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2-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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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어리그]손흥민, 70m 드리블 질주 원더골…71% 지지받으며 토트넘 팬들이 꼽은 'MOM' 선정
    손흥민(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손흥민이 70m 드리블 돌파 원더골로 팀 승리에 견인하며 압도적인 득표율로 번리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번리전 승리로 리그 순위 5위까지 뛰어올랐다.   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번리의 16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이 번리에게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단숨에 5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최전방에 세우고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가 윙 포워드를 형성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델리 알리가 출전했고 무사 시소코와 에릭 다이어가 중원에 배치됐다. 포백은 얀 베르통언, 산체스, 토비 알더웨이럴트, 오리에가 골문은 가자니가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번리는 로드리게스, 우드, 브레이디, 헨드릭, 코크, 맥네일, 로튼, 타코프스키, 미, 피터스, 포프가 출전했다.   경기가 시작되고 예상대로 토트넘이 주도권을 가지고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4분 케인이 벼락같은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작렬시킨 후 전반 9분 손흥민이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알리가 머리를 갖다 댔고 뒤로 흐른 볼을 모우라가 마무리하며 순식간에 2-0을 만들었다.   2-0으로 앞서던 전반 30분 손흥민이 70m를 전속력으로 드리블해 돌파에 이은 원더골을 터트리며 3-0으로 달아났다. 토트넘 진영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무려 8명의 선수를 따돌리고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하며 인생골을 작렬시켰다. 손흥민은 11초 만에 상대 진영까지 돌파해 수비수를 모두 제친 후 골키퍼만을 세우고 골망을 흔들었다. ‘소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손흥민다운 골이었다.   이후 터트넘은 후반 53분 케인의 골과 후반 73분 시소코의 골로 번리에게 5-0 대승을 거뒀다.   원더골로 팀 승리에 견인한 손흥민은 경기 직후 토트넘 공식 SNS를 통해 실시한 온라인 팬 투표에서 71%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22%를 기록한 케인을 큰 득표 차로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케인은 이날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득점에 대해 “엄청난 득점이었다”며 “오늘 득점 이전부터 내 아들은 손흥민을 호나우두 루이스 나자리우의 이름을 따서 ‘손나우두’라고 부른다”말하며 손흥민을 치켜세웠다. 또한, “손흥민의 득점포가 터지는 순간 내가 바비 롭슨 감독 옆에서 호나우두의 기막힌 득점 장면을 봤을 때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손흥민에게 평점 9.3을 부여하며 번리전의 활약상을 인정했다. 손흥민의 평점은 10점 만점을 받은 케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BBC도 홈페이지를 통해 이주의 베스트11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미드필더 부문에 올렸다. 손흥민과 함께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조지 발독(셰필드 유나이티드), 조던 헨더슨(리버풀), 제임스 매디슨(레스터 시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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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9
  • '타다 금지법'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통과…내년부터 '6시간 이상, 항공·항만에서만 대여가능'
    '타다'(연합뉴스 제공)   오늘(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이른바 ‘타타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의결됐다.   국토위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의결했으며,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까지 거치게 돼 공포되면 1년 뒤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의결로 인해 내년부터 ‘타다’는 불법 서비스로 분류된다.   개정안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종류에 ‘여객자동차운송플랫폼사업’을 신설해 모빌리티플랫폼사업을 양상화하고 현행 ‘타다’ 영업의 근거인 차량 대여사업자의 운전자 알선 예외 규정을 엄격하게 다룬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새로 추가된 업종은 플랫폼운송사업, 플랫폼가맹사업, 플랫폼중개사업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이번 개정안으로 인해 내년부터는 이용자가 관광 목적으로 6시간 이상 임차할 때만 렌터카 기사 알선 호출을 할 수 있으며 호출 장소나 대여·반납 장소 또한 기존에 자유로웠던 것과 다르게 공항과 항만으로 제한된다. 