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1-15(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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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아이 창의력이 고민이라면?
    컴퓨터와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21세기는 지식 그 자체를 요구하기보다는 지식을 토대로 새로운 것을 디자인해낼 수 있는 창조에 가까운 역량을 바란다. 때문에 현재의 교육은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닌 잠재적 창조자로서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통로가 돼주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는 아이들의 통섭능력과 창의력, 독창적인 사고와 표현력을 길러주는 미술 교육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팔레트스튜디오는 기본적인 미술능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놀이와 자유로운 수업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을 발달시키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순수성과 잠재력을 창작활동으로 발현해냈다는 평가와 함께 이 지역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미술교육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주목 받고 있는 팔레트스튜디오의 김수정 대표을 직접 만나봤다.   팔레트스튜디오 김수정 대표   미술교육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은 보다 창의적이고 자기 표현력능력이 좋아야 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얘기하고 있다. 물론 창의력은 과거부터 늘 강조돼왔지만 그 교육방식이 창의력 향상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잘 그린 그림에만 집중했던 기존 방식 보다는 자신의 사고와 감정을 예술활동으로 드러낼 수 있는 미술교육이 중요하며 저희 역시 학습식 미술수업에서 벗어난 새롭고 창의적인 수업을 목표로 한다.   현재 저희는 유니팝이라는 프로그램에 더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여러 놀이미술 프로그램들을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해진 틀 안에서 주어진 정답을 찾는 것에만 익숙했던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생각의 범위를 넓혀가면서 표현력이 좋아지고 있다. 아이들이 어떤 그림을 그리던 그 자체로 스토리텔링을 이어가면서 그림에 대한 두려움은 없애주고 자신감은 심어주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있다.   팔레트스튜디오 수업 모습   창의적인 미술수업의 필요성을 느낀 계기가 있다면. 오랫동안 와우시스터라는 이름으로 캐릭터디자인을 해왔다. 과거 팔레트스튜디오를 열기 전 초충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강의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많은 학생들이 창의력은커녕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인식조차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한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었다. 그때부터 재밌는 미술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과 자존감을 되찾고 나아가 창의력까지 솟을 수 있도록 직접 가르쳐보자는 생각을 했다.   그동안 전국의 초중고생들을 만나본 경험에 비롯하면 아이들은 잘 못 그리는 과정이 두려워 애초에 그리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저희는 창의란 꼭 무언가를 빼어나게 잘하거나 또는 굉장히 특색 있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고 늘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있다. 저희가 강조하는 창의란 그저 남들처럼 비슷 평범하게 하는 것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만의 시야로 사물을 보는데 있다.   팔레트스튜디오 수업 모습   앞으로의 더욱 더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이 공간은 아이들에게 학원이면서 동시에 놀이터이기도 하다. 때문에 늘 익숙한 놀이만으로는 아이들의 흥미를 지속시켜줄 수 없을뿐더러 창의력을 발달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새로운 놀이미술을 개발하며 아이들의 호기심이 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어떤 미술작업이건 이론을 토대로 하되 단순히 따라하는 것이 아닌 사물을 눈으로 직접 보고 이해한 뒤 그리는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나갈 것이다.   지금까지 저희와 함께한 많은 아이들이 처음엔 새로운 시도를 머뭇거렸을지라도 막상 시도를 해본 뒤 나온 결과물에는 매우 큰 자부심과 애착을 가지는 모습이었다. 또한 다른 곳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재료들로 만들기를 할 때면 아이들은 무척 흥미로워 했고 부모님들은 신선하다는 반응과 함께 이 학원은 상당히 특별하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이런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저희만의 창의적 미술교육을 탄탄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 상공인
    2020-05-18
  • 공연부터 파티까지 한 곳에서 끝!
    현대인들의 모임 문화가 변화하고 있다. 그저 먹고 마시며 2차, 3차로 밤늦게까지 이어지던 술자리 대신 관심 있는 문화, 스포츠 활동을 함께 즐기는 모습이 주류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특히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문화예술활동은 마음의 힐링을 가져다주는 만큼 퇴근 후 맛있게 배를 채우면서도 공연이나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클럽이나 갤러리레스토랑 등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직장인이 많은 강서 마곡지구에 위치한 클럽미식생활 역시 이 같은 변화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라이브클럽으로서 매일 저녁마다 음악 공연이 열리는 이곳은 소규모 모임에 알맞은 규모와 더불어 오픈키친까지 갖추고 있어 음악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부터 각종 파티와 동호회 모임 그리고 세미나를 위한 대관 시설로까지 인기가 높다. 자칭 클럽짱으로 불리는 김민겸 대표를 만나 자세한 얘기 나눠봤다.  클럽미식생활 김민겸 대표   2018년 오픈 이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곳 클럽미식생활은 라이브클럽이면서 다양한 이벤트들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일종의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여타의 라이브카페와 차별점이 있다면 이곳은 관객들이 사실 상 눈 바로 앞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고 공연이 끝나면 뮤지션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장르가 특정돼있지 않기 때문에 가요부터 락, 통기타 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경험하실 수 있다.   공연팀들 역시 꼭 음반을 내고 활동을 해야만 무대에 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직장인이든 학생이든 음악을 하는 사라들이라면 누구든 무대를 내어드리고 있다. 그럼에도 공연을 하는 대부분의 팀들이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무엇보다 라이브클럽이 상대적으로 많은 홍대나 이태원에 비하면 강서, 마곡지역은 이런 곳이 전무한 만큼 음악을 좋아하는 이 지역 직장인들과 주민들에게 저희 클럽미식생활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라이브 공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들이 가능하다고. 클럽 미식생활(美食生活)이라는 상호에도 나타나있듯이 저희 가게는 처음부터 오픈 키친을 마련해 이 공간을 대관해서 사용하실 경우 직접 음식을 만들어서 드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실제 많은 분들이 각종 파티나 세미나 때 이곳의 주방을 이용해 직접 요리를 하시며 만족스럽게 이용했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그동안 주변 회사들의 직장인 동호회 모임, 신년회&송년회, 각종 세미나 그리고 심지어는 주주총회까지 저희 클럽미식생활에서 열린 적이 있다. 그만큼 프라이빗한 분위기나 대형 프로젝터를 비롯한 시설까지 이벤트 진행에 필요한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음식 역시 직접 요리를 하시든 외부에서 마련해 오시든 자유인만큼 원하시는 컨셉에 맞게 이용하시면 된다.    앞으로 클럽미식생활이 어떤 공간이 됐으면 하는지.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분들께 자유롭고 열린 공간이 됐으면 한다. 보통 공연을 보러 간다고 하면 특별한 일처럼 생각하시지만 저희 클럽미식생활은 누구든 편하게 오셔서 음악을 즐기시길 바라고 있다. 그래서 저 역시 기타를 배우고 직접 밴드를 결성해 이곳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또한 소통의 일환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기서 공연한 팀들의 모습을 업로드 해드리고 있다.   또한 공연이 없는 낮 시간대를 활용해 전문 쉐프를 모시고 요리교실을 열거나 공유키친으로도 제공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저희 가게를 오픈한 1년 반 정도의 기간 동안 많은 분들로부터 도심속의 오아시스 같다는 과찬을 많이 들었다. 그에 더욱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드리기 위해 늘 새로운 궁리를 하고 있고 앞으로도 음악과 요리와 만남이 있는 클럽미식생활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
    • 상공인
    2020-04-16
