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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구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사업 추진 및 전용공간 운영
- 왼쪽 네 번째부터 꿈.봄 예비 바리스타 4기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3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획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등포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전윤경)은 2015년 4월 1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등의 사례관리와 개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자원을 발굴하여 자격증 취득과정 및 인턴십, 검정고시 지원, 자기계발프로그램, 문화체험, 건강검진, 급식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업중단숙려상담을 통해 학업중단 고위험군 청소년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있다.올해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 전용 자율문화공간 ‘문래, 날다’ 운영을 시작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및 창업, 창직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상담·문화·휴식 등 프로그램을 지원, 자율적 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이뿐만 아니라 ‘문래, 날다’에서 검정고시 응시 학교 밖 청소년 응원을 위한 ‘힘내go, 홈커밍’을 진행해 졸업생과 응시생이 함께 검정고시에 대한 격려 및 노하우를 나눴다. 학교 밖 청소년의 경제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꿈.봄 예비 바리스타 4기’ 프로그램도 진행해 3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향후 학교 밖 청소년의 실제적인 자립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구성하는 창직·창업활동을 계획 중이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현실적이고 자발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전윤경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마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성공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스스로 자립심을 키워 자치활동을 하며 더 나아가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도전을 응원해줄 징검다리가 돼주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등포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담, 교육, 진로,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만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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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회, 한농대에 대학발전기금 200만원 기탁
- 왼쪽부터 세 번째 한농대 조재호 총장이 명인회에서 대학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은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회(회장 류지봉, 이하 명인회)에서 대학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한농대는 4월 2일(금) 본관 3층 총장실에서 기탁식을 개최했다.명인회는 2009년부터 매년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영농 경력 15년 이상의 식량 작물, 채소, 과수, 화훼, 특작, 축산 분야별로 최고 수준의 기술인을 선발해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56명의 회원이 매년 각종 봉사활동과 위문 활동을 진행하며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명인회 류지봉 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후계 농어업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명인회는 2018년부터 한농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한농대 장기 현장실습 현장교수로 활동하는 등 한농대와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명인회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과 재학생들의 학업 증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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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를 대표할 대학생 테크 스타트업 모집
-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 지원’ 사업 포스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 지원 사업’에 참가할 대학생 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 지원 사업은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들이 기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원하고, 융기원이 운영하는 실전형 기술창업 지원 사업이다.2016년 시작해 올해 6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더플랜잇 △닥터다이어리 △바이올렛 △튜링 등 여러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했다.올해는 3월 15일(월)~4월 9일(금)까지 신규 20팀·후속 5팀으로 총 25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지능형 헬스케어, 미래형 도시 설계, 차세대 교통 시스템을 비롯한 차세대 융합 기술 및 기타 기술 기반 분야다.사업 선정 팀에는 시제품 제작비·실험비·지식 재산권 출원 및 등록비 등 사업화 자금과 융기원 내 공동창업공간인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센터 및 개별 사무실 입주 자격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특히 올해는 기존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최대 3000만원이었던 지원금 규모를 최대 5000만원(△S등급 5000만원 △A등급 2000만원 △B등급 1000만원)으로 확대했다.이외에도 △융기원 주요 연구 센터 및 서울대 교수진과 연계된 멘토링 △도내 성공 스타트업 투어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스타트업 밋업’ △국내 유명 VC·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등 창업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 소재 대학(원)생 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대학(원)생으로, 도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이거나,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후속 지원은 2020년도 사업 수혜자 가운데 추가 지원을 희망하는 창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참가 접수는 융기원이나 경기 스타트업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융기원 지역확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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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 은평구와 ‘은평청소년마을학교’ 사업 시작
