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6-05(금)

박유천 '풍문쇼' 출연, 참회의 눈물…"열심히 진실하게 살아보겠다"

마약 투약 혐의 기자회견, "결론적으로는 내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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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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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캡처)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박유천이 1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눈물을 보이며 복귀 심경을 밝혔다.

 

박유천은 대중에게 꼭 한번 죄송하다고 용서를 구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지만, 그것조차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다면서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고 고민만 하고 지냈다고 전하며 그간의 근황을 알렸다.

 

이어 그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눈물로 열었던 기자회견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극단적인 결정이었다. 당시엔 상황 판단을 할 수 없었다. 많이 두려웠던 것 같다. 그전에 있었던 성폭행 의혹으로 많은 비난이 있었고 그 비난으로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인생을 자포자기했던 시기도 있었다고 밝히며 결론적으로는 내 잘못이었다. 인정한다. 당시 내가 인정하고 솔직하게 말씀드렸다면 좋았을 거란 생각을 많이 한다. 그 부분이 가장 후회가 된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복귀 반대 여론에 대해서도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박유천은 당연히 내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다. 비난 여론을 돌리기에는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다.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돌아올지 모르겠다. 열심히 진실하게 살아보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방송 직후 박유천의 이러한 눈물 섞인 고백에도 대중들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고 그의 복귀 결정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대다수다.

 

박유천은 지난해 불법 약물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된 황하나가 자신을 공범 지목하자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연예계 은퇴와 자신의 인생을 걸며 절대로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그의 눈물과 절절한 호소에 많은 사람들도 박유천을 믿어주는 분위기였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도 시종일관 당당한 모습으로 조사에 임했다.

 

하지만 며칠 뒤 국과수의 정밀 검사 결과 박유천의 체모에서 필로폰에 대한 양성 반응이 검출되며 결국 구속됐고 대중들은 배신감에 휩싸였다.

 

경찰 조사에서 박유천은 황하나와 함께 총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해 이 중 일부를 6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인정했다.

 

그렇게 구속된 박유천은 구속 3일 만에 풀려나 기자들 앞에 서서 눈물을 흘리며 반성하며 살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연예계를 떠났다. 마약 투약 혐의 당시 박유천은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지만 결국 모두가 거짓으로 밝혀진 바 있다. 또한, 은퇴를 약속했음에도 개인 팬미팅을 여는 등 계속해서 연예계 문을 두드려 왔다. 대중들은 거짓 눈물과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를 외친 박유천을 받아줄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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