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1-15(일)

플랜테리어를 통해 하나의 식물 문화를 만든다

플랜테리어 전문 '마초의 사춘기' 김광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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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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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세먼지가 사회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반려식물을 키우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식물은 인테리어적인 부분도 충족시켜줄 수 있고 공기 정화의 효과까지 불러오기 때문에 저비용 고효율이라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 되고 있다. 예전부터 유럽에서는 식물에 대한 가치가 높아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식물을 이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환경적인 부분과 맞물려 식물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많은 곳에서 인테리어로 식물을 이용해 차별화를 두거나 반려동물을 키우기 힘든 환경의 1인 가구에서 반려동물 대신 반려식물을 키우고 있다. 반려식물을 키운다면 굳이 공기 정화기가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공기 정화의 효과도 주어 인기가 높다.

 

플랜테리어 전문 마초의 사춘기는 식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크게 노력하는 기업이다. 식물로 많은 사람들에게 미적인 부분을 채워주며 식물이 가진 건강한 요소들을 더욱더 업그레이드시켜주는 곳이기에 크게 각광받고 있는 기업이다. 마초의 사춘기 김광수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마초의사춘기 쇼룸.jpg
마초의 사춘기 쇼룸


식물 인테리어라고 하는 플랜테리어 전문 마초의 사춘기는 어떤 곳인지

식물을 이용해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플랜테리어를 포함해 다양한 식물 문화 사업을 진행 중인 회사다. 식물 인테리어부터 공간 연출까지 식물이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의 디자인적인 요소들을 끌어내고자 하는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저희의 메인 비즈니스 모델은 플랜테리어다. 인테리어는 단순히 공간을 꾸며주지만, 플랜테리어는 식물이 주연이나 조연이 돼서 진행하는 식물이 포함된 인테리어를 플랜테리어라고 한다.

 

최근 공기 악화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에 플랜테리어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늘어났다.

식물을 이용해 인테리어를 하게 되면 미적인 부분과 건강 적인 요소들을 다 챙겨갈 수 있다. 현재 개인 정원이나 가든 공간을 위해서는 하지 않고 상업 공간이나 전시 공간 위주로 많이 하고 있다.

 

저는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다. 프랑스에서 유학을 하고 공부를 마친 후 한국에 들어와 대기업에서 디자인 업무를 했었다. 그러던 중 라이프 스타일 분야의 디자인을 해보고 싶어 식물을 접하게 됐고 이쪽으로 발을 들이게 됐다. 식물 디자인 회사로서 식물 하나하나를 판매한다기보다 식물이 줄 수 있는 하나의 큰 가치나 디자인을 제공하는 것에 큰 목적을 두고 있다.

 

회사를 설립할 때부터 식물 문화 컨텐츠를 앞으로 크게 발전시키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식물에 대해 조금 더 친근하게 생각해야 한다. 요즘의 반려견 문화처럼 반려식물이라는 하나의 문화를 만들고 싶다. 이에 식구라는 식물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마초의 사춘기에서 운영하는 것은 아니고 플랫폼을 따로 제작하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지원을 받아 처음 시작을 하게 됐다. 올해 말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기존에 있는 마초의 사춘기보다는 플랫폼 특성상 더 많은 수요자들을 찾아서 식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식물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줄 수 있는 아이티 기반의 플랫폼이다.

 

cats.jpg
마초의 사춘기 플랜테리어 모습

 

선진국은 식물에 대한 인식이 높다. 우리나라는 어떻게 보는지

식물이 주는 매력은 건강 플러스 미적인 것이 동반된다는 점이다. 많은 분들이 식물 하면 공기 정화만 생각하시는데 집에 식물이 있고 없고는 인테리어적이나 디자인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 물론 1순위는 건강한 요소를 찾아주기 때문이지만 미적인 요소도 충분히 큰 영향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식물을 사는 사람 중에 생각보다 의외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 이사를 갈 때나 선물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다. 이는 사람의 인식 깊은 곳에 식물이 단순히 건강한 요소만이 아닌 미적인 요소나 상징적인 요소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식물도 하나의 살아있는 생명이기 때문에 반려식물을 통해서 조금 더 뭔가를 가치를 같이 형성해갔으면 한다.

 

식물은 화분이 가장 중요하다. 화분이 유명한 나라가 네덜란드와 이탈리아다. 그쪽 사람들은 식물이나 자연을 중요시 생각하는 문화가 있다. 저도 처음에 식물 전공자가 아니기 때문에 처유럽 쪽 문화 자체가 아무래도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이나 자연을 생각하는 문화가 예전부터 자리 잡고 있어 유럽 쪽을 많이 연구했다. 마초의 사춘기에서 나오는 식물 디자인 연출 같은 경우 제가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일반적인 식물보다는 지중해 식물이나 유럽 쪽 감성 식물들을 많이 다루고 있다.

 

유림 노르웨이숲_양산 오슬로파크 실내조경2.jpg
마초의 사춘기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목표나 운영계획에 대해 궁금하다.

플랜테리어 시 제일 중요한 것은 공간에서 원하는 방향의 가치가 가장 중요하다. 목적에 맞춰서 식물도 여러 가지가 있다. 모든 식물이 공기 정화가 다 되지는 않는다. 원하는 공간에 따라서 관상용 식물이 있던지 공기 정화 식물이 있던지 조화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 저희는 현재 천장이나 바닥에 조화 작업도 모두 진행하고 있다. 화분도 공간에 맞춰서 공간을 극대화 시켜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플랜테리어는 적은 금액으로 리뉴얼을 할 수 있음과 동시에 효과는 더 높다고 생각한다. 인테리어적으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소상공인에게는 할인도 해주고 있을 만큼 소상공인 분들과 작업을 많이 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소상공인 분들과의 협업은 꾸준히 할 계획이다.

 

이러한 작은 노력으로 추후 식물을 통해서 문화 컨텐츠를 만들고 싶다. 식물을 파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 식물을 어딘가에서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있다. 작은 카페나 레스토랑, 시장의 작은 공간이더라도 식물로서 이런 공간도 이렇게 보여줄 수 있다라는 생각을 심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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