- 서울 은평구 대성고등학교가 진행한 미래혁신학교 드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해보고 있다 다양한 상상과 체험이 가능한 마을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은평구청(구청장 김미경)이 추진하는 ‘2021 은평청소년마을학교 청소년 선택형 프로젝트 사업’에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최종태)가 미래혁신학교로 선정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미래 진로 프로그램을 관내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게 됐다.3월 27일(토) 서울시 은평구 대성고등학교에서 진행한 미래혁신학교 드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센터는 드론, 3D프린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을 통해 은평구청과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는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 탐색의 동기를 부여하고 마을이 캠퍼스가 돼 다양한 상상과 체험이 가능한 마을 대안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하게 된다.최종태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마을교육 커리큘럼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의 미래진로 탐색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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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문화체육관광부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
- 화성시 제부도 워터워크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제4차 예비 문화도시 공모사업에 도전한다.화성시는 살기 좋은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지속 성장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화성 시민의 의지가 담긴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화성 시민이 원하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기로 하고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화성시는 고대 한반도 문물교류의 중심지였던 당항성과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융건릉, 3.1운동의 중심지였던 제암리 등 역사문화자원과 경기도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가진 풍부한 바다자원, 삼성·현대를 중심으로 한 경기남부권의 대표적 기업도시로 급속히 성장하는 도시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동탄을 중심으로 급격한 인구 유입에 따른 도시 정체성이 새롭게 형성되는 문화적 다양성을 잉태하고 있다.화성시는 도시 성장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안을 시민들이 직접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끌어낼 수 있는 대안으로 문화도시 공모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화성시는 문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계와 협력 방안을 공동 모색하며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화성시문화재단 내 문화도시추진단을 구성해 문화도시 계획수립과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시민의 문화공론장 참여를 통한 거버넌스 형성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화성시는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해 6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한다. 심사를 거쳐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1년 동안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어 예비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2022년 하반기 법정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되면 향후 5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화성시는 문화를 통해 시의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지원할 예정이며 시의회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도시를 토대로 미래지향적 도시 성장과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데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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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2021 DATA-Stars·DATA-Global 참가 기업 공모
- 2021 DATA-Stars 공모 포스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은 3월 11일부터 약 한 달간 데이터 특화 지원 사업인 ‘DATA-Stars’와 ‘DATA-Global’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DATA-Stars(데이터스타즈)는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국내 대표 데이터 활용 사업화 지원 사업으로 2021년 8기를 모집한다.