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1-15(일)

부산서, 멧돼지 출몰 연일 잇달아…밤새 15마리 출현

뛰거나 소리치지 말고 침착하게 숨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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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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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부산의 한 주택가에서 사살된 멧돼지(사진 연합뉴스 제공)

 

 

 

최근 부산 도심에 번식기 먹이를 찾아 내려오는 멧돼지가 자주 출몰하고 있다. 5일 밤부터 6일 오전까지 부산에서 112 신고 8건 포함 총 15마리의 멧돼지 출현했다. 이 중 3마리는 사살되거나 로드킬로 죽었지만 12마리는 달아났다.

 

6일 오전 730분께 부산 남구 대연동 한 야산 인근에서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주택가를 돌아다니는 멧돼지를 발견하고 추격해 1시간여 만에 실탄 3발을 쏴 죽였다. 이 과정에서 시민이 멧돼지에 들이 받쳐 다리를 다쳤고 순찰차도 일부 부서졌다. 사살된 멧돼지는 무게가 100가량의 성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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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부산에서 로드킬 당한 멧돼지(사진 연합뉴스 제공)

 

앞서 5일 오후 1012분께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한 터널 인근에서는 A 씨가 운전하던 차량 앞으로 갑자기 멧돼지가 나타났다. 멧돼지는 차량과 부딪힌 후 현장에서 죽었다.

 

같은 날 오후 848분께 부산 사상구 덕포동 한 교회에서 멧돼지 1마리가 도로에서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은 현장 수색 중 절벽 아래에서 떨어져 죽어 있는 멧돼지를 발견했다.

 

환경부 야생멧돼지 대처요령에 따르면 "멧돼지와 맞딱드리면 뛰거나 소리치면 겁을 먹은 것으로 알고 공격하기에 참착하게 유지하며 주변 나무, 바위 등에 몸을 신속하게 대피한 뒤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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