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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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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연합뉴스 제공)

 

대구·경북 현장 상무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최근 자유한국당의 기생충의 감독 봉준호 감독과 관련한 마케팅성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크게 비난했다.

 

심 대표는 영화 기생충이 세계를 석권하자, 봉준호 감독이 태어난 대구의 자유한국당 총선 예비후보자들이 한마디씩 보탰다. 생가터 복원하겠다, 동상을 만들겠다, 기생충 조형물을 만들겠다. 참을 수 없는 경박함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라며 자유한국당에 대해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이어 심 대표는 이분들이 기생충 영화를 보았을까 궁금하다. 보았다면,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이 고발하려고 한 불평등 정치의 당사자 자유한국당에게는 쥐구멍을 찾는 퍼포먼스가 더 어울린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 대표는 오늘 정의당은 자유한국당의 독점정치로 민생이 악화되고 있는 대구 경북부터 시작해 경주까지 다녀왔다. 자유한국당이 관심을 두는 것은 민생이 아니다. 자신들의 기득권이라며 자유한국당이 잘 하는 것은 민생정치가 아니라, 정쟁과 극한적 대결 정치다. 물이 고이면 썩듯, 대구·경북 자유한국당의 썩은 정치를 과감하게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의당의 당당한 후보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린다면서 대구 지역의 장태수, 양희, 조명래, 이영재, 한민정 후보. 경북 지역의 유병제, 박창호, 임혜진, 권영국 후보를 국회로 보내달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심 대표는 이제 대구·경북 자유한국당 심판은 민주당이 아니라 오직 민생과 정치개혁을 위해 한길로 달려온 정의당이 책임지겠다. 선거법 개정을 이루어 낸 뚝심과 강단으로 시민들의 삶을 바꿔 나가겠다. 이번에는 과감하게 정의당을 선택해 달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한편, 심 대표의 이러한 비난은 얼마 전 열린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에서 상을 휩쓴 기생충과 관련해 봉준호 감독이 대구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유한국당 쪽에서 영화 기생충과 봉준호 감독을 출마를 염두해두고 마케팅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의혹 때문이다.

 

대구 지역 출마를 앞두고있는 강효상 자유한국당 비례 대표는 봉 감독이 대구 출신이기 때문에 대구신청사 옆 두류공원에 봉준호 영화박물관을 설립하겠다는 발언을 내뱉었다.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 역시 대구 남구 출신인 봉 감독의 어린 시절을 언급하며 영화관 등 문화시설 확충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발언에 더불어민주당원들과 정의당원들은 봉 감독을 이용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연일 날 선 비난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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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 '기생충 숟가락 얹기' 자유한국당 비난…"대구·경북 자유한국당의 썩은 정치 과감히 교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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