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6-05(금)

미술로 시작하는 우리아이 마음 키우기

마마아트스튜디오, 엄혜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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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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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우리 아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입학한 후 첫 사회에 발을 내딛게 되면 부모들의 걱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진다. 아직 말로 표현하는 것이 서툰 아동들은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더라도 제대로 도움을 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려면 주기적으로 아이의 심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심리 상담 과정에서 아이들이 받을 스트레스에 대한 우려와, 상담센터라는 공간에 대한 잘못된 오해 혹은 편견들로 부모들은 선뜻 기관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마마아트스튜디오는 즐거운 놀이미술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하면서 아이의 심리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준다. 이곳의 엄혜지 대표는 어릴 때 행복한 아이는 평생 행복하다라며 유아동기에 있는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놀이미술 프로그램의 목표라고 말한다. 오늘은 엄 대표를 만나 즐거운 오감 퍼포먼스 미술 놀이로 아이들의 마음 성장을 돕는 마마아트스튜디오의 놀이미술수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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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아트스튜디오 엄혜지 대표

 

놀이미술 프로그램을 시작한 계기가 궁금하다.

아이들도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는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고 있는 아동의 경우 사회적 관계가 처음 시작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낯선 공간과 새로운 환경에 의해 더욱 스트레스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에게는 그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풀 수 있는 마땅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제대로 발산되지 못한 스트레스는 아이에게 부정적인 방향으로 표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자신의 심상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미술이라는 도구와 놀이를 접목시켜 아이의 스트레스를 풀어줌과 동시에 아이의 심상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놀이미술 프로그램은 심리적인 아픔을 겪고 있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주의력이 부족하거나 내성적인 아이들도 간단한 검사를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아이는 자신을 표출할 수 있게 되며 밝고 건강한 성격으로 변화될 수 있다. 현재 심리학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전문 미술심리치료사로서 전문적인 심리 치료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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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미술 프로그램 활동 모습

 

놀이미술 프로그램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저는 십여 년째 미술 심리 상담과 치료를 진행하며 놀이미술이 몸이나 마음이 아픈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굉장히 중요한 작용을 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조금 더 아이들의 정서에 안전하고 그러면서도 즐거운 성장을 할 수 있는 놀이미술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저는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스스로 학습하고 성장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오감 퍼포먼스 미술 놀이를 통해 다양한 재료를 경험하고 독서 미술을 통해 여러 주제를 접하면서 아이들은 두뇌와 심성을 골고루 개발시킬 수 있다.

 

수업은 아이들이 재료를 직접 탐색하며 노는 발산작업, 재료를 통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통합작업, 이후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자기표현작업 순으로 진행된다. 저는 모든 아이들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며 스스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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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아트스튜디오 내부 모습

 

미술 심리 치료의 효과가 궁금하다.

말을 하지 못하는 어린아이들부터 청소년이나 성인 등 어느 정도 대화가 가능하고 자신의 상태를 말로 자세히 표현할 수 있는 내담자들에게도 미술은 자신을 더 알아볼 수 있는 하나의 매체로 사용된다. 또한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표출하면서 미술 활동 자체만으로도 힐링을 느낄 수 있다. 언어상담은 자신이 생각하고 하고 싶은 말만 하게 되는 한계가 있다. 반면 미술치료는 작업을 통해 내면의 심상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어 보다 깊은 내면을 다룰 수 있다. 또한 언어상담이 어려운 사람들도 더 쉽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효과가 나타난다. 더불어 미술 심리 치료는 일반적인 심리 치료보다는 방어가 적고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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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종

친절한 엄소장님 덕분에 우리아이가 엄청밝아졌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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