데이터 활용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5개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지원금(5000만원) △데이터 특화 컨설팅 △비즈니스 멘토링 △데이터 인프라 지원 △데모데이 등 약 5개월간 데이터 비즈니스에 특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또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서비스를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여 및 후속 시상금(최대 2000만원)을 제공하고, 사업 종료 뒤에도 투자 연계·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지속해서 제공한다.DATA-Stars는 2014년 DB-Stars 사업으로 출범해 7년간 △레이니스트(뱅크샐러드) △뤼이드(산타토익) △한국축산데이터 △호갱노노 △매스프레소 △핀다 △서울로보틱스 △셀렉트스타 등 91개 데이터 기반 혁신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민간 투자 유치, 국내외 수상, M&A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며 명실상부 ‘데이터 스타트업 등용문’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디지털 뉴딜로 모든 산업 분야 내 데이터 전주기 생태계를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혁신을 선도할 데이터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2배 이상 지원 규모(12개사→25개사) 확대 등 데이터 특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DATA-Global(데이터글로벌)은 글로벌 데이터 전문 기업 육성을 목표로, 유망 데이터 기업을 선발해 현지화 및 해외 진출, 해외 마케팅, 데이터 특화 컨설팅 등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데이터 활용 솔루션·서비스를 개발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현지화 및 해외 진출 부문(개발 지원금 5000만원) 8개 기업 △해외 마케팅 부문(마케팅 지원금 2000만원) 4개 기업 등 총 12개 기업을 선정·지원한다. 정보통신기술(ICT)·의료·금융·콘텐츠·제조업 등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2020년에 이어 올해도 개발 지원금과 마케팅 지원금뿐만 아니라 △데이터 특화 해외 진출 컨설팅 △데이터 인프라 지원 등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통합 제공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수출 상담 행사 등 데이터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비대면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2015년부터 시작된 DATA-Global은 국내 데이터 기업의 해외 현지화 프로젝트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왔다. △솔트룩스 △엑셈 △엔코아 △와이즈넛 △웨어밸리 △티맥스소프트 △운투씨엠 △오픈서베이 등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각 사업의 공모 신청은 4월 15일 오후 4시까지 받으며, 자세한 공모 안내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민기영 원장은 “디지털 뉴딜로 모든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혁신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DATA-Stars, DATA-Global을 통해 우수한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육성해 대전환의 시대를 주도하는 데이터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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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재단, ‘지구쓰담 캠페인’ 환경 정화 활동단체 지원 공모 진행
- 지구쓰담 캠페인 단체 공모 재단법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국내 쓰레기 저감을 위한 ‘지구쓰담 캠페인’에 참여할 풀뿌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지구쓰담 캠페인’은 환경재단이 지난해 심각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알리고 국내 환경 단체와 함께 환경 회복을 위한 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대중 인식 개선 활동 △정화 활동 △풀뿌리단체 지원이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가속화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코카-콜라 글로벌 재단(The Coca-Cola Foundation)의 후원으로 10개의 국내 해양 보호 단체가 활동했다. 지원받은 활동단체는 해안지역과 수중에서 정화작업을 통해 총 12t의 쓰레기를 수거해 해양환경보전에 앞장섰다.올해 ‘지구쓰담 캠페인’ 활동단체 지원 2기 또한 코카-콜라 글로벌 재단의 후원을 받아 한국 코카-콜라와 함께 진행하는데, 이번에는 ‘해양’을 비롯해 ‘도심’의 정화 활동을 추가 지원해 해양뿐만 아니라 내륙 곳곳의 폐기물(쓰레기)의 수거 작업과 더불어 모니터링, 연구조사, 환경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28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16단체 총 66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해양 △도심으로 신청 기준, 활동 기간 및 지원금은 상이해 기준에 따라 신청해야 하며, 분야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단체의 적격성, 사업의 적정성 등을 바탕으로 선정된 단체는 5월부터 국내 쓰레기 저감을 위해 활동한다.이번 지구쓰담 캠페인의 ‘해양’ 분야 단체지원 활동은 해안 지역 쓰레기 수거를 통해 플라스틱을 비롯한 쓰레기의 해양 유입을 방지하고 해양 공간에서의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해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고자 한다. 또한 ‘도심’ 분야 단체 지원을 통해서는 내륙 지역에서의 폐기물 모니터링 및 수거를 통해 플라스틱의 사용량 추이와 제조사 및 브랜드 조사로 연계기업 및 지자체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환경재단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이트 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서류 접수 등 문의 사항은 지구쓰담 공식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환경재단과 코카-콜라 글로벌 재단은 2008년부터 지속해서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가속화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지구쓰담 캠페인’ 정화 활동 단체 지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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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한국재향간호장교회와 MOU 체결
