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1-15(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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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아이 창의력이 고민이라면?
    컴퓨터와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21세기는 지식 그 자체를 요구하기보다는 지식을 토대로 새로운 것을 디자인해낼 수 있는 창조에 가까운 역량을 바란다. 때문에 현재의 교육은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닌 잠재적 창조자로서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통로가 돼주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는 아이들의 통섭능력과 창의력, 독창적인 사고와 표현력을 길러주는 미술 교육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팔레트스튜디오는 기본적인 미술능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놀이와 자유로운 수업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을 발달시키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순수성과 잠재력을 창작활동으로 발현해냈다는 평가와 함께 이 지역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미술교육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주목 받고 있는 팔레트스튜디오의 김수정 대표을 직접 만나봤다.   팔레트스튜디오 김수정 대표   미술교육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은 보다 창의적이고 자기 표현력능력이 좋아야 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얘기하고 있다. 물론 창의력은 과거부터 늘 강조돼왔지만 그 교육방식이 창의력 향상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잘 그린 그림에만 집중했던 기존 방식 보다는 자신의 사고와 감정을 예술활동으로 드러낼 수 있는 미술교육이 중요하며 저희 역시 학습식 미술수업에서 벗어난 새롭고 창의적인 수업을 목표로 한다.   현재 저희는 유니팝이라는 프로그램에 더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여러 놀이미술 프로그램들을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해진 틀 안에서 주어진 정답을 찾는 것에만 익숙했던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생각의 범위를 넓혀가면서 표현력이 좋아지고 있다. 아이들이 어떤 그림을 그리던 그 자체로 스토리텔링을 이어가면서 그림에 대한 두려움은 없애주고 자신감은 심어주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있다.   팔레트스튜디오 수업 모습   창의적인 미술수업의 필요성을 느낀 계기가 있다면. 오랫동안 와우시스터라는 이름으로 캐릭터디자인을 해왔다. 과거 팔레트스튜디오를 열기 전 초충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강의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많은 학생들이 창의력은커녕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인식조차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한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었다. 그때부터 재밌는 미술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과 자존감을 되찾고 나아가 창의력까지 솟을 수 있도록 직접 가르쳐보자는 생각을 했다.   그동안 전국의 초중고생들을 만나본 경험에 비롯하면 아이들은 잘 못 그리는 과정이 두려워 애초에 그리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저희는 창의란 꼭 무언가를 빼어나게 잘하거나 또는 굉장히 특색 있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고 늘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있다. 저희가 강조하는 창의란 그저 남들처럼 비슷 평범하게 하는 것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만의 시야로 사물을 보는데 있다.   팔레트스튜디오 수업 모습   앞으로의 더욱 더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이 공간은 아이들에게 학원이면서 동시에 놀이터이기도 하다. 때문에 늘 익숙한 놀이만으로는 아이들의 흥미를 지속시켜줄 수 없을뿐더러 창의력을 발달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새로운 놀이미술을 개발하며 아이들의 호기심이 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어떤 미술작업이건 이론을 토대로 하되 단순히 따라하는 것이 아닌 사물을 눈으로 직접 보고 이해한 뒤 그리는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나갈 것이다.   지금까지 저희와 함께한 많은 아이들이 처음엔 새로운 시도를 머뭇거렸을지라도 막상 시도를 해본 뒤 나온 결과물에는 매우 큰 자부심과 애착을 가지는 모습이었다. 또한 다른 곳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재료들로 만들기를 할 때면 아이들은 무척 흥미로워 했고 부모님들은 신선하다는 반응과 함께 이 학원은 상당히 특별하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이런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저희만의 창의적 미술교육을 탄탄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 상공인
    2020-05-18
  • 공연부터 파티까지 한 곳에서 끝!
    현대인들의 모임 문화가 변화하고 있다. 그저 먹고 마시며 2차, 3차로 밤늦게까지 이어지던 술자리 대신 관심 있는 문화, 스포츠 활동을 함께 즐기는 모습이 주류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특히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문화예술활동은 마음의 힐링을 가져다주는 만큼 퇴근 후 맛있게 배를 채우면서도 공연이나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클럽이나 갤러리레스토랑 등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직장인이 많은 강서 마곡지구에 위치한 클럽미식생활 역시 이 같은 변화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라이브클럽으로서 매일 저녁마다 음악 공연이 열리는 이곳은 소규모 모임에 알맞은 규모와 더불어 오픈키친까지 갖추고 있어 음악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부터 각종 파티와 동호회 모임 그리고 세미나를 위한 대관 시설로까지 인기가 높다. 자칭 클럽짱으로 불리는 김민겸 대표를 만나 자세한 얘기 나눠봤다.  클럽미식생활 김민겸 대표   2018년 오픈 이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곳 클럽미식생활은 라이브클럽이면서 다양한 이벤트들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일종의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여타의 라이브카페와 차별점이 있다면 이곳은 관객들이 사실 상 눈 바로 앞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고 공연이 끝나면 뮤지션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장르가 특정돼있지 않기 때문에 가요부터 락, 통기타 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경험하실 수 있다.   공연팀들 역시 꼭 음반을 내고 활동을 해야만 무대에 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직장인이든 학생이든 음악을 하는 사라들이라면 누구든 무대를 내어드리고 있다. 그럼에도 공연을 하는 대부분의 팀들이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무엇보다 라이브클럽이 상대적으로 많은 홍대나 이태원에 비하면 강서, 마곡지역은 이런 곳이 전무한 만큼 음악을 좋아하는 이 지역 직장인들과 주민들에게 저희 클럽미식생활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라이브 공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들이 가능하다고. 클럽 미식생활(美食生活)이라는 상호에도 나타나있듯이 저희 가게는 처음부터 오픈 키친을 마련해 이 공간을 대관해서 사용하실 경우 직접 음식을 만들어서 드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실제 많은 분들이 각종 파티나 세미나 때 이곳의 주방을 이용해 직접 요리를 하시며 만족스럽게 이용했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그동안 주변 회사들의 직장인 동호회 모임, 신년회&송년회, 각종 세미나 그리고 심지어는 주주총회까지 저희 클럽미식생활에서 열린 적이 있다. 그만큼 프라이빗한 분위기나 대형 프로젝터를 비롯한 시설까지 이벤트 진행에 필요한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음식 역시 직접 요리를 하시든 외부에서 마련해 오시든 자유인만큼 원하시는 컨셉에 맞게 이용하시면 된다.    앞으로 클럽미식생활이 어떤 공간이 됐으면 하는지.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분들께 자유롭고 열린 공간이 됐으면 한다. 보통 공연을 보러 간다고 하면 특별한 일처럼 생각하시지만 저희 클럽미식생활은 누구든 편하게 오셔서 음악을 즐기시길 바라고 있다. 그래서 저 역시 기타를 배우고 직접 밴드를 결성해 이곳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또한 소통의 일환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기서 공연한 팀들의 모습을 업로드 해드리고 있다.   또한 공연이 없는 낮 시간대를 활용해 전문 쉐프를 모시고 요리교실을 열거나 공유키친으로도 제공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저희 가게를 오픈한 1년 반 정도의 기간 동안 많은 분들로부터 도심속의 오아시스 같다는 과찬을 많이 들었다. 그에 더욱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드리기 위해 늘 새로운 궁리를 하고 있고 앞으로도 음악과 요리와 만남이 있는 클럽미식생활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
    • 상공인
    2020-04-16