여객자동차운송플랫폼사업의 차량 면허 총량·기여금 규모 등 쟁점 사안들은 모두 시행령으로 정해진다.   이 개정안은 지난 7월 국토부가 발표한 ‘택시 제도 개편방안’을 뒷받침하는 내용으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과 관련해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개정안에 대한 검토 의견을 국토부에 이어 국토위 법안소위에도 제출하며 반대 입장을 내놓았다.   공정위는 의견서를 통해 “렌터카와 운전기사를 함께 제공하는 ‘타다’의 영업 방식 자체를 원칙적으로 불법 규정하는 것은 앞으로 문제의 여지가 있다”며 “국민의 편익을 무시하고 공정경쟁을 제한하는 행위다”라고 반대 입장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편, 이재웅 쏘카 대표는 개정안 의결과 관련해 정부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이 대표는 “국민편의나 신산업에 대한 고려는 없이 택시산업의 이익보호만 고려한 결정이다. 심지어 베이직 탑승시에는 6시간 이상, 공항과 항만 출·도착에 이어 승객의 탑승권 확인까지 하는 방향으로 논의됐다”면서 “할 말을 잃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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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6
  • '워너원' 마저, 멤버 1명 투표 조작으로 데뷔…워너원 '신드롬' 무너졌다
    워너원(나무위키)   Mnet의 조작 논란이 또다시 불거지며 팬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해 최고 의 인기를 얻었던 워너원이다.   워너원의 멤버 중 1명이 조작을 통해 선발됐다고 밝혀지면서 팬들은 물론 연예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 101’의 조작 논란으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구속된 가운데 5일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프로듀스 시리즈의 제작을 총괄한 김용범 CP가 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 시즌2의 A 연습생의 온라인 및 생방송 문자투표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A 연습생은 최종 데뷔조인 상위 11명에 포함됐으나 김 CP의 조작으로 인해 11위 밖으로 밀려나며 데뷔가 무산된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김 CP의 조작으로 순위권 밖에 있던 B 연습생은 데뷔조에 포함되며 워너원으로 1년 6개월간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시즌2에서 생방송 투표를 통해 상위 11명으로 뽑혀 워너원으로 데뷔한 멤버는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다. 이들은 워너원 이름으로 활동하며 최고의 인기를 얻어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시즌3와 4를 방송할 당시 이미 데뷔할 12명을 정해둔 것으로 확인돼 구속된 안 PD는 시즌2의 1차 탈락자 결정 당시 순위 조작으로 합격자와 탈락자를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안 PD와 김 CP는 워너원이 결정된 시즌2뿐만 아니라 ‘프로듀스’의 모든 시즌에서 투표를 조작했다고 인정한 상태다.   또한, 한 매체에 보도를 통해 6일에는 안 PD에서 향을 제공한 연예 기획사들이 밝혀지며 논란이 가중됐다. 관여된 기획사 4곳 중 3곳은 스타쉽엔터테이먼트, 울림엔터테이먼트, 에잇디크리에이티브로 확인됐다.   이들은 안 PD에게 유흥주점 등에서 적게는 1,000만원부터 많게는 5,000만원의 향응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이들에게는 배임중재와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 상태다.   한편, 엑스원과 아이즈원을 시작으로 2017년 전국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킨 워너원까지 거론되면서 이번 조작 논란은 쉽사리 사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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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6
  • 박근혜 전 대통령, 어깨수술 이유로 입원한지 87일만에 퇴원…서울구치소 재수감
    박근혜 전 대통령(연합뉴스 제공)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최순실과 함께 연루되어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깨 수술을 위해 입원한 지 78일 만에 퇴원했다.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은 어깨 수술의 이유로 지난 9월 16일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 3일 퇴원해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서울 구치소에 재수감 됐다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9월 어깨 관절 부위를 덮고 있는 근육인 회전근개가 파열돼 왼쪽 팔을 거의 쓰지 못하는 상태여서 법무부에서 서울성모병원에 입원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퇴원 이유에 대해 담당 전문의의 소견 등을 고려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지하주차장에는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10여명의 지지자들이 법무부 승합차에 오른 박 전 대통령을 향해 “각하님 건강하십시오”, “힘내세요” 등의 응원의 소리를 위치며 배웅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현재 박 전 대통령은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로 징역 2년 확정형과 국정농단 사건으로 2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으며 이와 함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지원받은 혐의로 2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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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3