  • 동네서점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대형서점과 온라인서점의 강세 속에 완전히 사라질 뻔했던 동네서점들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새로운 활로를 찾아가고 있다. 책을 매개로 하되 문화예술 경험을 더불어 제공하면서 공통적인 취향을 공유하고 그를 다양한 문화이벤트로까지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서고를 특정 분야의 서적들로 선택 구성하면서 각각이 분명한 색깔을 갖춘 서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흑석동 중앙대 앞에 위치한 청맥살롱은 오랜 시간 학교 앞을 지켜오다 존폐의 기로에 있었던 청맥서점의 명맥을 잇고 있는 공간이다. 이 곳 역시 기존의 서고를 국내 문학작품 위주로 집중하고 그 외 공간은 북카페 겸 세미나 공간으로 재편했다. 또한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최대한 자유롭고 편하게 책을 읽고 갈 수 있도록 했으며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맥살롱의 최지애 대표와 더 자세한 얘기 나눠봤다.   청맥살롱 최지애 대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알고 있다. 청맥살롱은 서점이면서 북카페라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다. 커피와 음료를 비롯한 먹을거리와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서고의 책들은 한국문학, 인문학 에세이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저를 비롯한 매장 크루들이 직접 북큐레이션하고 있다. 신간 입고 소식을 SNS를 통해서도 알림으로서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또한 도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독자들이 좋아하는 작가를 모셔 저자와의 대화를 진행하고, 저자의 작품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동아리도 운영한다. 청맥중독 독서동아리는 <읽고 만납시다>라는 콘셉트로 문학평론가와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이나 문화예술 관련 단체와 함께하는 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문화관광부에서 지원하고 한국작가회의에서 진행했던 동네책방 프로그램의 경우 한국문단의 신진작가들과 독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서 한 달에 두 번씩 6개월 이상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해왔다. 또한 렉처콘서트, 문학라이브, 뮤직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여러 문화행사들도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청맥살롱 내부 전경   오랜 동네서점의 명맥을 새롭게 되살리는 일이기도 한데. 청맥살롱은 청맥서점의 맥을 이으며 탄생했다. 청맥서점은 1980년대 중앙대 앞의 대표 서점으로 자리 잡고 있었던 인문과학서점이다. 당시 청맥서점을 다녔던 동문들이 반겨주셨다. 청맥살롱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찾아오고 계신다. 그분들이 청맥서점에 읽힌 일화를 들려주시면서 응원을 해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지성의 요람’이라는 대학교 앞에 서점 하나 없다는 것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기에 응원에 힘입어 나름의 사명감까지 더해 운영해가고 있다.   더불어 저희 SNS를 보면 그동안 섭외한 많은 작가님들의 라인업에 감탄하시는 분들이 많다. 이는 비단 청맥살롱의 노력뿐 아니라 한국문단의 젊고 주목 받는 시인들과 소설가분들이 진심으로 호응해주신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소규모라 강연료도 많이 드릴 수 없는 여건이지만 무엇보다 이런 공간과 독자와의 소통이 소중함을 함께 공감해주시며 청맥살롱이 활성화되는데 큰 도움을 주고 계신다.   청맥살롱의 다양한 이벤트 모습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마을 문화를 선도하는 공간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는 살롱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요즘 흑석동은 새롭게 이사 온 사람들이 많다. 이들이 우연히 청맥살롱을 들렀다가 애착을 느껴 단골이 되고 있다. 요즘은 마을 사람들과 책을 매개로 한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고자 머리를 맞대고 있다. 또 대학교 근처라는 특성 때문에 학생들도 많이 찾아온다. 학생들이 청맥살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 세미나, 동아리 모임을 하는가 하면 단편영화나 유튜브 촬영도 하고 있다. 주민, 학생들과 더 많은 활동을 해나가고자 한다.   청맥살롱은 문화예술 관련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다. 흑석동엔 아직까지 이런 공간이 없는 만큼 앞으로도 저희가 일상생활 속에서 특별한 아지트 또는 명소 같은 공간이 됐으면 한다. 공간이 필요한 단체나 모임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해오시면 성심껏 상담해 드리겠다.   책은 우리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둥이다. 책을 읽고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새로운 상상력을 발휘해나가는데 동네책방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청맥살롱 직원들 모두가 문화행사 기획자들이기도 한만큼 일반적인 서점이나 카페라면 시도할 수 없었던 다양한 이벤트들을 더 확대해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자체적인 노력뿐 아니라 동작문화재단을 비롯한 유관기관들과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모습을 더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 상공인
    2020-04-14
  • ‘꿈을 빚다!’ 포천 도자기공방 온자기, 조서경 작가.
    최근 몇 년 전부터 오롯이 내 손으로 완성한 핸드메이드 제품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도자기공예는 실생활에 유용한 여러 제품들을 만들 수가 있어 찾는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더불어 도자기공방들 또한 이제는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만큼 초보라도 도자기공예를 경험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비교적 많은 공방들이 존재하는 대도시가 아닌 수도권 외곽 지역에 문을 연 도자기공방이 있어 주목을 끈다.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도자기공방 <온자기>가 그 주인공인데 이곳은 무엇보다 포천에서 나고 자란 조서경 작가가 이 지역의 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공간이기도 하다. 현재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연일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그 곳에서 조서경 작가와 더 자세한 얘기 나눠봤다.   조서경 작가(사진-정차원기자)   대도시가 아닌 포천지역에 도자기공방을 연 계기가 궁금하다. 무엇보다 포천의 학생들과 젊은이들에게 도자기공예(이하 도예)의 매력을 알리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면 그들의 꿈과 미래에 좋은 선물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저 역시 포천에서 태어나 중학교 시절 우연히 접한 도예에서 재능을 발견하고 한국도예고등학교와 대학을 거쳐 현직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런 저의 경험이 예술교육을 접하기 힘든 이 지역의 학생들에게 더욱 남다른 애정을 갖게 해준 것 같다.   그래서 포천에 돌아와 지역 공예가협회 작가님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학교에 출강을 나가면서도 늘 고민이었던 체험형 도예공방을 작년 10월 송우리에 오픈했다. 현재 간단한 일일체험부터 높은 수준의 정규과정까지 도예를 해보고 싶어 찾아오시는 분들이 당초 예상보다 꽤 많다. 그만큼 예술 및 교육에 대한 지역 젊은층들의 갈망이 얼마나 컸었는지를 몸소 느끼며 수업에 더욱 더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여타의 많은 공예들 중에서도 도예만이 주는 매력이 있다면. 보통 도자기라 함은 그릇을 비롯해 우리가 일상에서 삼시세끼 사용하는 물건들이다.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고급그릇이라고 한들 똑같이 찍어 나온 공산품인데 반해 본인의 손으로 직접 만드는 그릇은 자신만의 색깔을 녹여낼 수 있다. 그러면서 오로지 나만의 작업에 몰두해 이 세상 단 하나 밖에 없는 그릇을 성취하는 기쁨과 힐링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실제 거의 모든 분들이 완성하고 나면 그 어떤 결과물이라도 입가에 웃음이 만연하시다.   그렇게 현재 어리게는 미취학 아동들부터 위로는 성인들까지 간단한 일일체험부터 취미, 데이트코스 그리고 나아가 창업까지 도예를 통해 다양한 만족을 얻어가고 있다. 처음 원데이클래스로 경험해보셨던 분들이 도예에 매력을 느껴 자연스레 정규과정으로 넘어가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는 경우도 많다. 그 과정에서 저희는 수강생들 각자가 무얼 만들고 싶은지 사전에 소통한 뒤 구체적인 디자인을 완성해 가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다.    앞으로의 모습이 더 기대가 된다. 올해 도예를 시작한지 어느덧 10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는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등 인정을 받았지만 대중들이 어떻게 하면 도자기를 좋아하고 친근하게 여길 수 있을까 늘 고민이었고 도예의 새로운 면모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목표로 탄생한 곳이 온자기공방이다.   ‘온자기’라는 이름은 따듯할 온(溫), 사기그릇 자(瓷), 그릇 기(器)자를 써서 기본적으로 ‘따듯한 도자기’라는 뜻이다. 거기에 맨 앞 ‘온’자는 단순히 온도만을 뜻하지 않으며 꿈을 이루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누구나 소통하고 표현하며 더불어 협력할 수 있는 따듯하고 깊이 있는 내면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앞으로 이곳 온자기공방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꿈에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한 각자의 생각과 노력들을 작품으로 승화 시킬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더불어 표현 할 줄 알고, 도전 할 줄 알며,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살아가는 작가가 되기를 스스로 기원하는 바이다. 