  • 동네서점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대형서점과 온라인서점의 강세 속에 완전히 사라질 뻔했던 동네서점들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새로운 활로를 찾아가고 있다. 책을 매개로 하되 문화예술 경험을 더불어 제공하면서 공통적인 취향을 공유하고 그를 다양한 문화이벤트로까지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서고를 특정 분야의 서적들로 선택 구성하면서 각각이 분명한 색깔을 갖춘 서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흑석동 중앙대 앞에 위치한 청맥살롱은 오랜 시간 학교 앞을 지켜오다 존폐의 기로에 있었던 청맥서점의 명맥을 잇고 있는 공간이다. 이 곳 역시 기존의 서고를 국내 문학작품 위주로 집중하고 그 외 공간은 북카페 겸 세미나 공간으로 재편했다. 또한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최대한 자유롭고 편하게 책을 읽고 갈 수 있도록 했으며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맥살롱의 최지애 대표와 더 자세한 얘기 나눠봤다.   청맥살롱 최지애 대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알고 있다. 청맥살롱은 서점이면서 북카페라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다. 커피와 음료를 비롯한 먹을거리와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서고의 책들은 한국문학, 인문학 에세이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저를 비롯한 매장 크루들이 직접 북큐레이션하고 있다. 신간 입고 소식을 SNS를 통해서도 알림으로서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또한 도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독자들이 좋아하는 작가를 모셔 저자와의 대화를 진행하고, 저자의 작품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동아리도 운영한다. 청맥중독 독서동아리는 <읽고 만납시다>라는 콘셉트로 문학평론가와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이나 문화예술 관련 단체와 함께하는 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문화관광부에서 지원하고 한국작가회의에서 진행했던 동네책방 프로그램의 경우 한국문단의 신진작가들과 독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서 한 달에 두 번씩 6개월 이상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해왔다. 또한 렉처콘서트, 문학라이브, 뮤직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여러 문화행사들도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청맥살롱 내부 전경   오랜 동네서점의 명맥을 새롭게 되살리는 일이기도 한데. 청맥살롱은 청맥서점의 맥을 이으며 탄생했다. 청맥서점은 1980년대 중앙대 앞의 대표 서점으로 자리 잡고 있었던 인문과학서점이다. 당시 청맥서점을 다녔던 동문들이 반겨주셨다. 청맥살롱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찾아오고 계신다. 그분들이 청맥서점에 읽힌 일화를 들려주시면서 응원을 해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지성의 요람’이라는 대학교 앞에 서점 하나 없다는 것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기에 응원에 힘입어 나름의 사명감까지 더해 운영해가고 있다.   더불어 저희 SNS를 보면 그동안 섭외한 많은 작가님들의 라인업에 감탄하시는 분들이 많다. 이는 비단 청맥살롱의 노력뿐 아니라 한국문단의 젊고 주목 받는 시인들과 소설가분들이 진심으로 호응해주신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소규모라 강연료도 많이 드릴 수 없는 여건이지만 무엇보다 이런 공간과 독자와의 소통이 소중함을 함께 공감해주시며 청맥살롱이 활성화되는데 큰 도움을 주고 계신다.   청맥살롱의 다양한 이벤트 모습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마을 문화를 선도하는 공간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는 살롱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요즘 흑석동은 새롭게 이사 온 사람들이 많다. 이들이 우연히 청맥살롱을 들렀다가 애착을 느껴 단골이 되고 있다. 요즘은 마을 사람들과 책을 매개로 한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고자 머리를 맞대고 있다. 또 대학교 근처라는 특성 때문에 학생들도 많이 찾아온다. 학생들이 청맥살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 세미나, 동아리 모임을 하는가 하면 단편영화나 유튜브 촬영도 하고 있다. 주민, 학생들과 더 많은 활동을 해나가고자 한다.   청맥살롱은 문화예술 관련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다. 흑석동엔 아직까지 이런 공간이 없는 만큼 앞으로도 저희가 일상생활 속에서 특별한 아지트 또는 명소 같은 공간이 됐으면 한다. 공간이 필요한 단체나 모임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해오시면 성심껏 상담해 드리겠다.   책은 우리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둥이다. 책을 읽고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새로운 상상력을 발휘해나가는데 동네책방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청맥살롱 직원들 모두가 문화행사 기획자들이기도 한만큼 일반적인 서점이나 카페라면 시도할 수 없었던 다양한 이벤트들을 더 확대해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자체적인 노력뿐 아니라 동작문화재단을 비롯한 유관기관들과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모습을 더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 상공인
    2020-04-14
  • ‘꿈을 빚다!’ 포천 도자기공방 온자기, 조서경 작가.
    최근 몇 년 전부터 오롯이 내 손으로 완성한 핸드메이드 제품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도자기공예는 실생활에 유용한 여러 제품들을 만들 수가 있어 찾는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더불어 도자기공방들 또한 이제는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만큼 초보라도 도자기공예를 경험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비교적 많은 공방들이 존재하는 대도시가 아닌 수도권 외곽 지역에 문을 연 도자기공방이 있어 주목을 끈다.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도자기공방 <온자기>가 그 주인공인데 이곳은 무엇보다 포천에서 나고 자란 조서경 작가가 이 지역의 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공간이기도 하다. 현재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연일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그 곳에서 조서경 작가와 더 자세한 얘기 나눠봤다.   조서경 작가(사진-정차원기자)   대도시가 아닌 포천지역에 도자기공방을 연 계기가 궁금하다. 무엇보다 포천의 학생들과 젊은이들에게 도자기공예(이하 도예)의 매력을 알리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면 그들의 꿈과 미래에 좋은 선물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저 역시 포천에서 태어나 중학교 시절 우연히 접한 도예에서 재능을 발견하고 한국도예고등학교와 대학을 거쳐 현직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런 저의 경험이 예술교육을 접하기 힘든 이 지역의 학생들에게 더욱 남다른 애정을 갖게 해준 것 같다.   그래서 포천에 돌아와 지역 공예가협회 작가님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학교에 출강을 나가면서도 늘 고민이었던 체험형 도예공방을 작년 10월 송우리에 오픈했다. 현재 간단한 일일체험부터 높은 수준의 정규과정까지 도예를 해보고 싶어 찾아오시는 분들이 당초 예상보다 꽤 많다. 그만큼 예술 및 교육에 대한 지역 젊은층들의 갈망이 얼마나 컸었는지를 몸소 느끼며 수업에 더욱 더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여타의 많은 공예들 중에서도 도예만이 주는 매력이 있다면. 보통 도자기라 함은 그릇을 비롯해 우리가 일상에서 삼시세끼 사용하는 물건들이다.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고급그릇이라고 한들 똑같이 찍어 나온 공산품인데 반해 본인의 손으로 직접 만드는 그릇은 자신만의 색깔을 녹여낼 수 있다. 그러면서 오로지 나만의 작업에 몰두해 이 세상 단 하나 밖에 없는 그릇을 성취하는 기쁨과 힐링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실제 거의 모든 분들이 완성하고 나면 그 어떤 결과물이라도 입가에 웃음이 만연하시다.   그렇게 현재 어리게는 미취학 아동들부터 위로는 성인들까지 간단한 일일체험부터 취미, 데이트코스 그리고 나아가 창업까지 도예를 통해 다양한 만족을 얻어가고 있다. 처음 원데이클래스로 경험해보셨던 분들이 도예에 매력을 느껴 자연스레 정규과정으로 넘어가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는 경우도 많다. 그 과정에서 저희는 수강생들 각자가 무얼 만들고 싶은지 사전에 소통한 뒤 구체적인 디자인을 완성해 가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다.    앞으로의 모습이 더 기대가 된다. 올해 도예를 시작한지 어느덧 10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는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등 인정을 받았지만 대중들이 어떻게 하면 도자기를 좋아하고 친근하게 여길 수 있을까 늘 고민이었고 도예의 새로운 면모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목표로 탄생한 곳이 온자기공방이다.   ‘온자기’라는 이름은 따듯할 온(溫), 사기그릇 자(瓷), 그릇 기(器)자를 써서 기본적으로 ‘따듯한 도자기’라는 뜻이다. 거기에 맨 앞 ‘온’자는 단순히 온도만을 뜻하지 않으며 꿈을 이루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누구나 소통하고 표현하며 더불어 협력할 수 있는 따듯하고 깊이 있는 내면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앞으로 이곳 온자기공방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꿈에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한 각자의 생각과 노력들을 작품으로 승화 시킬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더불어 표현 할 줄 알고, 도전 할 줄 알며,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살아가는 작가가 되기를 스스로 기원하는 바이다. 