  • 타다 "기사 딸린 렌터카로 무죄"…검찰 "불법 콜택시" 법정공방
    이재웅 쏘카 대표(왼쪽)와 타다 운영사 VCNC의 박재욱 대표가 2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이재웅(51) 쏘카 대표와 VCNC 박재욱(34)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40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첫 공판에서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이 대표와 박 대표의 변호인은 "법적으로 허용돼 온 '기사 딸린 렌터카' 사업을 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하지만 검찰은 '타다'를 차량렌트 사업자가 아닌 유상여객 운송업자로 판단하고, 사업에 필요한 국토부 장관의 면허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불법이라고 대응했다.   이에 VCNC는 '타다'가 렌터카에 기사를 알선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플랫폼기반 서비스업이므로 면허규정과 관계없다고 반박하는 입장이다.   '타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운전기사가 딸린 11인승 승합차를 호출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차량 공유업체 '쏘카'로부터 VCNC가 렌터카를 빌려 운전기사와 함께 다시 고객에 빌려주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찰은 타다가 국토교통부에서 면허를 받지 않은 채 유상으로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을 했다고 보고 두 법인과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타다 측 변호인은 "기존에 렌터카 업체들이 합법적으로 해 왔던 것과 똑같이 운전기사가 딸린 렌터카 영업을 한 것"이라며 "여기에 모바일 플랫폼 기술을 접목했을 뿐이지 실체는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다른 렌터카 업체들과 똑같이 렌터카를 제공하고, 기사를 알선해주고, (합법적인) 쏘카에서 쓰는 모바일 플랫폼을 사용하는데 무슨 차이로 타다가 위법해지느냐"며 "혹시나 이용자 수가 많다는 것 때문에 차별적 처우를 받는 것이라면 불합리하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타다 측의 주장에 대해 검찰은 "타다는 혁신적 모빌리티 사업을 표방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콜택시 영업에 불과하다"고 일축하며, 타다의 성격이 택시로 규정되는 만큼, 렌터카 영업에 적용되는 '운전자 알선 예외규정'을 똑같이 적용받을 수는 없다고 검찰은 지적했다.   검찰은 "새로운 유형의 신산업이라고 해도, 현행법의 테두리 내에서 육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판부는 검찰과 양측의 변론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기존 렌터카 사업과의 차이는 무엇이냐", "기사들은 어디에서 대기하느냐"는 등 자세한 사항을 물어보며 관심을 보였다.   재판부는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는 이른바 '타다 금지법'은 지금까지의 서비스는 유효하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지도 의문스럽다"며 "하나의 현상에 대한 예를 든 것이지만, 행정부와 국회와 관련 업계 등이 어떻게 바라보는지 입장도 명확하지 않은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법정에 모인 택시업계 관계자들은 재판을 마치고 나가는 타다 측을 향해 거친 욕설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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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2
  • 자유한국당, 유치원 3법 등 본회의 모든 안건에 '필리버스터' 신청
    자유한국당 의원들(연합뉴스 제공)   자유한국당이 29일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안건에 대해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이른바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의원 1인당 4시간씩 시간을 할당하는 방식을 통해 필리버스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자유한국당이 본격적으로 필리버스터를 신청하게 되면 본회의에 상정된 사립학교법, 유아교육법, 학교급식법 개정안인 유치원 3법과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민식이법, 추혜선 정의당 의원이 반대의사를 표명한 일부 데이터 3법 등에 처리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또한, 정기국회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져 내년도 예산안 및 주요 법안들의 처리에 