    • 상공인
    2020-04-02
  • 라탄의 무한세계가 열린다!
    스트레스 해소와 일상의 힐링을 위해 여러 취미를 찾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는 요즘, 그중에서도 가죽, 금속, 나무 등으로 생활 소품이나 악세서리를 만들 수 있는 공방들과 원데이클래스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취미로 즐기기를 넘어 창업까지 고려하는 경우가 급격하게 늘어났을 정도로 각종 공예의 매력은 여러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   그리고 2020년 현재, 공예분야의 단연 화젯거리는 바로 라탄(등나무)공예다. 얇은 라탄줄기를 엮어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이 작업은 무엇보다 무한한 활용성과 고품적인 멋 그리고 힐링을 가져다주는 작업과정으로 남녀노소 이유 불문하고 선호도가 올라가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에 위치한 라탄공방 라탄벨라는 우리나라 라탄공예의 대가인 박금자 선생으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은 김민정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그 실력만큼이나 높은 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라탄공예를 가르치는 매 순간 순간이 행복하다는 김민정 대표를 삼성동에 위치한 그의 공방에서 만나봤다.   라텐벨라 김민정 대표   라탄공예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은 것 같다. 우선 라탄은 간단한 생활소품에서 가구까지 만들 수 없는 것이 없다고 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그러면서도 재료나 비용 그리고 공간적 측면에서 큰 제약이 없기 때문에 접근하기도 쉽다. 무엇보다 라탄으로 만든 여러 제품들은 자연적이면서도 고품스러운 멋을 풍기기에 그 매력에 감응한 분들의 발걸음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라탄은 오로지 엮는 것에만 집중해야 실수 없이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시간만큼은 잡생각이 사라지고 온전히 자기만의 시간에 몰입할 수 있다. 그렇기에 남녀노소 모두 무척이나 힐링이 된다는 말씀과 더불어 2~3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는 반응들이 많다.   라탄공예품들 모습   남녀노소 다양한 니즈를 가지고 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일일 체험에서 취미 그리고 창업을 위한 전문 강사 자격증까지 다양하게 찾아주고 계신다. 그래서 일단 원데이클래스는 누구라도 쉽게 원하는 결과물을 완성해 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기본 틀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취미반부터는 기초적인 라탄공예 기술부터 차근차근 수업이 이루어지며 강사과정은 제가 속한 한국등공예연구회(회장 박금자)의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   사실 근래에 들어서는 라탄공예를 배워 창업을 하고자 하는 직장인 및 주부분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현재 한국등공예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자격증 시험에 매회 수백 명이 넘는 인원들이 응시할 정도다. 이렇듯 과거 한때 재료가 없어 국내에서 사라질 뻔했던 라탄공예는 발리까지 직접 넘어가 라탄을 공수해 온 40년 대가 박금자 선생님의 손에서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고 2020년 현재, 다양한 기법과 활용도가 돋보이는 최고의 공예로 부각 받고 있다.   라탄공예 제작 과정   그만큼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신경 쓴 부분이 있다고. 저는 사실 혼자 창업에 혼자 뛰어들어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부딪혀야 했는데 그 때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예비 창업자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리고자 하고 있다. 처음엔 막막할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 역시 상세히 그 방법을 알려드리고 있으며 라탄을 엮을 때 필요한 자작나무 합판, 거울 및 소품 등을 협회의 1등급 환심과 함께 묶어 제작키트도 판매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금보다 더 많은 분들이 라탄공예를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그만큼 저희와 함께 성장해서 공방을 여는 분들이 늘어난다면 더욱 더 많은 곳에서 다양한 분들이 라탄공예를 접하게 되실 거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저 역시 늘 연구하고 있으며 누군가에게는 힐링을 또 누군가에게는 제 2의 인생을 열어주는 라탄벨라가 될 수 있기를 늘 염원하고 있다. 
    • 상공인
    2020-03-25
  • 발레로 꿈꾸고 발레로 즐기자!