    • 상공인
    2020-04-02
  • 라탄의 무한세계가 열린다!
    스트레스 해소와 일상의 힐링을 위해 여러 취미를 찾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는 요즘, 그중에서도 가죽, 금속, 나무 등으로 생활 소품이나 악세서리를 만들 수 있는 공방들과 원데이클래스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취미로 즐기기를 넘어 창업까지 고려하는 경우가 급격하게 늘어났을 정도로 각종 공예의 매력은 여러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   그리고 2020년 현재, 공예분야의 단연 화젯거리는 바로 라탄(등나무)공예다. 얇은 라탄줄기를 엮어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이 작업은 무엇보다 무한한 활용성과 고품적인 멋 그리고 힐링을 가져다주는 작업과정으로 남녀노소 이유 불문하고 선호도가 올라가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에 위치한 라탄공방 라탄벨라는 우리나라 라탄공예의 대가인 박금자 선생으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은 김민정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그 실력만큼이나 높은 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라탄공예를 가르치는 매 순간 순간이 행복하다는 김민정 대표를 삼성동에 위치한 그의 공방에서 만나봤다.   라텐벨라 김민정 대표   라탄공예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은 것 같다. 우선 라탄은 간단한 생활소품에서 가구까지 만들 수 없는 것이 없다고 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그러면서도 재료나 비용 그리고 공간적 측면에서 큰 제약이 없기 때문에 접근하기도 쉽다. 무엇보다 라탄으로 만든 여러 제품들은 자연적이면서도 고품스러운 멋을 풍기기에 그 매력에 감응한 분들의 발걸음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라탄은 오로지 엮는 것에만 집중해야 실수 없이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시간만큼은 잡생각이 사라지고 온전히 자기만의 시간에 몰입할 수 있다. 그렇기에 남녀노소 모두 무척이나 힐링이 된다는 말씀과 더불어 2~3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는 반응들이 많다.   라탄공예품들 모습   남녀노소 다양한 니즈를 가지고 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일일 체험에서 취미 그리고 창업을 위한 전문 강사 자격증까지 다양하게 찾아주고 계신다. 그래서 일단 원데이클래스는 누구라도 쉽게 원하는 결과물을 완성해 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기본 틀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취미반부터는 기초적인 라탄공예 기술부터 차근차근 수업이 이루어지며 강사과정은 제가 속한 한국등공예연구회(회장 박금자)의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   사실 근래에 들어서는 라탄공예를 배워 창업을 하고자 하는 직장인 및 주부분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현재 한국등공예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자격증 시험에 매회 수백 명이 넘는 인원들이 응시할 정도다. 이렇듯 과거 한때 재료가 없어 국내에서 사라질 뻔했던 라탄공예는 발리까지 직접 넘어가 라탄을 공수해 온 40년 대가 박금자 선생님의 손에서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고 2020년 현재, 다양한 기법과 활용도가 돋보이는 최고의 공예로 부각 받고 있다.   라탄공예 제작 과정   그만큼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신경 쓴 부분이 있다고. 저는 사실 혼자 창업에 혼자 뛰어들어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부딪혀야 했는데 그 때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예비 창업자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리고자 하고 있다. 처음엔 막막할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 역시 상세히 그 방법을 알려드리고 있으며 라탄을 엮을 때 필요한 자작나무 합판, 거울 및 소품 등을 협회의 1등급 환심과 함께 묶어 제작키트도 판매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금보다 더 많은 분들이 라탄공예를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그만큼 저희와 함께 성장해서 공방을 여는 분들이 늘어난다면 더욱 더 많은 곳에서 다양한 분들이 라탄공예를 접하게 되실 거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저 역시 늘 연구하고 있으며 누군가에게는 힐링을 또 누군가에게는 제 2의 인생을 열어주는 라탄벨라가 될 수 있기를 늘 염원하고 있다. 
    • 상공인
    2020-03-25
  • 발레로 꿈꾸고 발레로 즐기자!
