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1-24(수)

내면의 자유를 그림을 통해, 위로와 즐거움을 주는 미술치유 공방

서울시 서초구 "꿈을 그리다" 박명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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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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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형태의 미술 활동들은 사람의 예술성, 상상력, 표현력, 창의력 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래서 꽤 오래 전부터 심리치료 프로그램으로 미술이 활용되고 있을 정도다. 이처럼 미술활동이 가져다주는 힐링효과는 지친 현대인들 중 많은 이들을 취미미술의 세계로 끌어들이고 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꿈을 그리다는 많은 사람들의 내면에 간직하고 있던 꿈을 찾아주는 공간이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공간이다. 힐링은 물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제대로 된 교육을 실현시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전 연령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미술의 세계로 초대하는 꿈을 그리다 박명주 원장을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꿈을 그리다.JPG
꿈을 그리다 박명주 대표 (가운데)

 

꿈을 그리다가 탄생한 계기와 대표님의 이력이 궁금하다.

 

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주로 입시미술을 가르치는 강사로 활동을 했다. 치열한 입시전쟁 속에 강사로 활동하면서 미술이 다소 무겁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단순히 미술이 좋아서 그저 즐거워서 시작했던 나의 마음이 조금씩 불편해지기 시작할 때 즈음 본격적으로 개인 작업을 시작했다.

 

그렇게 5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수많은 작업과정 속에서 그림모임이나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비전공자들과 소통하며 함께 작업을 하고 전시를 하게 되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듣고 말하다보니 어느새 꿈을 그리다를 통해 취미미술을 가르치고 있었다.

 

꿈을 그리다는 취미로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 어릴 적 그림에 대한 꿈이 있던 분들의 로망을 실현시켜주는 공간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화실 이름을 꿈을 그리다로 짓는 계기가 되었다.

 

꿈을 그리다는 취미생 분들과 함께하는 다수의 그림 단체전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참가하는 각종 페어. 일러스트마켓, 온라인강의 등에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꿈을 그리다 내부 3.jpg
꿈을 그리다 내부 모습

 

많은 분들이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자 찾는다고 들었다. 그들을 위해 어떤 마음으로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우선 꿈을 그리다 에서는 비전공자의 마음에 품어 왔던 그림에 대한 로망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림을 시작할 수 있는 출발점인 공간이 되고 싶다. 그림을 가르치면서 만났던 많은 분들 중에는 다양한 사연들이 있었다.

 

예를 들자면 어릴 적 어려운 집안 형편과 부모님 반대로 그림을 포기하셨던 분들도 있고,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직업, 결혼, 육아로 미뤄왔던 분들도 계신다. 나아가 노후생활을 위한 삶의 취미를 갖고자 하시는 분들 이렇게 다양한 사연이 있는 분들이 생각 의외로 많이들 찾아오신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그분들과 소통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통해 그분들의 꿈을 실현 시켜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가르쳐 드려야한다고 다짐을 하게 되었다. 저는 제 자신을 생각하기에 노력형 재능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미술적인 천부성이 타고난 예술감 보다는 후천적 노력형 재능인 사람이다.

 

그래서 그림을 그리는 방법도 많이 연구하고 노력해서 결국에는 그림을 잘 그리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다. 그래서 저처럼 평범한 보통의 사람이 누구나 그림을 배워서 그린다면 어느 누구나 그림을 통해 취미생활이나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중고등학생들 입시강사 경험을 통해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일이 저에게는 매우 익숙한 일이다. 그래서 백지 상태에서부터 기본기를 중점으로 시작하여 실력을 쌓아 올리는 방법들을 쉽게 전달 할 수 있는 것이 저에게는 큰 무기가 되었다.

 

단순히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되는 차원의 취미 미술이 아니라 실력까지 겸비할 수 있도록 기본기부터 체계적으로 잘 알려 드리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꿈을 그리다 교육 현장.jpg
꿈을 그리다 수채화 교육 현장

 

꿈을 그리다만의 특별한 커리큘럼이 있는지 궁금하다.

 

저희 꿈을 그리다 공방에서는 요일별 수업내용이 다르고 수업하시는 강사분이 다르다. , 수는 수채화 클래스 목, 금은 민화 클래스 주말은 천연비누 클래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제가 맡고 있는 수채화의 경우 원데이 클래스와 정규 클래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원데이 클래스는 수강생이 와서 바로 할 수 있는 그림을 골라 그려서 완성해보는 체험형 클래스로 진행된다.

 

정규클래스 같은 경우 3개월의 기초과정을 통해 기본적인 드로잉과 수채와 기법 등을 익혀 기본기를 잡을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3개월의 과정 속에서 스케치하는 방법이나 구도에 대한 이야기, 수채화 기법들과 묘사 등을 다루게 되며, 3개월 이후부터는 각자의 전공 분야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그리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많은 분들이 그림을 얼마나 배워야 잘 그릴 수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한다. 그럴 때면 저마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기간을 보고 있다고 솔직하게 대답을 한다. 또한 평소 그림에 취미나 소질 등이 걱정되어 망설인 분들은 원데이 클래스 체험후에 정규클래스 과정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있다.

 

또한 클래스 수업에 필요한 재료준비물을 강사들이 직접 준비하기 때문에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퇴근 후에 빈손으로 편하게 오시면 된다. 오시는 분들 모두에게 편안한 마음으로 그림에만 집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드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운영계획이나 목표에 대해 듣고 싶다.

 

보통의 재주를 가진 사람들이 그림을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늘어나게 된다면 커뮤니티를 만들어 활성화 시키고 싶다. 전공자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서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분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같이 전시도 하고 활동할 수 있는 그런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다.

 

생활 속에서 예술을 하는 보통의 사람들이 생겨나고 그런 활동을 통해 각자의 에너지와 메시지를 작품으로 전달하는 전시나 소통 등 생활예술이 조금 더 가까운 일반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하고 싶은 것이 꿈을 그리다 와 저의 개인적인 목표이자 꿈이라고 말하고 싶다.

 

미술은 그 자체만으로도 활용도의 범위가 굉장히 넓어 다른 취미 활동보다 미술을 선택하여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평소 꿈을 그려보던 나만의 세계, 내가 품고 있는 수많은 감정들, 내면의 나를 마주하고 표현하고 싶은 사람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꿈을 그리다를 주목해보자.

 

우리가 보고 들었던 모든 것들과 우리 내면의 생각과 감정들을 스케치북에 그림으로 담는다면 우리특별한 날이 더욱 특별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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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3

  • 03218
뇽뇽

미술이란 단지 타고난 사람들의 전유물이란 고정관념이 강했는데 작가님의 인터뷰를 보니 나도 할수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나 비전공자의 그림에 대한 로망과 꿈을 이룰수있도록 돕겠다는 말씀이 참 좋네요. 클래스에 대한 상세한 안내도 좋았고 미술에 대한 벽이 높지만은 않다고 느껴졌어요. 좋은 인터뷰기사 잘 봤습니다. 작가님 응원합니다!!!!

댓글댓글 (0)
레드문

그림전공은 아니지만 작가님한테 배우고 싶어요~!

댓글댓글 (0)
포크

멋지네요~저도 기회되면 한번 도전해 보고 싶네요ㅎㅎ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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