    명실상부 대한민국 발레 유망주들의 최고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KBEC발레아카데미가 서울 개포동에 추가로 센터를 오픈하며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다. 그동안 한국무용수들의 등용문인 동아무용콩쿠르,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입상은 물론 해외 유명 발레단들이 주목하는 인재들을 꾸준히 배출해온 KBEC발레아카데미는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더 많은 발레 유망주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자 새로운 발을 내딛는다고 한다.   더불어 국립발레단 무용수 출신이자 여전히 현역 발레리나로써 무대활동도 놓지 않는 이영진 원장은 유망 있는 전공자 육성과 더불어 발레의 대중화에도 꾸준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발레를 꿈꾸고 사랑하는 더 많은 사람들과의 동행을 준비하는 이영진 대표를 만나 그간의 얘기를 들어봤다.   KBEC발레아카데미 이영진 원장   새로운 보금자리를 결심한 계기가 궁금하다. 방이동 본원에 이어 강남구 개포동에 새로운 둥지를 튼다. 건물 한 채를 단독으로 사용해 아이들이 더욱 더 편안한 환경에서 오로지 발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를 통해 그동안 힘겨웠던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본원이 붐벼 마음껏 연습에 매진할 수 없었던 고충들을 해소 할 계획이다.   1~3층은 발레스튜디오로 4~5층은 전공반 아이들을 위한 식당, 샤워실, 휴게실, 운동실, 의상실로 집처럼 편하게 꾸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하 연습실은 저희 이원국발레단이 자리한다. 사실 아카데미의 운영적인 측면에서만 보자면 이처럼 과감한 결정을 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아이들이 꿈을 이루는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했다.   이영진 원장&이원국 단장   지도자로서의 첫 발걸음을 생각하면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국립발레단의 프로 무용수로 현역에 있을 때 결혼과 출산을 겪으면서 은퇴를 하게 됐다. 그렇지만 6살 때부터 발레를 시작해 30대 초반까지 인생이 곧 발레였고 발레로서 빛났던 저였기에 아쉬움과 갈망은 늘 있었다. 그러던 중 비록 당장 현역 무용수로 돌아갈 수는 없어도 발레를 가르치는 일이라면 발레인으로서의 삶을 이어가면서 동시에 엄마로서의 육아도 해낼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그 길로 발레학원을 연 것이 그 시작이었다.   사실 처음 학원을 열었던 남양주는 우리나라에서도 발레의 불모지나 마찬가지였던 곳이었다. 그런 곳에서 오로지 발레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아이들을 하나 둘 가르쳐나갔다. 무엇보다 제가 배우고 경험하고 실행했던 모든 그대로를 쏟아 부었고 아이들은 피나는 노력을 통해 제 가르침을 본인의 실력으로 승화시켰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콩쿨 입상 등 눈에 띄는 성과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티칭에 관한 저만의 방식이 점차 정립되어갔다. 발레에 있어 하얀 도화지 같았던 아이들을 멋진 작품으로 완성하면서 발레교육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고 그 덕에 지금의 눈부신 성과들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영진 원장 공연 모습   지금까지 그리고 또 앞으로 발레를 함께할 많은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이 발레 또한 기본을 강조하고 싶다. 처음 발레를 시작할 때 제대로 배운 기본이 그 아이의 10년 뒤 미래를 결정 지을 수 있을 정도로 첫 발레의 베이스를 만드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하다. 기초만 잘 다져지면 무한한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기본 과정은 허투루 하나 넘길 것 없이 꼼꼼하게 티칭이 이뤄져야 한다. 그래서 저 역시 학원의 규모가 커진 지금도 발레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아이들은 제가 일일이 기본을 직접 만들면서 가르치고 있다.   성인반 역시 단순히 동작만 따라하는 방식이 아닌 전공생들이 처음 시작하는 발레수업 처럼 체계적이고 정석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그래야만이 근력 및 유연성 향상을 통한 신체균형 회복 및 다이어트효과까지 제대로 발레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저희 수강생들의 경우 6개월 정도면 몸이 바뀌는 뚜렷한 효과를 경험하고 2년 이상 꾸준히 하신 분들은 일반인이심에도 불구하고 발레를 전공했냐는 질문을 받으실 정도다.   또한 운동효과와 더불어 발레의 매력에 심취하다보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꿈이 생기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저희 수강생이셨던 한 분은 중년의 나이에 저희와 발레를 처음 시작해 지금은 대학원까지 들어가셨을 정도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계신다. 그만큼 발레는 꼭 특별한 사람들만을 위한 운동이 아닌 남녀노소 모두가 대중적으로 좋은 운동이 될수 있다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다.   발레는 외형적인 아름다움뿐만이 아니라 신체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정신적인 풍요로움 까지 가져다주는 하나의 훌륭한 문화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발레를 자신과는 먼 이야기로 생각하다보니 시작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그렇기에 발레의 대중화에 더욱 더 노력하는 KBEC발레아카데미의 앞날과 성장을 기대해 본다.
    • 상공인
    2020-03-19

실시간 문화 기사

  • 대원미디어, ‘겨울왕국 2’ 무비 캐릭터 피규어 신상품 국내 론칭
    비스트킹덤 Mini Egg Attack 피규어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 기업인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가 하반기 기대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겨울왕국 2’의 피규어 신상품을 선보인다. 대원미디어는 전 세계적 흥행돌풍을 일으킨 인기 영화 ‘겨울왕국’의 후속작 ‘겨울왕국 2’의 무비 캐릭터 피규어 상품의 국내 유통에 나섰다. 대원미디어는 영화 개봉에 앞서 ‘ 겨울왕국 2’ 관련 신상품을 CGV 영화 굿즈 전문 스토어 씨네샵(CINE SHOP)과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 등에 유통한다. 대원미디어의 ‘겨울왕국 2’ 관련 주요 상품은 Beast Kingdom(이하 비스트킹덤)의 디오라마 피규어(주체가 되는 피규어와 함께 배경 혹은 특정 장면이 전체적으로 구현되어 있는 피규어 상품군)로 구성된 ‘D-Stage’ 라인업과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Mini Egg Attack’ 라인업을 꼽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겨울왕국 2’ 관련 피규어와 인형, 캐릭터 액세서리 및 잡화 등의 신상품을 유통할 예정이며 대원미디어는 ‘겨울왕국 2’ 관련 신상품 총 34종을 국내에 선보인다. 대원미디어는 11월 중순경 스타필드 하남, 고양 등에서 진행 예정인 디즈니 ‘겨울왕국 2’ 팝업스토어에도 참여해 비스트킹덤 무비 캐릭터 피규어 신상품을 대중들에게 공개한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비스트킹덤과의 계약을 통해서 동사가 제조하는 디즈니와 마블, DC 등 다양한 글로벌 프랜차이즈의 피규어에 대한 국내 유통 권리를 취득한 바 있다.
    • 문화
    2019-11-07
  • 기획전시 확대로 미술관 정체성 꾀하는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을 미술관으로서 변화를 추진하는 김성규 사장(사진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출처)   그간 미술관보다 전시공간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온 세종문화회관이 미술관 정체성을 확립해 가고자 대관 전시를 줄이고 자체 기획전시를 확대하는 등의 계획을 6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은 동호회나 개인전 등 대관 전시 비중이 약 80%를 차지했다. 이에 세종문화회관은 고유 콘텐츠를 개발해 미술 생태계에 기여하는 공공 미술관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은 단순한 공연장이 아닌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하기 위해 미술도 하나의 축으로 자리 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여건상 소장품 구매 외 다른 방면으로 미술관의 역할을 다하려 한다"며 “내년에는 자체 기획전시를 6개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획전시의 세 가지 주요 방향은 컬렉터, 중견작가, 청년작가이다.    먼저 현재 컬렉터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의 수집품을 전시 중에 있다. 컬렉터의 수집품 전시를 통해 컬렉터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사회적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낸다는 취지다.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은 한국 미술을 오랫동안 지원해온 바 있다.   또한 중견 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재조명하는 기획 전시도 이어갈 예정이다. 제여란, 이민혁, 샌정, 이탈, 이경호 작가 5명이 참여한 '세종 카운터 웨이브-내재된 힘 展'이 다음 달 15일까지 열린다.   오는 20일 선보이는 '2019 COA 프로젝트 초록과 황금의 나라'는 청년 작가들에게 여행을 통해 더 다채로운 작업 기회를 제공하고 그 결과물을 전시한다. 그 외 내년에는 어린이 콘텐츠와 다원예술프로젝트 등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세종문화회관은 미술관 이름 변경을 포함한 브랜드 개편 작업도 추진 중이다. CI(기업 아이덴티티), BI(브랜드 아이덴티티), 굿즈 등 전체 브랜드 체계에 변화를 가져올 예정이다.   김성규 사장은 "젊은 층에 보다 친숙하도록 전체 브랜드를 정리하며 미술관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올해 연말부터 시작해 내후년에는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임기 동안은 세종미술관만의 미술관 역할들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세종문화회관미술계에 미칠 긍정적인 역할과 우리만의 것이 무엇일지 계속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 문화
    2019-11-06
  • 세상 하나뿐인 나만의 그릇!
