 소비자의 삶에 브랜드의 제품만을 강요하지 않는 점,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로 존중한다는 점, 환경을 생각하고 오래 사용할 물건을 디자인하는 점이 장점이다.

 

디어마이봄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에도 그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벨과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등과 마찬가지로 경제적 안정을 넘어 정서적 안정을 꿈꾸는 현대인들의 심리가 적극 반영된 이유이다.

 

'디어마이봄' 제품은 인스타그램 dear_my_bom_에서 더 많은 사진을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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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따뜻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어마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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