-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한국재향간호장교회의 한국 자원봉사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대한민국 최대 자원봉사 네트워크인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한국재향간호장교회가 손잡고 한국 자원봉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앞장선다.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10일 오후 2시 협회 회의실에서 한국재향간호장교회와 함께 문화 및 인적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권석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회장, 장영숙 사무처장, 양인숙 한국재향간호장교회 회장, 신숙호 재향간호장교회 산하단체 미래희망봉사단 단장, 장주완 미래희망봉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국내외 자원봉사활동 진흥을 위해 힘을 합치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 필요한 자원봉사 활동과 관련된 정보 연계 및 지원 등 여러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고자 마련됐다.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의 제도 개선과 역량 강화, 인재 양성, 자원 연계에 힘쓰며 자원봉사 활동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한국재향간호장교회는 1948년에 육군 간호장교단으로 창설해 미래희망봉사단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로 7000명의 회원이 사회공헌 및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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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20~22일 APEC·G20 정상회의 참석
문재인 대통령(연합뉴스 제공)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11월 20일 세계 최대 지역 협력체인 APEC 정상회의에, 다음 날인 11월 21일부터 22일 이틀간은 세계 최상위 경제협의체인 G20 정상회의에 연이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주 RCEP 정상회의 등 아세안 관련 5개의 정상회의 일정을 수행한 바 있다. 11월 20일 밤 화상으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주제는 ‘공동번영의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인적 잠재력 최적화’다. 전례 없는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21개 회원국들은 역내 코로나 대응에 대한 논의와 함께 향후 20년간 APEC의 장기 목표가 될 미래 비전을 채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우리의 코로나 방역 경험을 공유하고, 인도적 지원과 치료제 및 백신 개발 노력 등 국제사회에 대한 우리의 기여를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세계 공급망 유지 및 디지털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의 사회 안전망 강화 노력을 역내 포용성 강화를 위한 선도적 사례로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정상회의는 APEC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40년까지 APEC의 활동 방향을 제시할 미래 비전에 합의함으로써 APEC이 여전히 견실하고 유효한 기구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11월 21일과 22일 밤 화상으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21세기 기회 실현’이다. G20 회원국들은 코로나 극복 및 미래 감염병 대비 역량 제고 방안과 함께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만들기 위한 정책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필수 인력의 국경 간 이동 원활화 등 코로나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 강화를 강조하고, 우리 정부의 그린 뉴딜 및 디지털 뉴딜 정책을 소개하면서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도 G20이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을 제안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이번 G20 정상회의는 전 세계 인구의 2/3, GDP의 80%를 차지하는 G20이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세계 경제를 회복하는 데 앞장서 나가고 있음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하민호 11-20 10:51 -
정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목요일 0시부터 적용
정세균 국무총리(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결국 19일 0시를 기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19 방역이 위기에 직면했다. 특히 국민 절반 이상이 밀집한 수도권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강원도의 거리두기 단계도 함께 올리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일단 이날은 수도권만 상향하고 강원도의 경우 추이를 살펴보며 지자체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정 총리는 “최근 1주일 동안 수도권에서만 하루 평균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고령 확진자 비율, 감염재생산지수 등 다른 지표도 계속 나빠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고 있으며 지난 14일부터 오늘까지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2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확산세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카페, 직장, 가족모임, 지인모임 등 일상 속에서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최근 들어 학교와 동아리, 기도권, 백화점, 음식점 등을 고리로 새로운 감염 사례가 속속 발생하고 있다. 정 총리는 “단계가 격상되면 시민들은 일상에서 큰 불편을 겪게 되고 소상공인의 부담이 다시 커질 것이지만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훨씬 더 큰 위기를 초래할 것이란 것을 우리는 이미 여러 번의 경험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단계 격상에서 제외된 지역들도 긴장을 늦춰선 안된다. 이미 우리나라는 하나의 생활권으로 오늘 확진자가 없다고 결코 안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 총리는 “어렵게 이어온 방역과 일상의 균형이 다시 위기에 처한 만큼 모두 경각심을 높일 때다. 방역수칙 준수만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다”라고 강조했다.하민호 11-17 14:00 -