    최근 몇 년 전부터 오롯이 내 손으로 완성한 핸드메이드 제품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면서 가죽제품, 캔들, 꽃바구니, 도자기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클래스도 동시에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도자기 관련 클래스는 실생활에도 유용해 특별한 만족감을 더해주고 있어 찾는 사람들이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초보자가 도자기 예술을 취미로 고려할 때 막연히 어렵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업계에서는 이런 선입견들을 깰 수 있도록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측면에서 도자기핸드페인팅은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작업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체험하고 의미 있는 결과물까지 가져갈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초벌도자기 위에 원하는 그림을 그려 넣어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도자기핸드페인팅은 최근 핸드메이드 붐을 타고 취미뿐 아니라 전문가반, 자격증반, 창업반까지 구성 되고 있다. 한국도자기 핸드페인팅협회장이자 ‘그리고꿈꾸다’ 공방의 운영자인 윤자영 대표를 만나 도자기핸드페인팅에 관한 더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한국도자기 핸드페인팅협회장 <그리고꿈꾸다> 윤자영 대표   도자기핸드페인팅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신다면. 도자기핸드페인팅이 우리나라에 알려진지 약 15년 정도 됐다. 도입 초기에 붐이 잠깐 일었다가 소강상태를 겪었고 최근 들어 공급자와 소비자가 모두 늘어나면서 많이 보편화됐다. 사실 초벌 된 도자기 위에 그림을 그리는 일이 결코 쉽지는 않다. 그릇에 물감을 대면 물이 바로 스며들기 때문 애초에 생각했던 색감과 결과가 다를 수 있다. 그래서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지만 취미로 하신다면 되도록 쉽게 원하시는 결과물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맞춰서 진행해드리고 있다.   도자기 즉 그릇은 우리가 일상에서 삼시세끼 사용하는 물건이다.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고급그릇이라고 한들 똑같이 찍어 나온 공산품이다. 그에 반해 도자기핸드페인팅은 똑같이 생긴 그릇에 똑같은 그림을 그려도 각양각색의 결과물이 나온다. 그렇게 탄생한 이 세상 하나 밖에 없는 내 그릇에 식사를 하는 기분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도자기핸드페인팅 작품 모습   그만큼 남녀노소 모두 다양한 즐거움과 만족을 느끼실 것 같다. 어리게는 3~6세의 유·아동들도 할 수 있다. 그릇에 그림을 그리는 복합적인 미술활동이기 때문에 감각발달에 도움을 줄뿐더러 아이들이 커서 본인이 만든 것을 봤을 때 큰 추억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시는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요청이 저희에게 많이 들어온다.   또한 중학교 방학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선생님들께서도 많이 찾아주신다. 아이들이 책을 읽고 느낀 점들을 도자기핸드페인팅으로 표현하는데 수업 전과 후 표정이 완전 바뀔 정도로 좋은 심리적 변화를 겪는다고 말씀해주신다. 고등학생들과도 도자기핸드페인팅을 함께한 적이 많은데, 처음에는 쳐다보지도 않던 아이들이 한두 번 해보더니 금방 재밌어하면서 본인 작품의 퀄리티가 점점 높아져가는 모습에 성취감을 느껴했던 기억이 있다. 이처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유의미한 결과물을 남길 수 있는 도자기핸드페인팅은 청소년들에게 미술치료와 같은 좋은 영향을 주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저희 공방의 회원님 중에는 딸이 결혼할 때 함께 보낼 그릇에 편지를 쓰신 분도 계시고 매년 아이의 생일마다 그 손바닥을 그릇에 찍어 남기고 결혼할 때 함께 보내겠다는 분도 계시다. 중, 장년기 상실감과 공허함으로 힘드셨던 분들이 저희와 함께 작업을 하시면서 활기를 찾기도 하시며 다양한 색감을 사용하는 저희 작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두뇌활동과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공방을 포함한 다양한 현장에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향 후 도자기핸드페인팅을 알리는데 있어 추구하는 방향이 있다면 무엇인가. 저를 비롯한 저희 협회는 현재 예술 활동보다는 교육활동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되도록 많은 강사 분들이 저희의 교육에 힘입어 여러 곳에 나가 활동을 하실 수 있으면 한다. 50대의 경력단절여성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저희가 자격증코스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잘 배우셔서 일자리로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 또한 저희는 우리나라 최초로 실버인지도자기지도자과정을 인증 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복지관, 실버타운, 실버요양센터, 주간보호센터 등에서도 많은 활용이 있으면 한다.   무엇보다 저희가 이렇게 교육적으로 접근하는 이유는 일반인들에게 예술에 대한 벽을 허물고자 함이다. 더군다나 도자기 즉 그릇은 생활용품으로서 사람들이 취미활동으로 쉽게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저희는 공방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의 곁으로 먼저 다가가고 직접 찾아가려고 한다. 그러다 보면 도자기핸드페인팅의 가치도 알려지고 많은 사람들의 삶에도 좋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현재 저희 공방이 조용한 동네 한켠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찾아주고 계신다. 앞으로도 저희 협회를 통해 창업하신 분들이건 개인 공방을 운영하시던 분들이건 언제든 오시면 필요한 부분들을 얼마든지 가르쳐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 상공인
    2019-11-02
  • 국내최초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전남 영암 개관
    29일 전남 영암에 문을 연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사진 연합뉴스 제공)   29일 전라남도 영암에 국내 최초로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개관했다. 특히 국민가수 하춘화 씨는 영암 출신으로 50년 넘게 가수활동을 하며 모은 자료와 한국 대중음악사의 수집물을 기증했다. 한국트로트가요센터는 한국 전통 가요의 산실의 역할과 남도 르네상스를 선도하고자 하는 목표로 총 사업비 105억원, 연면적 2천203㎡,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3월 착공을 시작했다.  지상 1층에는 상설 전시장과 명예의 전당, 추억의 명소를,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2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설치해 시대가 변해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 트로트의 역사와 전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와 사료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한국트로트가요센터는 가야금산조기념관과 함께 영암의 랜드마크인 기찬랜드에  자리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공연을 볼 수 있게 됐다.  영암군은 트로트 가수들을 중심으로 작사·작곡 등 창작 활동과 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교육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동평 군수는 "대한민국 최초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개관되어 영암이 대중가요의 산실로 거듭났다”며 “한국 전통 가요 아카데미 설립과 영암 아리랑 가요제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
    2019-10-29
  • 도심 속 감성 힐링 공간 내니벨라.
