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2-20(목)

나만의 모빌로 공간을 새롭게!

OYA쥬얼리 김희정 대표

댓글 4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2.11 17:2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공장의 첨단화, 기계화 등으로 인해 대량 생산이 그 어느 때보다 쉬워진 지금, 틀에 박힌 디자인의 기성품은 지금도 끝없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개성을 중시하는 2030세대의 젊은 소비자들은 조금 더 독특한 것, 남들과는 다른 것을 찾아 발품을 파는 것을 아끼지 않는다. 이 때문일까,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서는 작은 공방에서 디자이너가 만든 제품을 착용하거나, 원데이 클래스 등을 통해 자신이 직접 제품을 만드는 것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

 

수제 쥬얼리 브랜드인 OYA 쥬얼리의 김희정 대표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눈에 띄게 독특한 작업 스타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디자인의 쥬얼리와 모빌이라는 신선한 소재의 공예 클래스는 새로움을 갈구하던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생소해서 더 빛나는 금속 공예만의 매력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는 OYA 쥬얼리 김희정 대표를 만나보자.

 

사진1.jpg
OYA주얼리 김희정 대표

 

제품 스타일이 굉장히 독특하다.

OYA라는 브랜드 이름은 ‘Own Your Art’라는 문장의 약자에서 따온 것이다. 저는 고객님들이 단순히 하나의 쥬얼리를 착용한다기 보다 예술 작품을 착용한다고 생각하고 제품을 만든다. 제가 순수미술을 전공하기도 했고, 평소 미술 전시나 음악회 감상을 즐기다 보니 순수예술에서 제품에 대한 영감을 많이 받고 있다.

 

실제로 고객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재즈 나이트 이어링의 경우 제가 재즈 음악을 듣고 영감을 받아 만든 제품이다. 이외에도 일본의 전통 도예 기법에 착안해 귀걸이를 제작하기도 하고 존경하는 예술가의 작품들에 영감을 받아 쥬얼리 시리즈를 출시하기도 한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경험하고 그 경험을 제품에 그대로 담아낼 생각이다.

 

사진2.jpg
모빌 제작 과정 모습

 

모빌 제작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그렇다. 처음 작업실을 열었을 때는 쥬얼리 위주의 작업만 진행했다. 그러나 금속은 정말 다양한 기법으로 가공이 가능하다. 저는 이런 금속의 매력을 쥬얼리 이외의 다른 분야에도 활용해 보고 싶었다. 그러던 와중 모빌이 눈에 들어와 저만의 색깔을 녹여 낸 모빌을 하나 둘 만들어 보았다. 이후 모빌 제작에 큰 흥미를 느껴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와 같은 재미를 전달하고자 클래스를 개설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모빌 제작 클래스에 관심을 가지신다. 특히 인테리어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기성품에서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의 모빌을 찾지 못해 직접 만들러 오시는 경우가 많다. 또 원래 만들기에 관심이 많으셔서 가죽 공예 등 다른 공예를 배우시다 색다른 공예 클래스를 찾고자 작업실을 방문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모빌은 크기가 크지 않고 그 자체만으로도 공간의 분위기를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떠오르는 인테리어 아이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좁은 공간에서도 멋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혼자 사시는 분들에게도 적합한 소품이다. 그래서인지 특히 젊은 직장인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아 퇴근 후 작업실을 방문해 정기적으로 모빌을 만드는 정규 클래스도 많이 등록하신다.

 

금속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서 무궁무진한 질감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만드는 사람에 따라 그 작품의 결과가 천차만별이다. 다른 재료를 활용한 공예보다는 조금 더 힘이 많이 필요하고 시간과 노력이 드는 분야이지만 그만큼 작품이 자신의 개성을 한껏 담고 있기 때문에 매력이 큰 수업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3.jpg
제작된 모빌 및 엑세서리 모습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쥬얼리 브랜드로서의 OYA는 지금처럼 다양한 분야의 예술과 쥬얼리를 접목시켜 저만의 스타일을 계속 지켜나가고자 한다. 반면 클래스의 경우 좀 더 영역을 넓히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우선 지금은 스탠드 모빌 제작 클래스를 준비 중이다. 몇몇 수강생분들이 다른 형태의 모빌도 시도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해 주셔서 이를 준비하게 되었다.

 

모빌 이외에도 금속을 활용한 다양한 공예 클래스를 진행하고 싶다. 지금도 모빌과 쥬얼리 제작 클래스를 병행하고 있긴 하지만 금속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더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금속 공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

기획/한도윤, 글/김성아, 취재/정차원 기자 dimension@topnews21.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4

  • 61668
김은정

멋지네요~~다른 제품들도 기대되요^^

댓글댓글 (0)
여비

한번 방문해야 겠네요 모빌 너무 예뻐요

댓글댓글 (0)
김민선

쥬얼리 브랜드에서 하는 모빌클래스가 궁금해지네요~

댓글댓글 (1)
김민선

김민선   >   클래스 정보 알 수 있을까요?

댓글댓글 (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나만의 모빌로 공간을 새롭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