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4-09(목)

문 대통령 “마스크 문제 절실한 문제로 느꼈는가. 해법 찾는 데 최선 다하라” 강력 질타

"공급에 여유 생길 때까지 최대한 합리적이고 공평한 보급 방안 강구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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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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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일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세 지속에 따른 마스크 공급 문제와 관련 최대한 공평한 보급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3일 확대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를 겸해 진행된 제9회 국무회의를 통해 마스크 문제에 관해 국무위원들에게 “대단히 심각하다고 인식하라”며 “정부가 감수성 있게 느꼈는지 의심스럽다. 과연 절실한 문제로 느꼈는가. 해법 찾는 데 최선 다하라”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여러 차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배분과 공무원들의 현장 밀착형 행정을 강조했음에도 여전히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운 현 상황을 질타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공적 마스크 공급 조치와 수출 제한 등 마스크 수급 대책을 가동했음에도 공급량 부족 등을 이유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발언이다.

 

 

문 대통령은 "공급에 여유가 생길 때까지 최대한 합리적이고 공평한 보급 방안을 강구해 달라"며 "어떤 사람은 많이 구입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여러 차례 줄을 서서 기다려도 구입하지 못하고, 어떤 사람은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구입해야 하는 등의 불평등한 상황을 반드시 개선해 주기 바란다. 공급이 부족할 동안에는 그 부족함도 공평하게 분담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수요만큼 충분히 공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현실을 그대로 알리고 효율적인 마스크 사용 방법 등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노력도 병행해 주기 바란다"며 "지금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온 국민이 힘을 모으는 길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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