    4차 산업 시대에 접어들면서 세상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의 기술 발전에 온통 집중하고 있다. 더군다나 인공지능이 바둑으로 인간을 이기고 그림과 소설 등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 창작영역까지 도전 중이어서 사람들의 이목을 계속 끌 예정이다. 그런데 인간과 로봇의 관계에 시선이 몰려 있는 동안 정작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는 안녕한지 한번쯤 집고 넘어가야하지 않을까. 왜냐하면 사람들은 기술의 발전과 상관없이 소통의 부재와 정서적 메마름으로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원주시에 최초로 문을 연 성인 전문 미술학원 <내니벨라>는 원주 시민들에게 단비같은 존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청 부근 무실동에 위치한 내니벨라는 현재 감성 힐링을 목표로 미술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주고자 노력 중이다. 더불어 수채화, 아크릴화, 태교미술, 드로잉 등 다양한 미술수업을 개인 실력이나 일정에 맞추어 누구나 재밌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곳의 운영자이자 현직 작가이기도 한 곽소정 대표를 만나봤다.  내니벨라 곽소정 대표   원주 최초의 성인 취미 미술 전문학원이라고. 어떻게 시작을 결심했나. 원주 최초로 성인미술 전문 클래스를 연지 이제 만 3년차를 맞았다. 내니벨라를 오픈하기 전부터 중학교 미술교과 지도를 비롯해 아동들을 대상으로도 미술을 가르쳐 왔었다. 그러던 중 우연찮게 성인반을 시작했는데 그림을 그리는 것 외에 수강생들과 함께 고민을 털어놓고 세상 얘기를 하는 것이 너무 좋았다. 더불어 강사인 저 뿐 아니라 수강생들이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허심탄회하게 고민들을 털어 놓으며 함께 힐링 해가고 있다.   현재 저희 클래스에는 다양한 분들이 오셔서 힐링을 하고 가신다. 의사선생님들, 주부분들, 소방관분들을 비롯해 전문직에 종사하시는 여러분들이 오신다. 그중에서도 특히 현직 교사분들이 많다. 제가 과거 교직경험이 있기에 그 고충을 헤아려드리다 보니 그림을 그리시면서 편하게 여러 얘기들을 하신다. 이런 점에서 보면 힐링은 미술활동을 통해서도 느끼지만 자신의 솔직한 생각과 마음에 공감을 얻을 때 더 커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내니벨라 회원들의 작품 모습    많은 취미활동 중에 미술을 선택하시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일까. 저희 수강생분들 말씀에 의하면 예를 들어 피아노 같은 경우 처음 예상보다는 한곡을 완성해 나가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에 반해 미술은 한 수업에 적어도 꽃 한 송이 정도는 제대로 그려볼 수 있고 그 결과물을 책갈피 등으로 바꿔 만들어 선물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쉽고 다양한 기쁨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들 하신다. 전문 기술을 익히기까지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리는 운동과 비교해도 역시 시간 대비 만족감이 크다고 하신다. 이처럼 생각보다는 미술이 어렵지 않은 취미활동이라는 점을 회원님들이 직접 말씀해주고 계신다.   사실 저희 같은 성인 취미미술 전문학원이 있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입시미술학원의 성인반을 가셨다가 소묘부터 벽에 부딪히시는 경우가 많다. 미술의 기초는 당연히 소묘이긴 하지만 취미미술은 꼭 그렇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다. 그래서 저는 수강생이 원하는 그림을 정하면 곧바로 그 작업에 들어갈 수 있도록 개개인에 맞춘 방법과 해당 기초지식을 알려드린다. 그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빠르게 결과물이 나오고 그렇게 한번 완성을 하고 나면 또 다른 그림을 그리고 싶어진다. 그럴 때 시간만 정하고 오셔서 무엇이든 새롭게 도전하시면 제가 얼마든지 도와드리고 있다.   무엇보다 저희는 매년 회원님들이 그리신 그림으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서투르지만 따듯함이 있는 그림’을 컨셉으로 부족한 감성을 미술로 채워준다는 내용의 전시회다. 회원님들은 본인 그림을 여러 사람들 앞에 보여준다는 점에서 무척 기뻐하시면서 힐링을 느낀다는 말씀을 해주신다. 사실 내니벨라를 처음 시작하면서 제 목표는 ‘막상 해보니 미술 할만하다’라는 느낌을 되도록 많은 분들이 받으셨으면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전시회까지 열 수 있어서 굉장히 뿌듯하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힐링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내니벨라 내부 및 전시에 참가한 회원들 모습   지금까지도 잘 해오고 있지만 앞으로 더 꿈꾸는 바가 있다면. 저는 현재 내니벨라의 운영자이지만 동시에 작가로서 회원분들이 앞으로도 저를 믿고 따라오실 수 있도록 많은 작품 활동을 하고 싶다. 전시 또한 지금은 제가 책임을 맡고 있지만 혹시 저희 회원님 중에 뜻을 가진 분이 계신다면 동호회 형식으로 학원을 넘어서 더 큰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림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지막으로 상담을 하다 보면 미술에 관심은 있는데 어렸을 때 이후로 붓을 잡아본 적도 없고 실력도 전혀 없는데 가능하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 걱정하실 것 없이 오시면 다 하실 수 있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다. 막상 와서 그림을 배우신 분들은 “전에는 길을 걸어갈 때 무심코 지나쳤는데 어느 날 나뭇잎을 보니 색깔과 모양이 모두 다 다르다는 것을 볼 수 있었고 그 느낌이 참 행복했다”라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이처럼 조금만 용기를 내시면 삶의 행복은 가까운 곳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니 주저하지 마시고 도전해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 상공인
    2019-10-23
  • 주한스웨덴대사관, ‘제8회 스웨덴영화제’ 공식 프로그램 발표
