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4-09(금)

내 강아지의 속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애견미용·호텔·놀이방·펫타로 정여진 대표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2.18 16:55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작년 한 해동안 애견호텔과 애견미용샵에 있어서는 안 될 안타까운 사건들이 사회면을 여러 번 장식했다. 반려견 사건·사고가 연일 보도되면서 보호자들의 분노는 물론이고 불안지수가 높아졌다.

 

만약 스트레스 없이 애견 미용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애견호텔과 놀이방이 있다면, 내 강아지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설명해 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어떨까? 아마 모든 애견인들이 원하는 최고의 공간이 아닐까.

 

이런 보호자들의 소원을 담아 새롭게 문을 연 곳이 있어 반려인들의 눈길을 끈다. 용인시 처인구에 고림동에 위치한 <타로몽>이다. 요즘 인기라는 펫타로를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보기 드문 애견 미용샵을 찾아가 보았다.

 

20200218_111805.jpg
타로몽(펫타로) 정여진 대표와 휴식을 취하고 있는 댕댕이들

 

타로몽은 어떤 공간인가?

 

이곳은 애견미용실이자 유치원, 놀이방, 호텔이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애견 타로(펫타로)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펫타로는 아직까지 생소한 분야이고 주로 온라인에서 진행되어 왔는데 타로몽에서는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단순히 애견 미용만 하거나 애견호텔 업무만 보는 형식적인 공간이 아니라 서로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보호자는 믿고 맡길 수 있고 강아지들은 즐겁게 들어와 잘 놀고 쉬다 갈 수 있는 그런 편안한 곳이 <타로몽>이다.


20200218_103404.jpg
타로몽 내부 모습 (용인애견미용, 용인애견호텔, 용인애견유치원, 용인애견놀이방, 펫타로)

 

어떻게 애견 관련 일을 하게 되었나?

 

우리나라 80-90년대에는 강아지는 주로 집 앞마당에서 키우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나의 일가친척은 특이하게 다들 강아지를 집 안에서 길렀다. 그래서 더욱 강아지를 가족처럼 느끼고 관심이 많았다.

 

사촌들끼리 모여서 놀 때도 애견 대백과사전을 펴놓고 강아지 종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훗날 애견미용사에 관한 것도 친척 언니를 통해 알게 되었고 필연적으로 애견 산업에 종사하게 되었다.

 

애견 미용을 시작한 지 어느덧 16년 차다. 그동안 미용을 하다 보면 애견들이 생각보다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이 봤다. 또는 애견샵에서는 잘 견디다가도 집에 돌아가서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 보호자들은 미용실에서 어떤 안 좋은 사건이 있었나 오해를 하시지만, 의외로 집에서 어떤 경험을 했는데 그것이 미용을 하고 난 후 나타난 것일 수도 있다. 또 강아지들은 오감이 사람보다 발달해 다른 기운을 느끼기도 하고 양육자의 우울한 감정도 잘 느낀다.

 

이런 복잡한 상황 속에서 애견미용사로서 어떻게 하면 강아지와 보호자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을까 하여 타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타로에 관심이 많아서 공부해왔던 분야라 펫타로도 배울 수 있었다.

 

20200218_103339.jpg
타로몽 내부 모습 (용인애견미용, 용인애견호텔, 용인애견유치원, 용인애견놀이방, 펫타로)

 

펫타로를 통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

 

보통 애견 보호자들은 자신이 주양육자이기 때문에 본인 애견에 대해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고 확신한다. 하지만 강아지에 대해 놓치거나 모르는 부분도 많다. 그런 강아지들의 내면과 속마음에 대해서 펫타로를 통해 전달하고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어떤 강아지는 산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주인은 그것을 모르고 매일 산책을 하는 경우도 있다. 펫타로를 보면 강아지의 속 마음은 나는 다른 곳에 가고 싶어나는 자유롭게 흙냄새를 맡고 싶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런 식으로 서로 이해하지 못해서 생기는 어려움에 대해 전달해주고 해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성숙한 애견문화가 정착되는 과정에서 보호자가 강아지의 내면을 이해하려는 니즈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타로몽이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국내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처럼 반려인들은 반려견을 한 가족으로 여기고 그들을 위한 소비행위에 가족이나 자녀 못지 않게 적극성을 띠고 있다.  


소중한 우리 반려견의 행복을 바란다면, 애견미용부터 호텔, 유치원, 놀이방, 펫타로 서비스로 종합적인 반려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음이 따듯해지는 힐링공간 <타로몽>을 주목해보자

 

타로몽은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 위치해있다.

태그

전체댓글 0

  • 5517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내 강아지의 속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