    명실상부 대한민국 발레 유망주들의 최고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KBEC발레아카데미가 서울 개포동에 추가로 센터를 오픈하며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다. 그동안 한국무용수들의 등용문인 동아무용콩쿠르,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입상은 물론 해외 유명 발레단들이 주목하는 인재들을 꾸준히 배출해온 KBEC발레아카데미는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더 많은 발레 유망주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자 새로운 발을 내딛는다고 한다.   더불어 국립발레단 무용수 출신이자 여전히 현역 발레리나로써 무대활동도 놓지 않는 이영진 원장은 유망 있는 전공자 육성과 더불어 발레의 대중화에도 꾸준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발레를 꿈꾸고 사랑하는 더 많은 사람들과의 동행을 준비하는 이영진 대표를 만나 그간의 얘기를 들어봤다.   KBEC발레아카데미 이영진 원장   새로운 보금자리를 결심한 계기가 궁금하다. 방이동 본원에 이어 강남구 개포동에 새로운 둥지를 튼다. 건물 한 채를 단독으로 사용해 아이들이 더욱 더 편안한 환경에서 오로지 발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를 통해 그동안 힘겨웠던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본원이 붐벼 마음껏 연습에 매진할 수 없었던 고충들을 해소 할 계획이다.   1~3층은 발레스튜디오로 4~5층은 전공반 아이들을 위한 식당, 샤워실, 휴게실, 운동실, 의상실로 집처럼 편하게 꾸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하 연습실은 저희 이원국발레단이 자리한다. 사실 아카데미의 운영적인 측면에서만 보자면 이처럼 과감한 결정을 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아이들이 꿈을 이루는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했다.   이영진 원장&이원국 단장   지도자로서의 첫 발걸음을 생각하면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국립발레단의 프로 무용수로 현역에 있을 때 결혼과 출산을 겪으면서 은퇴를 하게 됐다. 그렇지만 6살 때부터 발레를 시작해 30대 초반까지 인생이 곧 발레였고 발레로서 빛났던 저였기에 아쉬움과 갈망은 늘 있었다. 그러던 중 비록 당장 현역 무용수로 돌아갈 수는 없어도 발레를 가르치는 일이라면 발레인으로서의 삶을 이어가면서 동시에 엄마로서의 육아도 해낼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그 길로 발레학원을 연 것이 그 시작이었다.   사실 처음 학원을 열었던 남양주는 우리나라에서도 발레의 불모지나 마찬가지였던 곳이었다. 그런 곳에서 오로지 발레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아이들을 하나 둘 가르쳐나갔다. 무엇보다 제가 배우고 경험하고 실행했던 모든 그대로를 쏟아 부었고 아이들은 피나는 노력을 통해 제 가르침을 본인의 실력으로 승화시켰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콩쿨 입상 등 눈에 띄는 성과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티칭에 관한 저만의 방식이 점차 정립되어갔다. 발레에 있어 하얀 도화지 같았던 아이들을 멋진 작품으로 완성하면서 발레교육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고 그 덕에 지금의 눈부신 성과들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영진 원장 공연 모습   지금까지 그리고 또 앞으로 발레를 함께할 많은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이 발레 또한 기본을 강조하고 싶다. 처음 발레를 시작할 때 제대로 배운 기본이 그 아이의 10년 뒤 미래를 결정 지을 수 있을 정도로 첫 발레의 베이스를 만드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하다. 기초만 잘 다져지면 무한한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기본 과정은 허투루 하나 넘길 것 없이 꼼꼼하게 티칭이 이뤄져야 한다. 그래서 저 역시 학원의 규모가 커진 지금도 발레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아이들은 제가 일일이 기본을 직접 만들면서 가르치고 있다.   성인반 역시 단순히 동작만 따라하는 방식이 아닌 전공생들이 처음 시작하는 발레수업 처럼 체계적이고 정석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그래야만이 근력 및 유연성 향상을 통한 신체균형 회복 및 다이어트효과까지 제대로 발레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저희 수강생들의 경우 6개월 정도면 몸이 바뀌는 뚜렷한 효과를 경험하고 2년 이상 꾸준히 하신 분들은 일반인이심에도 불구하고 발레를 전공했냐는 질문을 받으실 정도다.   또한 운동효과와 더불어 발레의 매력에 심취하다보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꿈이 생기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저희 수강생이셨던 한 분은 중년의 나이에 저희와 발레를 처음 시작해 지금은 대학원까지 들어가셨을 정도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계신다. 그만큼 발레는 꼭 특별한 사람들만을 위한 운동이 아닌 남녀노소 모두가 대중적으로 좋은 운동이 될수 있다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다.   발레는 외형적인 아름다움뿐만이 아니라 신체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정신적인 풍요로움 까지 가져다주는 하나의 훌륭한 문화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발레를 자신과는 먼 이야기로 생각하다보니 시작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그렇기에 발레의 대중화에 더욱 더 노력하는 KBEC발레아카데미의 앞날과 성장을 기대해 본다.
    • 상공인
    2020-03-19

실시간 문화 기사

  • 엑소의 정규 6집 [OBSESSION] 12월 첫째 주 1위…4주 연속
    엑소(벅스뮤직)   12월 첫째 주 1위는 4주 연속 6인 체제로 돌아온 엑소의 정규 6집 [OBSESSION]이 차지했으며 엑소는 동일 앨범의 다른 버전(OBSESSION ver)으로도 3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정규 9집 앨범 컴백기를 담은 슈퍼주니어의 셀피북이 올랐으며, 4위는 박지훈의 두 번째 미니앨범 [360]가 차지했다. 전작의 인기 만큼이나 극장가와 OST로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겨울왕국 2의 사운드트랙의 오리지널 영어 버전이 5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영화 사운드트랙의 한국어 버전이 10위를 기록했다. 6위에는 아이유의 미니 5집 [Love poem]이 차지했으며, 7위에는 KBS 월화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의 사운드트랙 앨범이 차지했다. 8위는 서울레코드페어에서 최초 공개되어 단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한 이소라의 4집 [꽃] LP의 고음질 화이트 컬러반이 차지했으며, 9위는 이현준의 첫 번째 정규 [MAIN STREAM] 앨범이 기록했다.YES24 음반 판매순위(집계기간 2019년 11월 25일~2019년 12월 1일)1. 엑소 (EXO) 6집 - OBSESSION [EXO 또는 X-EXO 버전]2. 슈퍼주니어 (Super Junior) - 슈퍼주니어 셀피북 (Selfie Book : Super Junior)3. 엑소 (EXO) 6집 - OBSESSION [OBSESSION ver.]4. 박지훈 - 미니앨범 2집 : 3605. 겨울왕국 2 애니메이션 음악 [영어 버전]6.아이유 (IU) - 미니앨범 5집 : Love poem7. 조선로코 - 녹두전 (KBS2 월화 드라마) OST8. 이소라 4집 - 꽃 [화이트 컬러 LP]9. 이현준 - MAIN STREAM [YES24 단독판매]10. 겨울왕국 2 애니메이션 음악 [한국어 버전]◇11월 3주 음반 발매 소식아도이 [VIVID]과 박지훈 [360], 엑소 [OBSESSION ver]이 4일 발매된다. 12월 5일, 레드벨벳 캐시비 교통카드, 크러쉬 [From Midnight To Sunrise], 이현준 [MAIN STREAM]이 발매되며 12월 6일, 데이식스 2020 시즌그리팅이 발매된다.
