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6-05(금)

달을 보면서 정성스럽게 기도하듯이 정성을 다해 만든다

경기도 용인시 ‘달이빚은’ 김진희 대표

댓글 1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4.08 13:12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최근 디저트 시장이 커지면서 국내에서도 어렵지 않게 각국의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이 많아졌다. 모든 디저트의 본고장인 프랑스부터 와플이 유명한 벨기에까지 굳이 번화가를 가지 않더라도 집 주변 동네에서도 현지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이에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의 떡에 대한 수요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떡은 건강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건강이 키워드로 급부상한 요즘 트렌드와 정확히 부합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특히 떡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그 특별함이 더욱 크다.

 

이렇듯 떡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단순히 먹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어 먹거나 선물을 하기 위해 떡 공방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떡 공방 역시 어른들에게만 한정되지 않고 아이들까지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어 아이를 가진 가정에서도 인기가 높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용인떡케이크 달이빚은은 다양한 클래스와 수준 높은 떡 케이크로 크게 사랑받고 있는 떡 공방이다. 기흥떡케이크 달이빚은은 아파트 단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고 주변에 아이를 가진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특히 고구마빵이나 반전케이크라는 키워드가 유명해 용인고구마빵으로도 유명하다. 1주년을 맞이한 광교떡케이크 용인떡케이크 달이빚은의 김진희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진1 광교떡케이크와 기흥떡케이크로 유명한 ‘달이빚은’.jpg
광교떡케이크와 기흥떡케이크로 유명한 ‘달이빚은’

 

달이빚은은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

앙금 케이크 공방이다. 상호명을 달이빚은으로 지은 이유는 옛 어머님들이 달을 보면서 정성스럽게 기도하듯 저희 역시 마음을 담아서 정성을 다해 만들겠다는 뜻으로 달이빚은이라고 짓게 됐다.

 

제가 처음 달이빚은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원래는 계속 직장 생활하다가 아이들 건강 때문에 직장을 포기하고 육아를 시작하면서 육아와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찾다가 우연한 계기로 떡 공방을 접하면서 시작하게 됐다. 가장 큰 이유는 아이가 아플 때 옆에 있어 주지 못한 아이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다. 떡 공방을 운영하면서 좋은 것들을 손수 만들어 먹이고자 창업으로까지 이어졌다.

 

떡 케이크를 선택하게 된 것도 아이들의 간식으로 어떤 것을 선택할까 하다 일반 케이크류보다 떡으로 하는 것이 더 건강할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됐다. 현재 떡 케이크 판매도 하지만 떡 클래스도 진행하고 있다. 떡에 대해서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많아지게 하고 싶었다.

 

저희가 판매도 하고 있는데 떡에 단점은 그날 꼭 드셔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보관이 편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저희는 퓨전 떡으로 냉동했다가도 다시 드셔도 맛있을 수 있도록 퓨전 떡 케이크도 하고 있고 떡의 단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지금도 다양한 떡 케이크를 개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사진2 반전케이크 달이빚은의 제품 모습.jpg
반전케이크 달이빚은의 제품 모습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준다면.

아이들 떡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고 가족 단위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아무래도 주변이 아파트 단지라서 아이가 있는 가정이 많다. 그래서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 외에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직접 만들어서 먹을 수도 있고 선물도 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고 창업을 목적으로 배울 수 있는 자격증반도 운영하고 있다. 자격증반 같은 경우 창업을 목적으로 오시기 때문에 창업 필요한 조언도 해드리고 있다. 아직은 떡만으로 공방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가 않아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조언도 아끼지 않고 있다.

 

저희는 아이들 위주의 떡 체험이 특화되어 있다. 떡 체험을 하게 되면 쌀가루를 만지는 것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오감체험도 가능하고 아이들이 먹으면서 만들기 때문에 천연 색소를 사용한다. 이때 평소에는 잘 먹지 않는 쑥 가루, 단호박 가루 등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접해보면서 식습관 개선해도 큰 도움을 준다. 아이들이 직접 만드는 것은 더 잘 먹는다


사진3 용인고구마빵 달이빚은 내부 모습.JPG
용인고구마빵 달이빚은 내부 모습

 

마지막으로 목표나 앞으로의 운영계획이 있다면.

저희의 차별점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아이들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것이다. 부모님하고 함께 체험하다 보니 더 편안하게 느낀다. 앞으로도 편안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처음에 시작할 때도 저희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만든 공방이어서 이곳에 오는 아이들도 편한 마음으로 찾아줬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정이다. 집 근처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이유도 아이들을 케어하면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함께하지 못한 시간만큼 앞으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만들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다.

 

태그

전체댓글 1

  • 16861
이**

비주얼도 맛도 클라스가 남다릅니다 ♡

댓글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달을 보면서 정성스럽게 기도하듯이 정성을 다해 만든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