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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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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학과 개강이 차일피일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31일 대학 일정과 관련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진행했다.

 

정 총리는 혼란을 줄이고자 준비 상황과 아이들의 수용도를 고려해 다음주 중반인 4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학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하며 연간 수업 일수와 입시 일정을 고려해 아이들의 학습권을 포기하고 므작정 개학을 연기하는 것이 쉽지 않아 그 대안으로 온라인 형태의 개학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철저한 준비구 요구된다. 최소한 모든 아이들에게 단말기와 인터넷 접속이 보장돼야 하고 즉엉기간도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이며 시험과 입시 일정도 그에 맞춰 조정돼야 할 것이라며 수능 일정 연기 계획도 전했다.

 

아이들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로 인해 개학·개강을 계속해서 미뤄온 터라 순차적 개학이라는 절충안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지난주부터 지역사회와 교육계, 학부모들께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했다면서 아직 아이들을 등교시키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 많은 분들의 의견이고 방역 전문가들 또한 이러한 생각이 다르지 않다고 전했다.

 

정 총리는 현재까지도 적지 않은 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으며 학교를 매개로 가정과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감염 위험을 대폭 낮추기 위해 방역 역량을 총동원해 노력했지만,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내비치며 등교 개학과 연계해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도를 조절하는 시기와 방법도 신속하게 검토를 마무리 하겠다고 전했다.

 

정부가 온라인 개학 쪽으로 무게를 실은 가운데 일각에서는 단말기 보급이 중요한 것이 아닌 전국의 학생들이 접속할 수 있을 만한 서버가 운영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의견을 모으고 있다. 동시 접속 시 서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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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입시 일정도 조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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