    • 문화
    2019-12-03
  • “원데이클래스 어디까지 해봤니?“
    몇 해 전부터 취미삼아 배울 수 있는 각종 원데이클래스들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플라워클래스, 목공예클래스, 쿠킹클래스, 베이킹클래스 등등 말이다. 최근에는 음식 관련 클래스들이 인기몰이 중이지만 한편에서는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오는 각종 공예클래스에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런 공예클래스 중에서도 ‘포슬린아트’는 끝판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공예수업을 꽤 들어봤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화려한 색체로 물들인 도자기 그릇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사로잡힌 이들이 자신도 직접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에 공방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한다. 전국적으로 찾기도 드물다는 포슬린아트 공방. 그런 포슬린아트 공방이 광주에 존재하고 있다. 봉선동에 위치한 <리 포슬린> 최유리 대표를 만나보자.    포슬린아트란 무엇인지 궁금하다. ‘포슬린(porcelain)’이란 고령토를 빚어 1800도 가량의 고온에서 구운 백색 자기를 뜻한다. 이러한 백자 위에 그림을 그려 구워내는 공예를 일컬어 ‘포슬린아트’라 한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유럽에서는 왕족이나 귀족들의 고급 식기로 대중적인 인식이 높다. 그래서 인테리어 소품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타일이나 스탠드, 도자기 식기류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캔버스가 아닌 자기 위에 그림을 그린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미술과는 다르다. 평면이 아닌 3차원의 사물 위에 그림을 그려야 한다. 그리고 그림을 그린 후 가마에 넣고 구워야 비로소 작품이 완성된다. 캔버스에 그린 그림은 보관이 중요한 문제지만 포슬린 아트의 경우 가마에 구워지고 나면 세척도 가능하다. 보관 상 제약이 없고 실용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실제 공방에서는 어떠한 일들이 이뤄지고 있는가. 저는 포슬린아트의 화려한 멋에 한눈에 이끌려 공방을 시작했는데 역시 많은 분들이 포슬린아트만의 독특한 멋에 이끌려 체험을 해보고자 찾아오신다. 공예수업이 처음인 분들부터 이미 공예수업을 즐겨하시던 분들 또 그릇을 원체 좋아하시는 분들까지 다양한 분들이 오셔서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결과물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다양한 수업들이 있는데 원데이클래스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페인팅 및 간단한 전사 작업을 통해 집에서 바로 쓰실 수 있는 컵이나 접시 정도는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시간에 오롯이 자신만의 생각에 집중해 작업하기 때문에 힐링이 된다는 반응이 많다. 또한 취미로 시작했으나 더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분들이나 나아가 창업까지 생각하시는 분들은 심화과정을 통해 도와드리고 있다.    아직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만큼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현재 저희만 하더라도 수업과 온라인판매 그리고 주문제작까지 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이 생소하고 아는 사람도 적다. 하지만 최근 많은 분들이 각종 공예클래스를 직접 체험해보면서 포슬린아트에 대한 관심도 과거보다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동시에 핸드페인팅 작업과 도자기 소장에 대한 가치도 함께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미래 전망은 지금보다 훨씬 밝다고 생각한다.   저에게 포슬린아트는 인생의 전환점이었다. 과거 디자인을 전공하고 회사를 다니다가 우연한 기회에 포슬린아트를 접했고 제 2의 인생에 대한 희망을 품었다.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며 즐거움을 느꼈고 마침내 그 희망을 실현시켜 지금에 이르렀다. 앞으로도 저와 같은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 저와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 상공인
    2019-11-29
  • 일상에서 벗어나 다른 세상으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미술활동은 사람의 예술성, 상상력, 표현력, 창의력 향상 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때문에 몇 년 전부터 심리 프로그램으로 미술이 자주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 이렇듯 많은 심리 전문가들이 미술활동의 효과와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최근 들어서는 취미미술에 접근하는 성인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대문에 위치한 취미미술 공방 <수작하자>는 현직 두 작가가 사람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특성에 맞춘 미술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미술 분야는 물론 사람들의 마음까지 아우르고 있는 강유정&황지영 대표를 서대문 영천시장 부근에 위치한 수작하자에서 직접 만나봤다.  수작하자 취미미술 수업 모습   두 분 모두 오랜 경력의 현역 작가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저희 두 사람 모두 동양화 및 서양화를 전공하고 판화과 대학원까지 졸업한 후 개인전도 각각 여러 번 열었던 현직 작가다. 동시에 대학 때부터 만나 오랫동안 연을 이어온 사이기도 하다. 그동안 각자 창작활동을 해오다가 저희가 가진 다양한 콘텐츠들을 가르쳐드리면서 함께 작업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공간을 시작했다.   저희는 정형화된 입시미술이 아닌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취미미술을 목적으로 한다. 그래서 현재 다양한 나이의 분들이 자발적으로 오셔서 취미미술의 세계에 동참하고 계신다. 무엇보다 저희가 작가로서 동양화부터 시작해 서양화, 판화 그 외에 다양한 콘텐츠를 소화하기 때문에 어떤 그림이나 작업을 원하시더라도 거기에 맞게 가르쳐드리고 있다.    다양한 취미들이 존재하는 가운데 미술은 사람들에게 무엇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 무엇보다 취미로서의 미술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치유를 가져다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희 역시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미술치료 분야도 관심 있게 공부했던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답답함이 있을 때 운동을 하거나 여행을 하며 에너지를 발산하고 기분을 전환한다. 미술 역시 본인이 그리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복잡한 일들을 잠시 잊고 오로지 자신만의 시간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한 힐링이 된다. 또한 그 결과물에서 느낄 수 있는 성취감도 크다.   특히 저희는 다양한 작업들이 가능한 만큼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 볼 수 있어 그 재미와 성취감이 배가 된다. 예를 들어 주로 캔버스에 사용하는 아크릴물감을 모시라는 소재 위에 그려보는 식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옷감 소재인 모시에 서양의 아크릴 물감을 칠하는 이런 창의적인 작업이 가능한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콜라보 창작들이 비교적 큰 규모의 저희 공간과 다양한 영역을 두루 섭렵한 저희 두 작가의 도움 아래 진행되고 있다. 현재 많은 분들이 서로의 작품들을 보며 동기도 얻고 에너지도 상승시켜 가고 계신다.    이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고 들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이들 찾고 계신다. 과거 미대를 준비하셨다가 그만 두셨던 분부터 연필이나 붓을 처음 잡아보는 분까지 다양하다. 처음에는 성인만을 대상으로 하려 했었는데 입소문이 나면서 창의적인 미술을 아이에게 가르치고 싶은 부모님들도 상담을 오고 계신다. 무엇보다 미술은 뛰어난 재능이 있어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저희는 하고 싶은 마음 자체가 재능이라고 생각한다.   대표적으로 저희 회원님들 중에는 70세가 넘은 어르신들이 계신다. 사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자존감도 떨어지고 웃을 일도 없어지기 마련인데 여기서는 선 하나 긋고 색 하나 칠하면서도 정말 표정이 좋으시다. 저희가 칭찬을 해드리면 더욱 더 자랑스러워하신다. 그러면서 새로운 유형의 그림도 계속 시도하실 정도로 성취감과 자부심이 크시다. 한번은 며느리의 생일에 본인이 직접 그린 그림카드에 편지를 써서 선물했더니 며느리가 너무 놀라며 감동했다는 얘기를 해주셨다. 그런 얘기를 들으면 미술이 참 좋은 역할을 하고 있구나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면서 저희도 함께 에너지를 얻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우선 이 지역 도시재생사업에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해서 참여해보고자 한다. 또한 한 달에 한두번 가족과 연인 등이 참여하는 미술 치유프로그램을 토요일에 무료 특강으로 진행할 계획도 있다. 이 지역 분들 때문에 저희가 운영을 하고 있는 만큼 재능기부를 통해 꼭 환원을 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 상공인