이낙연 대표, "세종으로 국회 완전 이전 추진하겠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연합뉴스 제공)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세종시로 국회를 옮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1일 이 대표는 충북 괴산군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에서 “서울은 중장기적으로 동아시아 경제·금융 문화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국회는 세종으로 완전 이전을 목표로 단계적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전하면서 “구체안을 곧 국민 앞에 상세히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벤처부 이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대전의 중기부 이전 여부는 대전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신중히 결정하겠다”며 “시민 의견을 무시해가면서 이전을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을 지원하고 대전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 세종분원 설치 등을 돕겠다”고 말했다.하민호 11-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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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원 03-31 00:40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를 대표할 대학생 테크 스타트업 모집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 지원’ 사업 포스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 지원 사업’에 참가할 대학생 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 지원 사업은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들이 기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원하고, 융기원이 운영하는 실전형 기술창업 지원 사업이다.2016년 시작해 올해 6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더플랜잇 △닥터다이어리 △바이올렛 △튜링 등 여러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했다.올해는 3월 15일(월)~4월 9일(금)까지 신규 20팀·후속 5팀으로 총 25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지능형 헬스케어, 미래형 도시 설계, 차세대 교통 시스템을 비롯한 차세대 융합 기술 및 기타 기술 기반 분야다.사업 선정 팀에는 시제품 제작비·실험비·지식 재산권 출원 및 등록비 등 사업화 자금과 융기원 내 공동창업공간인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센터 및 개별 사무실 입주 자격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특히 올해는 기존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최대 3000만원이었던 지원금 규모를 최대 5000만원(△S등급 5000만원 △A등급 2000만원 △B등급 1000만원)으로 확대했다.이외에도 △융기원 주요 연구 센터 및 서울대 교수진과 연계된 멘토링 △도내 성공 스타트업 투어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스타트업 밋업’ △국내 유명 VC·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등 창업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 소재 대학(원)생 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대학(원)생으로, 도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이거나,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후속 지원은 2020년도 사업 수혜자 가운데 추가 지원을 희망하는 창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참가 접수는 융기원이나 경기 스타트업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융기원 지역확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지원 03-15 12:09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2021 DATA-Stars·DATA-Global 참가 기업 공모
2021 DATA-Stars 공모 포스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은 3월 11일부터 약 한 달간 데이터 특화 지원 사업인 ‘DATA-Stars’와 ‘DATA-Global’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DATA-Stars(데이터스타즈)는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국내 대표 데이터 활용 사업화 지원 사업으로 2021년 8기를 모집한다.데이터 활용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5개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지원금(5000만원) △데이터 특화 컨설팅 △비즈니스 멘토링 △데이터 인프라 지원 △데모데이 등 약 5개월간 데이터 비즈니스에 특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또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서비스를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여 및 후속 시상금(최대 2000만원)을 제공하고, 사업 종료 뒤에도 투자 연계·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지속해서 제공한다.DATA-Stars는 2014년 DB-Stars 사업으로 출범해 7년간 △레이니스트(뱅크샐러드) △뤼이드(산타토익) △한국축산데이터 △호갱노노 △매스프레소 △핀다 △서울로보틱스 △셀렉트스타 등 91개 데이터 기반 혁신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민간 투자 유치, 국내외 수상, M&A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며 명실상부 ‘데이터 스타트업 등용문’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디지털 뉴딜로 모든 산업 분야 내 데이터 전주기 생태계를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혁신을 선도할 데이터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2배 이상 지원 규모(12개사→25개사) 확대 등 데이터 특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DATA-Global(데이터글로벌)은 글로벌 데이터 전문 기업 육성을 목표로, 유망 데이터 기업을 선발해 현지화 및 해외 진출, 해외 마케팅, 데이터 특화 컨설팅 등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데이터 활용 솔루션·서비스를 개발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현지화 및 해외 진출 부문(개발 지원금 5000만원) 8개 기업 △해외 마케팅 부문(마케팅 지원금 2000만원) 4개 기업 등 총 12개 기업을 선정·지원한다. 