    제8회 스웨덴영화제 개막작 문 오브 마이 오운   제8회 스웨덴영화제 공식 프로그램이 발표됐다.재외 공관이 주최하는 영화제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웨덴영화제가 올해 5개 도시, 5개 영화관에서 개최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주한스웨덴대사관이 스웨덴대외홍보처, 스웨덴영화진흥원과 함께 주최하는 스웨덴영화제는 11월 5일(화) 서울 개막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인천, 대구에서 11월 28일까지 펼쳐진다. 제8회 스웨덴영화제가 선보이는 총 8편의 최신 스웨덴 영화는 우리 삶에 존재하는 도전과 갈등을 직시하면서도 인간애와 희망을 잃지 않는 이야기를 들려준다.제8회 스웨덴영화제 상영작은 모두 무료 관람이며, 상영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링크(https://bit.ly/31i185P)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2019년 스웨덴과 대한민국은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며, 문화 교류를 강화하는 등 특별한 해를 보내고 있다. 특히 제8회 스웨덴영화제에서는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부터 1957년까지 운영된 스웨덴 적십자 야전병원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한국전과 스웨덴 사람들> 특별전으로 대한민국과 스웨덴 양국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한다.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 대사는 “스웨덴의 최신 영화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문화는 현대 외교에 있어 중요하다. 스웨덴영화제를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 스웨덴 영화를 소개할 수 있었다”며 “영화는 단지 문화적 표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매년 1만여명 이상의 한국 영화 관객이 스웨덴영화제를 통해 스웨덴 영화를 즐긴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스웨덴의 유명 영화전문가 두 명도 제8회 스웨덴영화제 참석차 서울과 부산을 방한한다.한네스 홀름 감독은 제8회 스웨덴영화제 개막작 <문 오브 마이 오운>의 감독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스웨덴 팝음악과 성공 그리고 천재성에 뒤따르는 절망과 위협,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사랑에 대한 가슴 뭉클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한네스 홀름 감독은 <오베라는 남자>로 영화를 사랑하는 한국 관객에게 친숙하다.한네스 홀름 감독은 “스웨덴 영화 감독으로서 여러 나라의 영화 감독, 작가, 학생을 만나며 깊은 연대를 느낀다. 이같은 만남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누며 영화 제작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얻기도 한다”며 “나에겐 한국과 같이 특별한 몇 나라가 있다. 작은 나라지만 무수히 많은 걸작을 만들어 내는 나라들 말이다. 이렇게 특별한 곳에서 내 영화를 소개하고 한국 영화를 이해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꿈만 같다. 굉장히 기대된다“고 밝혔다.함께 방한하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되기>의 라스 린드스트룀 프로듀서는 “나에게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되기>는 유명한 작가의 평범한 전기 영화가 아니다. 특출한 사람에 대한 헌사인 한편, 창조와 인간의 의지와 예술의 힘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우리 사회에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처럼 용기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녀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녀가 이룬 업적과 삶에 대해 기억하는 것이 그녀의 용기를 모두에게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며 “한국으로의 첫 여행을 준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흥분된다. 우리네 삶과 다름없이 육아 전쟁을 겪으며, 재능에 따라 직업을 선택하고, 드라마 같은 삶을 살았던 아스트리드의 생애가 담긴 영화가 다른 문화와 문화 유산을 만나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영광”이라고 말했다.라스 린드스트룀은 스웨덴영화아카데미 회원이며 유럽의회 럭스상 심사위원이다. 2009년에서 2012년까지는 스웨덴영화진흥원 영상위원을 역임했다. 재임 기간 <아발론>, <콜 걸>, <서칭 포 슈가맨>, <로얄 어페어>, <포스 마쥬어: 화이트 베케이션>등 다수의 스웨덴 영화 제작을 지원했다.제8회 스웨덴영화제는 11월 5-28일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부산 영화의전당, 광주 광주극장, 인천 영화공간주안, 대구 동성아트홀 등 5대 도시 5개 영화관에서 개최된다. 상세 일정은 다음과 같다.·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11월 5일(화)-11일(월)·부산 영화의전당 11월 7일(목)-13일(수)·광주 광주극장 11월 15일(금)-19일(화)·인천 영화공간주안 11월 15일(금)-17일(일)·대구 동성아트홀 11월 22일(금)-28일(목)◇상영작 목록문 오브 마이 오운, *개막작 2018/120분/감독: 한네스 홀름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되기, 2018/123분/감독: 페르닐레 피셰르 크리스텐센아마추어, 2018/102분/감독: 가브리엘라 피슐러업 인 더 스카이, 2016/82분/감독: 페테르 렌스트란드비욘드 드림스, 2017/90분/감독: 로이다 세케르세스골리앗, 2018/88분/감독: 페에테르 그뢴룬드몽키, 2017/90분/감독: 마리아 블롬가든 레인, 2018/114분/감독: 올로프 스카프한국전과 스웨덴 사람들, 2019/60분/감독: 미카엘 헤드룬드
    • 문화
    2019-10-23
  • 넥센타이어, ‘2019 스피드레이싱’ 최종라운드 27일 영암에서 개최
    넥센타이어가 스피드레이싱 최종라운드를 27일 영암에서 개최한다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후원하는 '2019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최종전이 27일 영암 KIC(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4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6라운드로 진행되는 ‘2019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이 막바지에 이르렀다.2019 시즌 챔피언이 결정되는 이번 최종라운드에는 10개 클래스에 150여대의 차량이 출전하여 마지막까지 불꽃 튀는 순위 경쟁이 펼쳐진다.또한 전국자동차 동호인들이 대회장을 찾아 200여대의 차량이 체험주행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물(라바콘)을 피하면서 8자 모양으로 운전을 하는 ‘짐카나’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흥미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더불어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위한 에어바운스 존 운영을 비롯해 R/C카 레이스, 피트스탑 챌린지, 모델 포토타임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서킷을 찾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넥센타이어는 앞으로도 모터 스포츠 문화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모터스포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이번 최종 라운드는 네이버TV, 카카오TV,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며 SBS아프리카TV 채널에서도 녹화 중계가 예정되어 있다.
