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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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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커피 문화가 자리 잡기 시작한 이후 커피 산업은 급속도로 성장했다. 수많은 커피숍들이 생겨나고 한국의 커피 소비량 또한 세계적 수준이 됐다. 그러면서 여러 종류의 커피들이 대중화 되고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를 비롯한 다양한 카페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커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또한 변화했다. 과거에는 단순히 싼 가격의 커피만을 찾았다면 현재는 좋은 맛을 가진 커피를 찾아 소비한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반응 속에 돈까스 맛집으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정돈> 역시 본초 계획했던 카페를 작년 5<정월>이란 이름으로 강남에 문을 열었다. 특히 오픈과 동시에 연일 대기줄이 생길 정도로 높은 만족을 사고 있는 카페 정월은 무엇보다 젠스타일의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물론 커피 본연의 맛에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휘황찬란한 강남 한복판에서 한발자국 떨어진 카페 정월에서 김준형 바리스타를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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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정월, 바리스타 김준형. 

 

여유롭고 편안함이 느껴지는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일본 정통의 정갈한 돈카츠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정돈은 사업 초기부터 카페를 염두해 두고 있었다. 그렇게 정돈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괘도에 오른 뒤인 작년 5월 카페 정월도 그 모습을 처음 선보였다. 현재 세계적으로 관심 받는 젠스타일에 영감을 받은 저희 정월은 늘 북적이는 강남 한 켠에서 사람들에게 휴식을 드린다는 모토로 운영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대나무로 둘러쌓인 저희의 정원은 고객들로 하여금 카페에 첫 발을 내딛을 때부터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또한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만큼 내부로 들어서면 테이블과 의자로 가득 찬 여타의 카페와는 다르게 넓은 거실 같은 여유로운 공간이 고객을 맞이한다. 거기에 기존의 벽을 터 개방감을 이끌어내면서도 동시에 아치형 구조를 유지해 편안함을 더했다. 또한 정원에 비친 달이라는 저희 카페 이름에 맞게 식물적인 요소를 곳곳에 배치하고 전체적인 인테리어 톤 역시 그에 맞게 구현했다.

 

사진2.jpg

 

말차아인슈페너를 비롯한 핸드드립커피 역시 반응이 좋은데.

인테리어도 인테리어지만 카페 본연의 음료를 준비하는데 훨씬 더 많은 공을 들였다. 그렇게 수 없이 많은 연구를 거듭한 끝에 젠스타일의 건식 정원에 어울리는 시그니처 메뉴인 말차아인슈페너가 탄생했다. 오로지 맛을 위하여 원가는 크게 고려하지 않고 제주, 경남 지역에서 재배한 최고급 말차를 사용했으며 말차초콜릿 역시 엄청난 수고가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고 있다.

 

또한 지금의 고객들은 커피 맛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고 원두의 세세한 부분까지 알고자 하신다. 그만큼 저희는 기본적으로 일본 전통의 핸드드립을 추구하면서 끝없이 다양한 원두들을 연구하고 있다. 그 결과 2주 또는 한 달에 한번 새로운 원두를 소개하는 플랫폼 역할도 하고 있으며 오픈 바를 준비해 고객이 주문하는 즉시 핸드드립으로 제공해드리고 있다. 동시에 상세한 설명을 함께 제공해 고객이 이해하고 바리스타와 소통하며 취향에 맞는 커피를 드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진3.jpg

 

다양한 카페들의 각축전 속에 특별히 가진 생각이 있다면.

사실 요즘 추세가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공유 문화로 인해 보기에 좋은 카페를 많이 찾으시는데 저희는 그렇게 들어오셨다고 해도 나갈 때는 맛에서 꼭 만족을 얻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쉽게 말해 인테리어는 예쁜데 맛은 별로라는 얘기는 결코 듣고 싶지 않았다. 예쁜 카페는 한번만 갈 수 있지만 맛있는 카페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방문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늘 맛에 노력하고 있다.

 

다행이 그 노력이 통했는지 오픈 초기부터 많은 분들이 저희 카페를 좋아해주셨다. 애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고객님들이 찾아와주셨기 때문에 처음 1층만 운영하던 것을 2층까지 확장했을 정도다. 하지만 지금에 만족하고 머무르면 언젠가는 뒤쳐지고 고객들로부터도 외면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앞으로도 끊임없이 메뉴개발을 해 나갈 것이며 더불어 고객들이 불편을 느낄 수 있는 세세한 부분까지 더욱 신경써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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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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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자

역시최고의바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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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지

역시 최고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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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재

맛도 분위기도 점장님도 굿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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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련

커피 넘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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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은

잘생긴 바리스타님 커피맛도 대박입니다!!

댓글댓글 (0)
여시연

커피맛도 분위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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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덕

분위기짱! 맛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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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주

최고의 카페와 최고의 바리스타가 만나다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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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강남 속 커피 한잔의 여유" 카페 정월, 바리스타 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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