    2019-11-27
  • 한국민속촌, 8090 감성충만 뉴트로 축제 ‘추억의 그때 그놀이’ 개막
    한국민속촌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뉴트로 축제 추억의 그때 그놀이를 개막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뉴트로 축제 ‘추억의 그때 그놀이’를 개막한다.이번 축제는 8090시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 콘셉트 축제로 11월 30일(토)부터 막을 올려 2020년 3월 22일(일)까지 진행된다.매년 겨울축제 시즌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한국민속촌 ‘벨튀’를 이번 추억의 그때 그놀이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벨을 누르고 도망가는 관람객과 한국민속촌 인기 캐릭터 이놈아저씨와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관람객 참여형 상황극을 즉석으로 즐기는 재미까지 함께할 수 있다.8~90년대 시대를 풍미했던 인기가요의 향연을 한국민속촌 놀이마을 광장에서 재현한다. ‘올스타 대출동’ 공연은 당대 최고의 인기가요 스타들의 무대를 색다른 재미와 스토리를 입혀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90년대 1세대 아이돌의 의상을 입어보고 소품을 이용해볼 수 있는 의상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추억의 음악다방 ‘라떼는 말이야’ 카페에서는 음악 DJ가 관람객들의 사연을 읽어주고, 신청곡을 틀어주는 등 당시 카페문화 풍경을 고스란히 구현했다. 특히 디지털 음원이 아닌 턴테이블 위 LP판으로 직접 음악을 틀어 세련되지는 않지만 그 시절의 레트로한 감성 연출을 극대화했다.한국민속촌은 이번 축제를 통해 외식 문화의 향수까지 환기시기키 위한 특별메뉴를 내놓았다. 바로 비프커틀릿의 원조인 ‘비후까스’를 말숙이네 분식집에서 판매한다. 비후까스는 부드러운 소고기를 바삭하게 튀겨 특제 소스와 함께 즐기는 경양식으로 생일, 졸업식 등 특별한 날에만 즐겼던 음식이다.고급 외식메뉴와 더불어 추억의 간식거리로 주목받았던 달고나도 언제나 인기 만점이다. 한국민속촌 인기캐릭터 ‘달고나 아저씨’가 동물 캐릭터, 사람 얼굴 등 기상천외한 달고나 뽑기 실력을 뽐낸다. 이뿐만 아니라 추억의 문방구에서는 학창시절에 즐겨 구매했던 문구세트와 과자들을 구매할 수 있으며, 잉어엿 뽑기 등 그 시절에 유행했던 오락문화의 세심한 부분까지 연출했다.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2019-11-26
  • 국경없는의사회, 전 세계 인도적 위기 알리는 ‘국경없는영화제’ 개최
    국경없는의사회는 세번째 다큐 상영회 국경없는영화제를 개최했다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23일 서울 중구 CGV명동역 시네라이브러리에서 세 번째 다큐 상영회 ‘국경없는영화제’를 개최했다.두 회차로 구성되어 총 세 편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된 이번 영화제는 총 170여명이 참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1회차는 ‘성폭력 생존자들의 회복과 여정’이라는 주제로, 성폭력 생존자를 병원으로 수송하는 운전사 ‘레보’의 시선을 담은 국경없는의사회 단편 다큐멘터리 ‘남아공 운전사, 희망을 전하다(사라 머피 감독)’와 콩코민주공화국에 마련된 성폭력 생존자를 위한 보금자리에 모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기쁨의 도시(매들린 개빈 감독)’가 상영됐다.이어 현장 토크가 이어졌다. 현장 토크에는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소속 박지혜 구호 활동가(간호사)와 국경없는의사회 호주의 알렉산드라 브라운 의료 커뮤니케이션 코디네이터가 패널로 참석했다. 분쟁 지역의 성폭력 현실부터, 현장에서 환자를 치료하며 마주하는 어려움과 국경없는의사회의 성폭력 생존자 지원 방법까지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했다.2회차는 ‘어떠한 권리도 가질 수 없는 이름, 난민’이라는 주제로,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예술가 아이 웨이웨이가 23개 국가에서 난민들이 겪고 있는 위기 상황을 담은 다큐멘터리 ‘유랑하는 사람들(아이 웨이웨이 감독)’이 상영됐다. 위험한 여정 속에서 기본적인 인권조차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난민의 현실을 조명하고, 갈수록 타인의 고통에 둔감해지는 이 시대에 필요한 인류애적 관점을 제안한 다큐멘터리다.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국경없는의사회는 현장에서 마주하는 인도적 위기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국경없는영화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전 세계 의료 지원이 필요한 환자를 치료하는 것과 더불어 국경없는의사회의 중요한 활동인 ‘증언 활동’을 위해 우리는 ‘증인’으로서 환자들이 겪는 고통을 전한다”고 말했다.
    • 문화
    2019-11-25
  • 소상공인방송, 협동조합 역량강화 프로그램 ‘협동조합, 함께 잘 사는 공식’ 첫방송
    ‘협동조합, 함께 잘 사는 공식’ 방송 중 일부   소상공인방송정보원(원장 이남석)이 운영하는 소상공인방송 yesTV에서 대한민국 협동조합의 중요성과 협동조합의 성장 기술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협동조합, 함께 잘 사는 공식> 2부작을 11월 28일(목)~29일(금) 오전 11시 첫 방송한다.협동조합 기본법이 제정된 지 7년. 장기적이 경기 침체를 타파하기 위해 전국에 수 많은 크고 작은 협동조합 만여 개가 생겨났다. 우리 시대 협동조합은 왜 필요하며 성공한 협동조합들의 공식은 뭘까?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상공인방송이 공동기획 제작하는 협동조합 역량강화 프로그램 <협동조합, 함께 잘 사는 공식>은 우리 시대 협동조합의 중요성과 국내 탄탄한 성장 가도를 달리는 협동조합들의 성공 사례들을 살펴보고 협동조합 선진국 프랑스의 사례를 통해 협동조합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협동조합 가입 전 연 매출 10억에서 협동조합 가입 후 매출 120억이 된 기적의 사연!협동조합의 미래와 성공 기술을 배우는 <협동조합, 함께 잘 사는 공식>.1부 <작지만 단단하게! 협동조합 성장의 기술>에서는 작지만 단단하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협동조합들의 성공 기술과 프랑스 협동조합들의 성장 기술을 배워본다.협동조합 가입 전 직원 3명 연매출 10억 원의 작은 회사였던 A&H STRUCTUR. 하지만 ‘기술융합협동조합’과 함께한 후 직원 160명 연 매출 120억의 중견 기업으로 성장하게 됐다. 조합원을 부강하게 하고 단단하게 성장하는 협동조합의 비결은 무엇일까? 이 외에도 프랜차이즈에서 협동조합으로 전환한 최초의 기업 ‘보리네협동조합’, 첨단 기술력과 끈끈한 우정으로 뭉친 ‘한국드론방제협동조합’, ‘서울디지털인쇄협동조합’을 통해 함께 상생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협동조합의 성장 공식을 알아본다.◇지역 경제를 일으키는 지역 사회의 대들보가 된 협동조합들! 100년의 역사를 가진 프랑스 협동조합에서 배우는 협동조합의 미래2부 <협동조합 지역의 미래가 되다>에서는 지역 경제를 일으키는 지역 협동조합들의 활약과 지역 사회에서 협동조합의 중요성을 알아보며 협동조합의 미래를 제시한다.금산의 인삼업자들에게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하는 ‘금산진생협동조합’,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울산솔루션협동조합’을 통해 협동조합이 지역 사회와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을 살펴보고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남부르고뉴 협동조합’에서 협동조합의 미래를 살펴 본다.