차질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유한국당 측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앞두고 의원총회에서 필리버스터 돌입 여부를 최종 결정지을 예정이며 당내에서는 유치원 3법 같은 민생법안에 대해 굳이 필리버스터를 하는 것이 맞느냐라는 반대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필리버스터는 국회법 제106조2에 따라 재적의원 1/3 이상이 서명한 요구서를 의장에게 제출하면 실시할 수 있는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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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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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어리그]손흥민, 70m 드리블 질주 원더골…71% 지지받으며 토트넘 팬들이 꼽은 'MOM' 선정
    손흥민(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손흥민이 70m 드리블 돌파 원더골로 팀 승리에 견인하며 압도적인 득표율로 번리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번리전 승리로 리그 순위 5위까지 뛰어올랐다.   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번리의 16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이 번리에게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단숨에 5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최전방에 세우고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가 윙 포워드를 형성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델리 알리가 출전했고 무사 시소코와 에릭 다이어가 중원에 배치됐다. 포백은 얀 베르통언, 산체스, 토비 알더웨이럴트, 오리에가 골문은 가자니가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번리는 로드리게스, 우드, 브레이디, 헨드릭, 코크, 맥네일, 로튼, 타코프스키, 미, 피터스, 포프가 출전했다.   경기가 시작되고 예상대로 토트넘이 주도권을 가지고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4분 케인이 벼락같은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작렬시킨 후 전반 9분 손흥민이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알리가 머리를 갖다 댔고 뒤로 흐른 볼을 모우라가 마무리하며 순식간에 2-0을 만들었다.   2-0으로 앞서던 전반 30분 손흥민이 70m를 전속력으로 드리블해 돌파에 이은 원더골을 터트리며 3-0으로 달아났다. 토트넘 진영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무려 8명의 선수를 따돌리고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하며 인생골을 작렬시켰다. 손흥민은 11초 만에 상대 진영까지 돌파해 수비수를 모두 제친 후 골키퍼만을 세우고 골망을 흔들었다. ‘소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손흥민다운 골이었다.   이후 터트넘은 후반 53분 케인의 골과 후반 73분 시소코의 골로 번리에게 5-0 대승을 거뒀다.   원더골로 팀 승리에 견인한 손흥민은 경기 직후 토트넘 공식 SNS를 통해 실시한 온라인 팬 투표에서 71%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22%를 기록한 케인을 큰 득표 차로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케인은 이날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득점에 대해 “엄청난 득점이었다”며 “오늘 득점 이전부터 내 아들은 손흥민을 호나우두 루이스 나자리우의 이름을 따서 ‘손나우두’라고 부른다”말하며 손흥민을 치켜세웠다. 또한, “손흥민의 득점포가 터지는 순간 내가 바비 롭슨 감독 옆에서 호나우두의 기막힌 득점 장면을 봤을 때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손흥민에게 평점 9.3을 부여하며 번리전의 활약상을 인정했다. 손흥민의 평점은 10점 만점을 받은 케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BBC도 홈페이지를 통해 이주의 베스트11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미드필더 부문에 올렸다. 손흥민과 함께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조지 발독(셰필드 유나이티드), 조던 헨더슨(리버풀), 제임스 매디슨(레스터 시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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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9
  • '타다 금지법'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통과…내년부터 '6시간 이상, 항공·항만에서만 대여가능'
