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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30득점' LA클리퍼스, 개막전서 LA레이커스에 112-102로 10점차 승리…'에이스 대결' 레너드, 르브론에 '판정승'

레이커스, 대니 그린과 AD 분전했지만 르브론 부진으로 인한 공백 이겨내지 못하며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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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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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클리퍼스와 LA레이커스 경기 모습(LA클리퍼스 홈페이지)

 

2019-2020 NBA 개막전 최고의 빅매치로 관심을 끌었던 ‘LA’ 더비 LA클리퍼스와 LA레이커스의 대결에서 클리퍼스가 112-10210점 차 승리를 거뒀다.

 

23(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LA 레이커스와 개막 홈경기에서 카와이 레너드의 활약에 힘입어 레이커스를 112-102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클리퍼스의 유니폼을 입은 레너드와 르브론, 레너드와 마찬가지로 이적생으로 이번 시즌 르브론과 함께 레이커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 앤서니 데이비스 간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농구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레너드는 함께 2’로 불리는 이적 동기 폴 조지가 없었던 상황에서도 팀을 이끌며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두 팀은 전반부터 팽팽하게 맞서다 레너드의 20점 활약과 식스맨 루 윌리엄스의 높은 득점력을 바탕으로 앞서나갔다. 르브론과 앤서니 데이비스는 둘이서 32점을 합작했으나 팀 전체 득점에서 밀리며 전반에 54-62로 끌려갔다.

 

3쿼터가 시작되고 주춤하던 레이커스가 대니 그린의 3점 슛과 자레드 더들리, 드와이트 하워드의 추가 3점 슛과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10점 차 이상의 격차를 순식간에 줄이며 균형을 이뤘다. 그린은 3점 슛 5개를 림에 꽂아 넣으며 18득점을 기록한다. 그린이라는 의외의 복병에게 일격을 당한 클리퍼스는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초반에 좋았던 분위기를 바탕으로 천천히 흐름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했다.

 

개인기 위주로 플레이하며 계속해서 공격 흐름이 차단된 레이커스와 달리 적절한 볼 배급과 동료를 이용한 이타적인 플레이로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이 과정에서 두 팀은 야투 성공률에서 크게 차이점을 드러냈다.

 

야투 성공률이 크게 떨어지며 집중력이 흐트러진 레이커스는 경기 막판 중요한 상황에서 공격 리바운드 2개를 허무하게 내주는 등 자멸하기에 이르렀고 결국 클리퍼스의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이날 클리퍼스의 레너드는 30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공격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윌리엄스 21득점, 몬트레즐 해럴이 17득점으로 레너드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며 승리를 챙겼다.

 

레이커스는 르브론의 부진이 뼈아팠다. 르브론은 18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해 표면상으로는 괜찮아 보이지만야투 성공률이 36.8%에 불과했으며 실책도 5차례나 기록하며 개막전 패배의 원흉이 됐다. 반면, 대니 그린과 앤서니 데이비스는 각각 28득점 7리바운드 3점 슛 7개, 25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으로 제 역할을 해줬지만, 결국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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