◇대한민국 대표 배우 박철민의 진솔한 내레이션으로 전하는 사람 냄새나는 기업 이야기 <협동조합, 함께 잘 사는 공식>은 드라마 속 다양한 서민의 모습을 연기하며 따뜻한 사람의 이야기를 전한 배우 박철민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사람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다양한 협동조합들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딱딱하고 건조하지 않은 친근한 이야기로 전할 예정이다.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협동조합의 성공과 미래를 담은 <협동조합, 함께 잘 사는 공식>은 11월 28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첫 방송되고, 11월 28일 목요일 저녁 8시에 재방송된다.<협동조합, 함께 잘 사는 공식>은 11월 28일 목요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2부작으로 진행되며, 작은 협동조합들의 성공 기술을 공유하고 협동조합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소상공인방송은 KT올레tv 255번, SK Btv 271번, LG유플러스tv 246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각 지역 케이블 채널번호는 소상공인방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2019-11-25
  • 2019년 가장 핫한 애니메이션 총집합 ‘최강애니전’, 29일 명동에서 개최
    2019년 가장 핫한 애니메이션 총집합 ‘최강애니전’, 29일 명동에서 개최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최강애니전(Seoul Best of the best Animation Film Festival)’을 개최한다.최강애니전 2019는 ‘다양성에 빠져들다(Dive into Diversity)’라는 주제로 7개 세션, 56편의 상영회와 10개 세션의 강연 프로그램 및 네트워킹 행사로 구성하여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상영 프로그램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는 안시·오타와·코펜하겐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애니마페스트 자그레브, 서울 국제 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 전 세계 유명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수상한 50여 편의 작품들을 취향대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7개 섹션으로 구성했다.‘환상의 언어’ 섹션은 관객을 몽환적 이미지의 세계로 이끄는 작품들로 구성되었으며, 독특한 상상력을 보여주며 관객의 흥미를 자극하는 ‘상상의 도발’, 유수의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최신의 감각적 표현력을 보여준 ‘감각의 빛’, 따스한 공감을 일으키는 ‘감성의 온도’, 안시 페스티벌이 어린이 관객을 위해 선택한 ‘꿈의 놀이터’, 2019 안시 페스티벌 수상작인 ‘감흥의 순간’ 등으로 상영 섹션을 구성했다.특히, ‘꿈의 놀이터’는 이번 상영회의 유일한 전체관람가 섹션으로 한글 자막 영상 시청이 가능한 어린이들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안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특별 선정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애니메이션 업계 초청 강연은 애니메이션 창작을 준비하는 학생 및 관계자들을 위해 애니메이션 제작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감독들을 초빙하여 그들이 생각하는 다양성이란 무엇인지, 무엇에 천착하여 작품세계를 펼치는지에 대해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이다.강연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육성이 담긴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김준기 감독과 올해 초 성인용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의 SF 단편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러브, 데스+로봇(Love, Death&Robots 2019)> 제작에 참여한 레드독컬쳐하우스의 김준호 팀장과 웍스 994의 김대연 이사가 연사로 나선다. 또한 7일 개봉한 <아담스패밀리>의 수석 애니메이터로 참여한 홍익대학교 김규현 교수가 ‘헐리우드 애니메이션의 장인정신’에 대해 강연한다.뿐만 아니라 <극장판 명탐정코난:제로의 집행인>의 스토리보드 연출에 참여했고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일본침몰 2020>의 시리즈 감독으로 참여하고 있는 허평강 감독이 ‘오타쿠층의 지지를 받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해 강연하고, 영화 <기생충>의 영어 번역가로 활약한 영화평론가 겸 들꽃영화상 집행위원장인 달시 파켓(Darcy Paquet)이 ‘영화평론가가 본 K-animation’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이 외에도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 플랫폼인 네이버 그라폴리오의 임현숙 부장이 크리에이터가 플랫폼을 활용하여 대중을 만나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다양한 국산 애니메이션의 프리프로덕션 디자인을 담당한 스튜디오 가게의 이영운 감독이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며, 9월 <마왕의 딸 이리샤>를 개봉한 장형윤 감독을 비롯한 김승희 감독, 김일현 감독, 이용선 감독, 정다희 감독이 각 감독별 대표작 상영회와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오리지널 시나리오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에 계속 도전하고 있는 <파닥파닥>의 이대희 감독이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SBA 박보경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최강애니전은 서울 한 복판에서 올 한 해 세계의 주목을 받은 신작들을 감상하고, 다양한 창작의 경험을 가진 현직 전문가들이 애니메이션 전공자를 비롯한 애호가들과 창작의 세계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이다”라며 “문화적으로도 세계를 리드하고 있는 서울의 시민이 애니메이션 창작에 대한 다양하고 실험적인 도전을 함께 호흡하는 상영회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상영회는 CGV 홈페이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으로 가격이 책정 되어있다. 또한 5인 이상의 단체에 한해 50% 할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운영사무국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상영시간표 및 프로그램은 CGV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문화
    2019-11-20
  • 세계 속으로 퍼져나는 한국 문화의 중심, 세종학당
    세종학당 홍보영상 캡쳐화면(출처 세종학당 홈페이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하는 기관인 세종학당이 내년에 30여곳에서 새로 개관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세종학당은 현재 미국 11개소, 독일 2개소, 베트남 15개 등 총 60개국 180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세종학당은 매년 공모를 통해 신설된다. 이에 2020년 신규 세종학당 지성 신청을 18일부터 시작했다.       내년에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과 같이 독립국가연합(CIS)과 동남아시아 등 한국어 학습 수요가 높은 지역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 더불어 중남미, 아프리카 등 아직 세종학당이 없는 지역에 한국어 및 한국문화 확산 잠재 지역에 세종학당을 30여곳 신설할 계획이다.   세종학당 신설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세종학당재단 온라인 접수시스템(www.apply.ksif.or.kr)으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세종학당재단 홈페이지 www.ksi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세종학당으로 지정되면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문체부는 한국어 교원 및 문화 전문인력 파견, 교원 재교육, 학습자 초청 연수 등을 통해 학당 운영을 지원한다.