    '타다'(연합뉴스 제공)   오늘(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이른바 ‘타타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의결됐다.   국토위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의결했으며,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까지 거치게 돼 공포되면 1년 뒤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의결로 인해 내년부터 ‘타다’는 불법 서비스로 분류된다.   개정안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종류에 ‘여객자동차운송플랫폼사업’을 신설해 모빌리티플랫폼사업을 양상화하고 현행 ‘타다’ 영업의 근거인 차량 대여사업자의 운전자 알선 예외 규정을 엄격하게 다룬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새로 추가된 업종은 플랫폼운송사업, 플랫폼가맹사업, 플랫폼중개사업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이번 개정안으로 인해 내년부터는 이용자가 관광 목적으로 6시간 이상 임차할 때만 렌터카 기사 알선 호출을 할 수 있으며 호출 장소나 대여·반납 장소 또한 기존에 자유로웠던 것과 다르게 공항과 항만으로 제한된다. 여객자동차운송플랫폼사업의 차량 면허 총량·기여금 규모 등 쟁점 사안들은 모두 시행령으로 정해진다.   이 개정안은 지난 7월 국토부가 발표한 ‘택시 제도 개편방안’을 뒷받침하는 내용으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과 관련해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개정안에 대한 검토 의견을 국토부에 이어 국토위 법안소위에도 제출하며 반대 입장을 내놓았다.   공정위는 의견서를 통해 “렌터카와 운전기사를 함께 제공하는 ‘타다’의 영업 방식 자체를 원칙적으로 불법 규정하는 것은 앞으로 문제의 여지가 있다”며 “국민의 편익을 무시하고 공정경쟁을 제한하는 행위다”라고 반대 입장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편, 이재웅 쏘카 대표는 개정안 의결과 관련해 정부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이 대표는 “국민편의나 신산업에 대한 고려는 없이 택시산업의 이익보호만 고려한 결정이다. 심지어 베이직 탑승시에는 6시간 이상, 공항과 항만 출·도착에 이어 승객의 탑승권 확인까지 하는 방향으로 논의됐다”면서 “할 말을 잃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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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6
  • '워너원' 마저, 멤버 1명 투표 조작으로 데뷔…워너원 '신드롬' 무너졌다
    워너원(나무위키)   Mnet의 조작 논란이 또다시 불거지며 팬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해 최고 의 인기를 얻었던 워너원이다.   워너원의 멤버 중 1명이 조작을 통해 선발됐다고 밝혀지면서 팬들은 물론 연예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 101’의 조작 논란으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구속된 가운데 5일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프로듀스 시리즈의 제작을 총괄한 김용범 CP가 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 시즌2의 A 연습생의 온라인 및 생방송 문자투표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A 연습생은 최종 데뷔조인 상위 11명에 포함됐으나 김 CP의 조작으로 인해 11위 밖으로 밀려나며 데뷔가 무산된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김 CP의 조작으로 순위권 밖에 있던 B 연습생은 데뷔조에 포함되며 워너원으로 1년 6개월간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시즌2에서 생방송 투표를 통해 상위 11명으로 뽑혀 워너원으로 데뷔한 멤버는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다. 이들은 워너원 이름으로 활동하며 최고의 인기를 얻어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시즌3와 4를 방송할 당시 이미 데뷔할 12명을 정해둔 것으로 확인돼 구속된 안 PD는 시즌2의 1차 탈락자 결정 당시 순위 조작으로 합격자와 탈락자를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안 PD와 김 CP는 워너원이 결정된 시즌2뿐만 아니라 ‘프로듀스’의 모든 시즌에서 투표를 조작했다고 인정한 상태다.   또한, 한 매체에 보도를 통해 6일에는 안 PD에서 향을 제공한 연예 기획사들이 밝혀지며 논란이 가중됐다. 관여된 기획사 4곳 중 3곳은 스타쉽엔터테이먼트, 울림엔터테이먼트, 에잇디크리에이티브로 확인됐다.   이들은 안 PD에게 유흥주점 등에서 적게는 1,000만원부터 많게는 5,000만원의 향응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이들에게는 배임중재와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 상태다.   한편, 엑스원과 아이즈원을 시작으로 2017년 전국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킨 워너원까지 거론되면서 이번 조작 논란은 쉽사리 사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 탑 이슈
    2019-12-06
  • 박근혜 전 대통령, 어깨수술 이유로 입원한지 87일만에 퇴원…서울구치소 재수감
