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1-19(화)

법원, 조국 동생'웅동학원 의혹' 결국 구속영장 발부

조국 동생, 시험지 유출 제외한 대부분 혐의와 의혹 모두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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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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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동생, 휠체어 타고 영장심사 출석 (연합뉴스 제공)

 

법원이 어젯밤 31일 웅동학원 교사 채용 비리와 위장 소송 등의 혐의를 받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모 씨는 웅동학원 교사를 채용할 때 돈을 받고 시험 문제와 답안지를 넘겨준 혐의와 위장 소송을 통해 학교 법인에 100억 원대 피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지난달 4일 검찰이 청구한 첫 번째 구속영장은 기각되었지만 이번에는 범인 도피 등의 혐의가 추가되면서 조모 씨는 구속을 피하지 못했다. 따라서 지금까지 구속된 조국 전 장관 가족과 친인척은 부인 정경심 교수와 5촌 조카 조범동 씨를 포함해 3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법원은 "수사가 진행된 경과와 추가된 범죄 혐의 등을 종합하면,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씨는 2016년과 2017, 웅동중학교 사회 교사를 채용하며 지원자 2명으로부터 21000만 원을 받고 시험문제와 답안지를 넘겨준 혐의를 받는다.

 

, 허위공사로 공사대금 채권을 가진 뒤 학교 법인을 상대로 위장소송을 벌여 100억 대 손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2006년 위장소송에서 이긴 조씨는 채권을 부인에게 넘긴 뒤 이혼했다.

 

검찰은 조씨가 웅동학원 채권을 인수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강제집행을 피하려고 위장 이혼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씨는 채용 비리 수사가 시작되자 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해외 도피를 지시한 혐의도 받고있다.

 

한편 조씨는 시험지 유출을 제외한 대부분 혐의와 의혹을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4일 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고, 지난달 29일 강제집행면탈과 범인도피 혐의를 추가해 다시 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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