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4-09(금)

청와대, '코로나 19' 검사 진단키트 5만1천개 UAE에 긴급 수출

마스크나 손 소독제 같은 수출제한 대상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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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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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7일 코로나 19 검사를 위한 진단키트 5만1천개를 UAE에 긴급 수출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제공)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와 정상 통화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당시 모하메드 왕세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국의 수준 높고 적극적인 방역 조치와 뛰어난 역량을 깊이 신뢰한다고 전했다.

 

정상 통화 이후 지난 37, 한국과 특별전략 동반자 관계UAE는 긴급하게 코로나 진단키트 구매 여부를 외교채널을 통해 요청해 왔고, 외교부가 물품 생산업체를 찾아 지난 주말 진단키트 51,000(노블바이오사 제품)를 긴급수출했다.

 

한국과 특별전략 동반자 관계UAE는 우리 측의 신속한 수출 및 전달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명했다. 현재 추가물량 공급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진단키트는 마스크나 손 소독제 같은 수출제한 대상이 아니며, 우리 기업들이 수출 여력을 갖추고 있는 상황이다.

 

청와대는 이번 진단키트의 첫 수출은 코로나19와 관련한 국제공조의 일환이며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국제공조가 시급한 상황에서 코로나 외교의 방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청와대는 현재 코로나19와 관련해 재외 우리 공관 또는 주한 외국공관 등 정부 채널을 통해 진단키트 지원을 공식 요청해 온 국가는 총 17개국(동남아 3개국, 중동 4개국, 유럽 2개국, CIS국가 2개국, 중남미 2개국, 아프리카 2개국, 기타 2개국)이다. 진단키트를 포함해 방호품 지원을 요청하거나 보건전문가 파견을 요청한 나라는 총 26개국이라며 이번에 UAE 긴급수출 외에도 국내 진단키트 생산업체들이 약 30여 개 국가로부터 직접 수출 주문을 접수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구체적인 계약은 민간차원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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