    박근혜 전 대통령(연합뉴스 제공)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최순실과 함께 연루되어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깨 수술을 위해 입원한 지 78일 만에 퇴원했다.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은 어깨 수술의 이유로 지난 9월 16일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 3일 퇴원해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서울 구치소에 재수감 됐다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9월 어깨 관절 부위를 덮고 있는 근육인 회전근개가 파열돼 왼쪽 팔을 거의 쓰지 못하는 상태여서 법무부에서 서울성모병원에 입원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퇴원 이유에 대해 담당 전문의의 소견 등을 고려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지하주차장에는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10여명의 지지자들이 법무부 승합차에 오른 박 전 대통령을 향해 “각하님 건강하십시오”, “힘내세요” 등의 응원의 소리를 위치며 배웅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현재 박 전 대통령은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로 징역 2년 확정형과 국정농단 사건으로 2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으며 이와 함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지원받은 혐의로 2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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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3
  • 타다 "기사 딸린 렌터카로 무죄"…검찰 "불법 콜택시" 법정공방
    이재웅 쏘카 대표(왼쪽)와 타다 운영사 VCNC의 박재욱 대표가 2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이재웅(51) 쏘카 대표와 VCNC 박재욱(34)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40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첫 공판에서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이 대표와 박 대표의 변호인은 "법적으로 허용돼 온 '기사 딸린 렌터카' 사업을 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하지만 검찰은 '타다'를 차량렌트 사업자가 아닌 유상여객 운송업자로 판단하고, 사업에 필요한 국토부 장관의 면허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불법이라고 대응했다.   이에 VCNC는 '타다'가 렌터카에 기사를 알선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플랫폼기반 서비스업이므로 면허규정과 관계없다고 반박하는 입장이다.   '타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운전기사가 딸린 11인승 승합차를 호출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차량 공유업체 '쏘카'로부터 VCNC가 렌터카를 빌려 운전기사와 함께 다시 고객에 빌려주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찰은 타다가 국토교통부에서 면허를 받지 않은 채 유상으로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을 했다고 보고 두 법인과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타다 측 변호인은 "기존에 렌터카 업체들이 합법적으로 해 왔던 것과 똑같이 운전기사가 딸린 렌터카 영업을 한 것"이라며 "여기에 모바일 플랫폼 기술을 접목했을 뿐이지 실체는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다른 렌터카 업체들과 똑같이 렌터카를 제공하고, 기사를 알선해주고, (합법적인) 쏘카에서 쓰는 모바일 플랫폼을 사용하는데 무슨 차이로 타다가 위법해지느냐"며 "혹시나 이용자 수가 많다는 것 때문에 차별적 처우를 받는 것이라면 불합리하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타다 측의 주장에 대해 검찰은 "타다는 혁신적 모빌리티 사업을 표방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콜택시 영업에 불과하다"고 일축하며, 타다의 성격이 택시로 규정되는 만큼, 렌터카 영업에 적용되는 '운전자 알선 예외규정'을 똑같이 적용받을 수는 없다고 검찰은 지적했다.   검찰은 "새로운 유형의 신산업이라고 해도, 현행법의 테두리 내에서 육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판부는 검찰과 양측의 변론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기존 렌터카 사업과의 차이는 무엇이냐", "기사들은 어디에서 대기하느냐"는 등 자세한 사항을 물어보며 관심을 보였다.   재판부는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는 이른바 '타다 금지법'은 지금까지의 서비스는 유효하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지도 의문스럽다"며 "하나의 현상에 대한 예를 든 것이지만, 행정부와 국회와 관련 업계 등이 어떻게 바라보는지 입장도 명확하지 않은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법정에 모인 택시업계 관계자들은 재판을 마치고 나가는 타다 측을 향해 거친 욕설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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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2
  • 자유한국당, 유치원 3법 등 본회의 모든 안건에 '필리버스터' 신청