    • 문화
    2019-11-18
  • 미술에 심리를 더해 전인교육을 완성하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예술 활동은 정서적인 안정을 가져다줌과 동시에 창의력과 자기 표현력을 길러준다. 그렇기에 최근 많은 부모들은 국어, 영어 수학 같은 주요 교과목에만 집중하던 기존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미술이나 음악을 비중 있게 가르치려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광주에 위치한 <감성미술교습소>는 아이들 정서 및 발달에 유익한 미술교육을 지향하고 있어 이 지역 부모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들의 표현력과 창의력 향상은 물론 심리적인 부분까지 도움을 주는 <감성미술교습소>. 이곳의 윤수미 원장은 일찍이 미술심리를 연구해왔으며 현재는 그림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고 좋은 변화 역시 이끌어내고 있다. 윤수미 원장을 만나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자.   수업을 진행 중인 윤수미 원장   아이들의 정서와 발달에 유익한 미술교육을 지향한다고. 어떤 미술활동이 아이들에게 가장 좋을까라는 고민을 과거부터 해왔었다. 그러면서 미술과 심리의 밀집한 연관성을 깨달았고 아동발달 및 언어병리학적 요소들까지 검토했다. 그렇게 미술심리를 연구한 끝에 각종 아동교육기관에서 아이들의 정서와 발달에 도움 주는 미술교육을 실천해나갔다. 그러던 중 제 경험과 교육철학이 담긴 감성미술교습소를 시작했다.   저희 감성미술교습소는 잘 그리는 미술교육이 아닌 아이들의 정서와 발달에 유익한 미술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그렇기에 감성미술교습소는 아이들이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표현하고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한다. 더불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깨닫고 무한한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다. 부모님들 역시 자녀가 꼭 그림을 잘 그려야한다는 생각보다는 정서적인 안정과 힐링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실제 어떤 과정의 수업을 하게 되는가. 일단 아이들에게 다양한 상황이나 주제를 제공하고 그 안에서 각자의 개성이 담긴 그림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그러면 아이들마다 생각과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하고 재밌는 그림들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미술심리를 수업과 연계해 아이들이 억압됐던 감정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아이들 모두 자기표현을 하면서 재밌어 하고 있다. 또한 소수그룹으로 진행하여 아이들을 개별적으로 더 잘 살피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한번은 굉장히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아이가 있었다. 처음 그 아이가 그린 그림 역시 낮은 자존감을 반영하듯 아주 작고 알 수 없는 그림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저는 무엇보다 아이가 표현한 그림을 인정해주면서 심리적 상담을 통해 발전적 요소들을 하나씩 더해갔다. 그렇게 점차 자신감이 차니 표현도 훨씬 풍부해졌으며 처음 저에게 인사도 못하고 숨어있던 아이가 이제는 와서 안길 정도로 성격이 많이 변했다. 이렇듯 심리를 결합한 미술활동은 아이들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풍부한 감성과 표현력을 길러줄 수 있다.    미술교육의 효과가 다양한 만큼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가 된다.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그렇기에 저는 미술에 심리를 더해 아이들과 소통하며 보다 쉽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자유로운 환경을 만들려고 한다. 그래서 감성미술교습소가 아이들에게 미술도 배우면서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정서적인 놀이터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또한 부모님들께는 억압적으로 아이들을 다루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일에는 단호하셔야 하나, 선택지가 있는 경우 꾸준히 대화하면서 아이가 표현의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갖은 정보와 미디어매체에 쓸려 다니기 쉬운 현대사회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능력은 굉장히 중요하다. 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가 남다르게 컸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텐데 그 또한 위와 같은 능력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미술교육은 아이들 각자마다의 생각과 개성을 키우는 통로로써 그런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준다. 저희 역시 그런 면에 입각하여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과 좋은 성장을 함께해 나갈 것이다.
    • 상공인
    2019-11-12
  • 사운드 아트 코리아, 6회를 맞이하는 국제 사운드 아트 페스티벌 개최
    사운드이펙트서울 2019 전시작품   사운드 아트 코리아는 2019년 11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6회 사운드이펙트서울 <에코 챔버: 사운드이펙 트서울 2019>를 개최한다.11월 7일 목요일 오후 6시, 대안공간루프에서 볼프강 슈판의 사운드 퍼포먼스와 함께 오프닝 행사가 개최된다. 11월 9일 토요일 오후 6시, 스튜디오 독산에서 권병준, 송호준의 퍼포먼스와 함께 DJ 파티가 열린다.한국 최초의 국제 사운드 아트 페스티벌인 사운드이펙트서울의 올해 주제는 ‘에코 챔버 Echo Chamber’다. 소리를 기반으로 한 전시, 라이브이벤트, 콘서트에는 12명(팀)의 국내외 예술가가 참여하며, 양지윤, 바루흐 고틀립이 공동 기획했다.‘에코 챔버 Echo Chamber’는 인공적으로 소리의 잔향감을 만드는 공간을 뜻한다. 2000년 이후, 이 용어는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인터넷 이용자가 선호하는 정보를 필터링하여 먼저 제공하는 상황에도 쓰이게 되었다.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이용자에 대한 인터넷 검색 내용, 구매 내역, 위치 경로와 동석자 등과 같은 사회적 상호작용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여, 개별 이용자가 좋아하는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을 뉴스 콘텐츠로 제공한다. 이런 서비스는 이용자가 좋아할 것으로 추정되는 필터링된 정보만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이용자에게 전달되며, 결국 이용자를 각자의 ‘거품(버블)’안에 가둬 버린다.‘에코 챔버 Echo Chamber’의 참여 아티스트는 공명, 잔향, 반복, 기억, 자기 반사, 확인 편향과 가짜 뉴스를 탐구하는 사운드 작업을 소개한다. 이들의 작업은 비평적 거리가 사라진 지금의 상황에 대한 우려와 개인이라는 주체와 사회와의 탄력적 관계를 반영하여 재검토한다. 이를 위해 사운드 아트 만의 매체적 특성을 사용한 시간적 레이어링과 공감각적 몰입을 위한 예술적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축제는 ‘에코 챔버’가 가질 수밖에 없는 네거티브 공간인 인간 자신의 모습과 현실이 합쳐지는 듯한 심리적 거울의 방으로 역할한다. 축제는 대안공간 루프, 스튜디오 독산, 아카이브 봄 세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스튜디오 독산은 2000년대 초까지 도축장이 위치했던 독산동 우시장에 위치한 금천구의 ‘도시재생공간’이다. 식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모두들 대면하기는 꺼려하는 도축의 공간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지만 그 존재를 인지하기는 꺼려하는 에코 챔버와 닮아 있다. 세 공간은 에코 챔버라는 주제를 음향적으로 재현하고, 에코 챔버가 불편함을 함께 인지하는 공간이다. 참여 예술가와 관객은 성급한 정치적 해결책을 찾으려 하기보다는, 함께 지금의 상황을 되새기며 에코 챔버 너머의 소리와 그 가능성을 실험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이며, 입장료는 없다.◇에코 챔버: 사운드이펙트서울 2019-전시기간: 2019년 11월 7일(목)~11월 30일(토)-참여작가: 강상우, 권병준, 토마스 베정, 송호준, 볼프강 슈판, 이병찬, 이세옥, 루이스 케이, 타쿠지 코고, 아키히코 타니구치, 하울링(Azoozy, 배인숙, 윤수희), 화음챔버오케스트라-전시장소: 대안공간 루프, 스튜디오 독산, 아카이브 봄-관람시간: 대안공간 루프 (월~일, 10:00AM~7:00PM), 스튜디오 독산 (화~토, 12:00 PM~6:00PM), 아카이브 봄 (화~일, 12:00 PM~700PM)-예술감독: 바루흐 고틀립, 양지윤-주최/주관: 사운드 아트 코리아-후원: 서울문화재단, 주한독일문화원, 캐나다아트카운슬-오프닝 1: 2019년 11월 7일(목) 오후 6시, 대안공간 루프-오프닝 퍼포먼스: 볼프강 슈판-오프닝 2: 2019년 11월 9일(토) 오후 6시, 스튜디오 독산-오프닝 퍼포먼스: 권병준, 송호준
    • 문화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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