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1-30(월)

건강하고 맛있는 초콜릿으로 초콜릿 문화를 만든다

강남구 신사동 '핑코초콜릿카페' 김성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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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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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주변에서 스타벅스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스타벅스의 정책과도 맞물려 도시의 랜드마크 혹은 중심가에 형성돼있기 때문이다. 커피 공화국이라 불리며 우리나라 커피시장이 지난해 7조원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스타벅스의 독주를 막기 위한 자영업자들의 노력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테마카페, 이색카페 등 다양한 컨셉으로 운영되는 카페부터 자신들만의 특별한 메뉴가 이 같은 노력들이다.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핑코초콜릿카페는 특별한 메뉴 구성과 개발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맛까지 사로잡아 크게 사랑을 받고 있는 초콜릿 카페다. 대중적인 초콜릿을 특별한 레시피로 초콜릿 문화까지 선도하고자 하는 핑코초콜릿카페의 김성진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IMG_8668.JPG
김성진 대표


핑코초콜릿카페는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

pinko는 초콜릿으로 건강하고 다양하게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맛있는 초콜릿을 제공하고자 만든 카페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맛을 넘어서 문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슬로건으로 시작했다. 사실 초콜릿 문화가 우리나라에서 블루오션이다. 유럽 같은 경우 커피나 초콜릿 같은 디저트를 다양하게 즐기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생각으로 핑코초콜릿카페를 시작하게 되었고 중국으로 출장을 다니며 느꼈던 점이 있다. 중국의 차 문화다. 중국은 차로 블랜딩한 음료나 퓨전화된 차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차 문화에 자부심을 느끼면서 문화 자체를 즐기는 것이다. 이 같은 점들을 느끼면서 우리나라에도 초콜릿으로 맛은 당연하거니와 시각적인 즐거움. 즉 먹는 재미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승부수를 던져 개발한 것이 시그니처 메뉴인 공룡알빙수와 공룡알초코프라페, 공룡알아이스크림이다. 각종 TV 프로그램에도 나올 만큼 크게 성공한 메뉴다.

 

cats.jpg
pinko 제품 모습


그렇다면 시그니처 메뉴인 공룡알을 포함해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우선 공룡알은 저희가 추구하는 먹는 재미를 가장 잘 표현한 메뉴다. 공룡알을 먹으려면 알을 깨는 행위가 들어가야 한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재미를 느끼고 상황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공룡알을 즐길 수 있다. 공룡알 외에 다양한 초콜릿과 쿠키, 수제 파베 초콜릿 등이 있다. 전부 수제 초콜릿이다. 수제 초콜릿 같은 경우 저희만의 맛으로 만들었다. 기본적으로 홍차맛이 있고 여러가지 차로 우려낸 맛이 있다.

 

파베 초콜릿도 기본적으로 다크와 녹차 외에 한국적인 친숙한 맛을 만들기위해 흑임자와 쑥 파베 초콜릿도 만들고 있다. 초콜릿은 얼그레이나 헤이즐넛 등과 잘 어울린다. 초콜릿 자체가 유럽에서 넘어온 것이기 때문에 한국 입맛에 잘 어울릴 수 있는 궁합을 찾기 위해 노력중이다. 지금 판매하고 있는 프레즐이나 오레오, 과일 칩, 야채 칩을 가지고 만든 바크초콜릿들도 많이들 찾아주신다.

 

다크초콜릿으로 만든 카카오쿠키, 브라우니, 퐁당 쇼콜라 등 다양한 디저트메뉴도 있다. 카카오쿠키 같은 경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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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o


마지막으로 목표나 앞으로의 운영계획에 대해 듣고 싶다.

카페를 운영하면서 가장 기분 좋을 때가 저희 디저트를 드시고 좋아해 주시는 것이다. 카페를 운영하는 이유 중 이 부분이 가장 첫 번째다. 저희 제품을 많이 드시고 초콜릿에 대한 새로운 생각들이 자리 잡혔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면 저희가 바라는 대로 단순한 초콜릿이 아닌 초콜릿으로 하나의 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수제초콜릿이 조금 더 대중화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금처럼 재료 하나하나 모두 직접 선별하고 수준 높은 초콜릿을 만들어 제공하고 싶다. 초콜릿이 건강하지 않다는 편견이나 선입견을 깨고 누구나 쉽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싶다. 이에 지점을 늘려 많은 분들을 더 가깝게 만나고 싶다. 저부터 정직한 마음을 담아 솔직하고 자신감 있게 초심을 잃지 않고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달콤하고 로맨틱한 초콜릿 문화를 많은 사람들이 느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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