    • 문화
    2019-10-23
  • 펍지주식회사,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운영 계획 발표
    펍지주식회사가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19)’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2019년 펍지 이스포츠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PGC 2019에는 최정상급 실력을 보유한 전 세계 32개 배틀그라운드 프로팀이 출전, 총상금 200만달러와 우승의 영예를 놓고 승부를 겨룬다.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2개 팀이 그룹 스테이지, 15~17일 24개 팀이 세미 파이널, 23~24일 16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을 진행한다. 세미 파이널까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맨해튼비치 OGN 슈퍼 아레나, 그랜드 파이널은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펼쳐진다.펍지주식회사는 11월 6일부터 PGC 2019 기념 한정판 인게임 아이템인 △PGC 2019 번들 △PGC 2019 의류 세트 △PGC 2019 전투 세트 △PGC 2019 M416 무기 스킨 △PGC 2019 다시아 스킨 △PGC 2019 ‘승리의 댄스’ 이모트 등을 선보인다.해당 아이템 판매 수익의 50%는 PGC 2019 참가 팀과 공유한다. 전체 수익의 25%는 총상금 200만달러 외에 추가되고 나머지 25%는 ‘PGC Pick’Em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팀에 배분된다. PGC Pick’Em 챌린지는 예상 우승팀에 투표하는 이벤트로 PGC 2019 아이템을 구매하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풍성한 보상 혜택이 주어진다.한편 PGC 2019 출전이 확정된 한국팀은 △OGN 엔투스 포스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젠지 △디토네이터 △SK텔레콤 T1 등 5개 팀이다. 남은 하나의 출전 시드권을 놓고 19일 오후 3시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9 HOT6 PGC 한국 대표 선발전’이 펼쳐진다. 관람객 전원에게 인게임 아이템 ‘PKL 페이즈 3 배트’가 지급되며 현장에서 승부예측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게이밍 모니터와 에어팟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티켓은 인터파크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경기는 아프리카TV, 네이버TV, 트위치, KT 5G e스포츠라이브 모바일 앱, SK텔레콤 옥수수(oksusu), SBS-AfreecaTV에서 생중계된다.PGC 2019와 펍지 이스포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2019-10-21
  • 홍의연 바이올린 독주회, 11월 2일 개최
    홍의연 바이올린 독주회 포스터   바이올리니스트 홍의연의 독주회가 11월 2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Ilya Rashkovskiy)와 함께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W.A. Mozart의 ‘Violin Sonata in G Major, KV 301’, J. Brahms의 ‘Violin Sonata No. 3 in d minor’, F. Schubert의 ‘Fantasy in C Major, D. 934, Op. 159’가 연주된다.진지하면서도 강렬한 그녀만의 빼어난 음악성, 뜨거운 열정과 카리스마로 세계 바이올린계의 많은 찬사를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홍의연은 4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다수의 콩쿨에 입상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내었다. 국내에서 이화·경향 콩쿨 1위를 비롯하여 음악춘추 콩쿨, 소년한국일보 콩쿨, 서울심포니 콩쿨,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쿨 등을 모두 석권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이후 본격적인 전문 연주자로서의 활동을 시작하여 유럽에서 가장 저명한 콩쿨 중 하나인 칼 닐센 국제콩쿨에 최연소로 출전하여 3위에 입상하고 스페인 파블로 드 사라사테 국제콩쿨에서 또한 최연소 3위 입상을 하는 쾌거를 거두었다.더불어 미국 코퍼스 크리스티 국제콩쿨에서 바흐 특별상과 함께 최연소 2위 수상, 포르투갈에서 개최된 리스본 국제콩쿨 1위 및 현대곡 특별상 수상과 프랑스 벨랑 국제콩쿨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폴란드 루블린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 바딤 레핀, 빅토리아 뮬로바 등을 배출한 비에니아프스키 국제콩쿨에 참가하여 주니어 부분 3위를, 이후 3년 후 시니어 부분에서 1위를 수상하며 화려한 행보를 이어나갔다.수많은 국제 콩쿨에 출전하여 화려한 성과를 거두며 세계 바이올린계의 주목을 받은 홍의연은 2013년에는 독일 바드조덴 장학재단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수여하는 만프레드 그로멕상과 우크라이나 올레 크리사 국제 콩쿨에서 2위 입상하였고 스위스 로잔시로부터 최고의 연주상을 수상하여 그녀의 연주가 스위스 전역에 라디오 중계되었다.더불어 런던에서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솔로 데뷔를 시작으로 오덴세 심포니, 프라하 라디오 챔버,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체르니고프 필하모닉를 비롯하여 바로네쉬 필하모닉, 노보지비르스크 필하모닉, 사라사테 필하모닉, 미하일 조라 필하모닉, 리스본 챔버, 리비우 필하모닉, 쾰른호크슐 오케스트라, 아스트라한 심포니, 폴타바 심포니, 나바라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국내에서는 서울바로크합주단(KCO),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뉴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충북도립교향악단, 청주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며 솔리스트로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또한 스위스 크란스-몬타나 클래식 페스티벌, 독일 크론베르크 페스티벌, 잘츠부르크 챔버뮤직 페스티벌,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페스티벌, 덴마크 클래식 페스티벌, 벨기에 엥기엔 클래식 페스티벌, 우크라이나 수미 클래식 페스티벌, 중국 유네스코 페스티벌 등 세계 최고의 페스티벌로부터 초청받아 연주하였고, 2014년 러시아 전역에서 10회 초청 순회 리사이틀을 하며 독주자로서의 우수한 기량을 끊임없이 발휘하였다. 2015년에는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참가하는 스위스 메뉴힌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리사이틀을 통하여 국제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다시 한번 이슈가 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바로크합주단(KCO)과 아시아 오케스트라 심포지엄, SBS 창사 25주년 기념 초청 연주회, 충북도립교향악단과 정기연주회(거장의 발자취)에서 협연하였고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통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2016년에도 청주시향, 충북도립교향악단 합동 연주회 협연, 룩셈부르크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협연과 2017-2018년에는 블라디보스톡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우수리스크 리사이틀, 블라디보스톡 뮤직아카데미 마스터 클래스,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 리사이틀, 박창수 하우스 콘서트, 교향악축제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 디토 오케스트라의 객원악장 연주 뉴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로 협연 등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그녀는 예원학교 재학 중 도미하여 오벌린 음대에 최연소 입학, 전액장학생으로 이경선을 사사하며 퍼포먼스 디플로마를 수여받았다. 이후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세계 유수의 거장들을 키워낸 유럽 최고의 명교수 자카르 브론을 사사하며 학사과정 및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 학위를 취득하며 만점졸업(mit Ausgezeichnung)을 하였다. 이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야샤 하이페츠의 제자, 피에르 아모얄을 사사하였으며, 석사과정을 만점으로 졸업하였다.홍의연은 현재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서울대학교 강사를 역임하였고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중고, SCC 서울중앙음악원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녀는 1761년 과다니니(J.B Guadagnini) 바이올린을 사용하고 있다.◇Piano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Ilya Rashkovskiy러시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아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마스터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을 석권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장 촉망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들 중 한 명이다. 시베리아 이르쿠츠크 출신으로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세계를 주 무대로 인정받고 있다.“라쉬코프스키는 가장 심오하고 미묘한 러시아 음악가 중 한 명이다. 세게 최상급의 우승에도 불구하고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매우 소박하고 겸손한 사람이다.” -타티아나 코로레바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8세에 이르쿠츠크 실내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데뷔했으며, 2001년 파리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했다. 2005년 스페인 프레미오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2007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4위, 2010 비엔나 다 모타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 그리고 2011 아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마스터 콩쿠르에서 3위, 2012년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다. 현재 성신여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 문화
    2019-10-17
  • 지역관광산업의 주체는 바로 우리, 주민이 만드는 지역여행
    관광두레 전국대회 개막식(사진 연합뉴스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주민이 직접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광두레를 2013년부터 시작했다. 이에 19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관광두레 사업참여자들이 서로의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제 5회 ‘2019 관광두레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현재 관광두레는 46개 지역에서 주민사업체 193개, 주민 1,4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관광두레 전국대회는 ‘관광두레 주만지(주민이 만드는 지역여행) 페스타-여행하는 시장’이라는 주제로 이번 행사를 통해 대중에게 여행하듯 소개한다는 의미이다.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여행마켓’에서는 지역 고유한 모습을 담은 주민사업체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7개의 주민사업체가 창업 성공사례를 강연 형식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성공사례 강연으로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모여 지역의 자연 자원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생태 체험 및 여행 상품을 개발한 경기 시흥의 ‘공정여행동네’과 지역의 관광경영학과 재학생들의 창업동아리 활동으로 시작해 지역의 숙박과 즐길 거리를 만들어가고 있는 충남 홍성의 ‘행복한여행나눔(암행어사게스트하우스)’ 등이다. 강연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체부 담당자는 “경험을 나누고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이번 행사로 지역 주민이 곧 관광산업의 생산자이자 소비자라는 점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중심의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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