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1-22(금)

수준 높은 커피로 제대로 된 커피 문화를 선도한다

인천 중구 'ROASTING FOR A WHILE' 한준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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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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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현재 커피 공화국이라고 불릴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커피 소비국가다. 지난해 20세 이상 인구의 1인당 커피 소비량이 353잔으로 커피 공화국이란 타이틀에 걸맞는 수치를 보여줬다. 이는 전 세계 인구 1인당 연평균 커피 소비량인 132잔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이처럼 어마어마한 커피 소비량으로 인해 그만큼 늘어나고 있는 것도 커피 전문점인 카페다. 이미 국내 커피 전문점 외에 외국계 브랜드까지 한국의 커피 시장을 크게 보고 꾸준히 진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20197월을 기준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커피 전문점 숫자는 71000개로 몇 발자국만 걸으면 커피 전문점이 보일 정도로 큰 숫자다. 4만 개인 편의점을 넘어서 조만간 치킨집까지 따라잡을 날도 머지않았다. 하지만 커피 소비량이 커지고 커피가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해서 커피의 전문성까지 높아졌다고는 말할 수 없다.

 

인천 중구 동인천역 인근에 위치해 있는 ROASTING FOR A WHILE은 자신만의 특별한 커피로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동시에 제대로 된 커피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고 노력하고 있는 곳이다. 평범하지 않은 특별한 컨셉과 자신들의 확고한 신념들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고 있는 ROASTING FOR A WHILE의 한준석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진1 한준석 대표.jpg
한준석 대표


ROASTING FOR A WHILE은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

일반적인 카페랑은 다른 분위기로 커핑랩이라고 말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제조랑 교육이 전문화된 공간이며 쇼룸 형태로 만들어진 공간이다. 커피와 관련된 본질적인 맛과 향을 공부하고 그것들을 통해 품질 관리를 칭하는 Q.C(Quality Control)를 진행하는 공간이다. QC를 통해 만들어진 커피가 제조가 되 손님들께 제공되고 납품되는 곳이다. 공간이 크다 보니 쇼룸의 형태로 카페의 공간도 만들어진 복합공간이다.

 

카페라고 하면 단순히 커피만 제공되는 인식이 많다. 하지만 저희는 커피만이 아닌 다른 것에도 집중되어 있다. 화려한 음료들이 아닌 가장 기본적인 것들부터 수준 높게 제공드리기 위해 이런 컨셉으로 운영되고 있다. 어느 정도 타협을 해 시그니처 메뉴에 더 신경을 써서 밀크티나 파우더, 소스가 들어가는 음료들도 고급 재료들을 사용해 제공하고 있다. 비쥬얼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지만, 온전히 맛으로 승부를 보고 싶은 생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사람들이 생각했을 때 커피하면 아메리카노나 라떼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는 음식처럼 커피도 자기의 기호가 있고 취향이 있지만, 대부분 잘 모르고 마시는 경우가 흔하다. ROASTING FOR A WHILE은 생두를 직접 가지고 와서 로스팅이라는 가공을 통해 여러 가지의 맛과 향을 만들어내는 곳이기 때문에 내 취향에 맞는 커피를 고를 수가 있고 마실 수가 있으며 구입할 수도 있는 공간이다.

 

사진2 ROASTING FOR A WHILE 내부 모습.jpg
ROASTING FOR A WHILE 내부 모습


ROASTING FOR A WHILE만의 방식으로 어떠한 변화를 보고 싶은지 궁금하다.

저 같은 경우 원래는 바리스타 트레이너로 아카데미 쪽에서 학생들이나 커피를 배우고 싶으신 분들을 양성해왔다. 물론 교육이 제일 중요하지만, 교육보다 중요한 것은 기반 사업인 제조라고 생각한다. 제조 쪽에 몸담을 때 제대로 된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 목표였고 오랫동안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