    자유한국당 의원들(연합뉴스 제공)   자유한국당이 29일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안건에 대해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이른바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의원 1인당 4시간씩 시간을 할당하는 방식을 통해 필리버스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자유한국당이 본격적으로 필리버스터를 신청하게 되면 본회의에 상정된 사립학교법, 유아교육법, 학교급식법 개정안인 유치원 3법과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민식이법, 추혜선 정의당 의원이 반대의사를 표명한 일부 데이터 3법 등에 처리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또한, 정기국회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져 내년도 예산안 및 주요 법안들의 처리에 차질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유한국당 측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앞두고 의원총회에서 필리버스터 돌입 여부를 최종 결정지을 예정이며 당내에서는 유치원 3법 같은 민생법안에 대해 굳이 필리버스터를 하는 것이 맞느냐라는 반대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필리버스터는 국회법 제106조2에 따라 재적의원 1/3 이상이 서명한 요구서를 의장에게 제출하면 실시할 수 있는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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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9
  • [속보]구하라, 자택서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지난 23일 구하라 SNS 마지막 게시물 사진 (구하라 인스타그램)   걸그룹 카라 출신 멤버 구하라(29)가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9분 쯤 청담동 자택에서 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구하라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침대에 누워 민낯으로 셀카를 찍고 “잘자”라는 게시물을 남겼다. 그리고 다음날 24일 비보가 전해지면서 이것이 구하라의 마지막 게시물이 되었다.지난달 14일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설리(25.최진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데 이은 또 한 번의 비보이다.생전 설리와 절친한 사이였던 구하라는 설리 사망 당시 SNS에 추모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영상에서 구하라는 설리를 향해 “그곳에서 네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면서) 잘 지내. 언니가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게”라고 말했다.또한 구하라는 최근까지 전 남자친구 최모(28)씨와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었다. 이 사건은 지난해 9월 최씨가 구하라에게 일방적으로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 접수를하며 불거졌다.경찰의 수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고, 최씨가 성관계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구하라를 협박 및 강요한 사실도 밝혀졌다. 이에 최씨는 협박·강요·상해·재물손괴 등 혐의로 지난 8월 29일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구하라는 지난 5월 26일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바 있다. 당시 자택 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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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4
  • '한강 토막살인 사건' 장대호 '사형' 받으려 항소?
    취재진에게 미소를 보이며 인사하는 장대호 (연합뉴스 방송 캡쳐)   모텔 투숙객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장대호(38)가 지난 11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 역시 “양형이 부당하다”며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아직 장대호의 항소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1심 재판 과정에서 장대호의 변호인이 범행 후 자수한 점을 줄곧 부각하며 감형을 요구해 온 만큼 형량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을 가능성이 크다.   MBC에 따르면 장대호는 자신에게 "사형 (선고)받으려고 항소한 거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짧게 "네"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대호는 구치소에서 만난 지인에게도 자신은 사형을 받아야 한다고 수차례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인은 "(장대호가) 자기는 30년 있다가 나가면 할 게 없다고 항상 그렇게 (사형을 받아야 한다고) 말을 해왔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부장 전국진)는 살인,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기소된 피고인 장대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의자가 피해자와 사법부까지 조롱하는 태도는 피고인을 우리 사회로부터 영구적으로 격리하는 것만이 죄책에 합당한 처벌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대호의 변호인의 감형 주장에 대해서는 재판부는 “범행 경위와 이후 피고인의 태도와 언행, 자수 동기에 관한 진술 등에 비춰 감경할 만한 자수라고 평가되지 않는다”고 입장을 명확하게 밝혔다.   이렇게 훼손한 시신을 나흘 뒤 새벽 자전거를 이용해 5차례에 걸쳐 한강에 버린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취재진 앞에서 장대호는 “이 사건은 ‘흉악범이 양아치를 죽인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것도 모자라 장대호는 법정을 오가는 중에도 취재진을 향해 미소를 보이며 인사하는 등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않는 행동을 보였다.   장대호는 지난 8월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모텔에서 근무하던 중 투숙객 A(32)씨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흉기로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대호는 피해자가 반말하며 시비를 걸고 숙박비 4만원을 주지 않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 사회
    2019-11-20
  • 홍콩 경찰 이공대 본격 무력 진입, 400여명 체포
    18일(현지시간) 홍콩 이공대 체포작전 시작, 끌려가는 여학생 18일(현지시간) 이공대 인근에서 한 여성 시위대가 경찰들에게 끌려가고 있다. (출처: AFP)   홍콩 시위가 어느새 24주째 이어지면서 긴장감이 대폭 높아지고 있다. 어제 18일 저녁에는 대학생들의 시위 거점인 홍콩 이공대 교정에 경찰이 본격 진입했다.   이날 시위중인 학생들은 무장한 경찰의 봉쇄를 뚫고 탈출하려는 시도가 수차례 펼쳐졌으나 모두 무위로 돌아가며, 이 과정에서 학생 400여 명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일부 학생들은 육교에서 밧줄과 오토바이를 통해 위험천만한 모습으로 현장을 떠나는 모습이 홍콩 매체들을 통해 전파됐다.   400여명이 체포되고 현재 이공대 내부에는 200여 명이 남았으며 이 가운데 40여 명이 저체온증에 시달리고 있는데 학교에 진입을 허가받은 구호 요원에 의해 치료를 받고 있다.   18일 벌어진 충돌은 학생과 시민, 경찰 삼각 구도로 펼쳐지며 이공대 학생을 구출하기 위해 홍콩 대학생과 시민들이 구룡반도의 몽콕, 침사추이 등에서 이공대를 향해 진출을 시도했다.   이러한 진출 시도는 경찰 병력을 분산시키기 위한 작전으로 알려졌다. 그 사이 이공대 학생들은 다양한 통로를 통해 탈출을 여러번 시도했고 경찰 역시 밀리지 않고 더 강력하게 압박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의 물대포와 최루탄이 여기저기 난사됐고 시위대는 경찰을 향해 계속해서 화염병을 던지며 맞대응을 했다.   또한 이공대학 안에 있는 화학물질 등 위험 물질이 사라지며 끊임없는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문대와 이공대, 시티대 세 대학이 경찰에게 실험실 화학약품 분실 신고를 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분실 약품에는 시안화아연, 아비산나트륨 등 독성 물질이 포함됐는데 소량만 복용해도 치명적인 약품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중문대에서는 폭발력이 강한 질산 80리터와 황산 등도 사라졌다.   홍콩 사법 기관은 이들 약품이 모두 독성과 폭발력, 부식성이 강하다며 일반인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 탑 이슈
    2019-11-19
  • 벤투호, 오늘 밤 ‘삼바축구’ 브라질과 맞대결…네이마르 부상으로 결장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최종 훈련 (연합뉴스 제공)   오늘 밤 19일 오후 10시 30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갖는다.   브라질은 부연설명이 필요 없는 ‘남미 최강’의 팀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로 한국(39위)을 크게 앞선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도 한국은 1승 4패로 열세다.   브라질 대표팀은 전원 유럽파로만 구성된 선수들로 이적료 총액만 1조가 넘는 호화군단으로, 월드클래스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전력은 화려하다. 리버풀의 주전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맨체스터 시티의 가브리엘 제수스,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는 필리페 쿠티뉴 등이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중원도 탄탄하다. FC바르셀로나의 핵심 미드필더 아르투르를 필두로 파비뉴(리버풀)와 파케타(AC밀란) 등 유명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수비 라인은 파리 생제르맹 소속 마르퀴뇨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에데르 밀리탕 등이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은 역시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에게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 우리 대표팀은 웅크려 있다가 한 번씩 공격을 시도하는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은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20년 전 승리가 마지막일 정도로 역대 전적에서 1승 4패의 절대 열세인데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에 무득점으로 분위기도 가라앉아 있는 게 사실이다.   손흥민 등 유럽파들이 함께하는 올해 마지막 대한민국 A매치를 부담보다는 오히려 설레는 마음으로 경기를 임할 것으로 보인다.   흔치 않은 강팀 정예 멤버와의 대결인 만큼 시원한 경기력으로 승리를 장식하길 기대해본다.
    • 스포츠/연예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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