정보통신기술(ICT)·의료·금융·콘텐츠·제조업 등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2020년에 이어 올해도 개발 지원금과 마케팅 지원금뿐만 아니라 △데이터 특화 해외 진출 컨설팅 △데이터 인프라 지원 등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통합 제공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수출 상담 행사 등 데이터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비대면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2015년부터 시작된 DATA-Global은 국내 데이터 기업의 해외 현지화 프로젝트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왔다. △솔트룩스 △엑셈 △엔코아 △와이즈넛 △웨어밸리 △티맥스소프트 △운투씨엠 △오픈서베이 등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각 사업의 공모 신청은 4월 15일 오후 4시까지 받으며, 자세한 공모 안내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민기영 원장은 “디지털 뉴딜로 모든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혁신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DATA-Stars, DATA-Global을 통해 우수한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육성해 대전환의 시대를 주도하는 데이터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지원 03-07 15:12
안랩 V3 제품군 및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2021년 글로벌 주요 인증 획득
2021년 글로벌 주요 인증을 획득한 안랩의 V3 제품군 및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대표 강석균)의 V3 제품군과 샌드박스 기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AhnLab MDS(이하 안랩 MDS)’ 등 보안 솔루션이 2021년 1~2월 기준에도 다수의 주요 국제 보안제품 인증 평가에서 인증 획득을 이어가고 있다.안랩은 2021년 △엔드포인트 통합 보안 관리 솔루션 ‘V3 엔드포인트 시큐리티(AhnLab V3 Endpoint Security) 9.0’이 영국의 글로벌 안티바이러스 평가기관 ‘바이러스 불러틴(Virus Bulletin)’의 ‘2월 VB100’ 평가에서 △안드로이드용 무료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시큐리티(AhnLab V3 Mobile Security)’가 독일의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평가 기관 AV-TEST의 모바일 부문 1월 평가에서 △샌드박스 기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가 미국 ICSA 랩(ICSA Labs)의 1월 ‘지능형 위협 대응’ 평가에서 각각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한창규 센터장은 “안랩은 고객의 니즈 충족과 기술력 검증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보안제품 평가 기관으로부터 꾸준하게 인증을 받아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보안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이라는 핵심 가치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지원 02-28 01:46
기업제로페이, 기업 및 공공기관에 모바일 전자식권 서비스 무료 제공
기업제로페이를 이용하는 기업은 모바일 전자식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 이하 한결원)은 기업제로페이를 이용하는 기업은 모바일 전자식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기업제로페이는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 소속 직원이 업무추진비를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이 해당 법인 계좌에서 가맹점으로 이체되는 QR 코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다.기업제로페이는 사용 기업에 이용료가 없고, 결제 대상인 제로페이 가맹점(연매출 8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 역시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소상공인의 영업 부담을 완화한다. 업무추진비 외 특근매식비, 일반 수용비 등 다른 경비 항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특히 일반 기업 및 공공기관은 기업제로페이를 모바일 전자식권으로 활용할 수 있다. 회사마다 정해진 식대 규정 금액을 기준으로 결제 한도 및 결제 가능 시간을 설정할 수 있고, 사용자별, 업종별 한도 제한도 가능하다.또 매월 식대 정산을 해야 했던 기타 전자식권과는 다르게 회사 계좌와 실시간 연동으로 이체돼 식대 정산이 필요 없다.관리자의 경우 PC에서 기업제로페이 사이트에 접속해 △동일 가맹점 중복 사용 보고서 △규정 금액 이상 사용 보고서 △휴일·심야 사용 보고서 등 자동 보고서를 통해 사용 내역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수 있다.사용자는 비플제로페이 앱에서 ‘기업 제로페이’를 선택한 뒤 각 지출 항목을 선택해 결제하면 된다.현재 △기술보증기금 △재정정보원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대한석탄공사 △한국언론진흥재단 △우체국물류지원단 △ 부산교통공사 △웹케시그룹 등이 기업제로페이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장부를 이용하거나 종이식권을 사용하던 기업들은 기업제로페이 이용을 통해 비용 절감과 효율적 경비지출 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며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절감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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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주 04-03 14:24
영등포구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사업 추진 및 전용공간 운영
왼쪽 네 번째부터 꿈.봄 예비 바리스타 4기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3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획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등포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전윤경)은 2015년 4월 1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등의 사례관리와 개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자원을 발굴하여 자격증 취득과정 및 인턴십, 검정고시 지원, 자기계발프로그램, 문화체험, 건강검진, 급식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업중단숙려상담을 통해 학업중단 고위험군 청소년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있다.올해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 전용 자율문화공간 ‘문래, 날다’ 운영을 시작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및 창업, 창직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상담·문화·휴식 등 프로그램을 지원, 자율적 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이뿐만 아니라 ‘문래, 날다’에서 검정고시 응시 학교 밖 청소년 응원을 위한 ‘힘내go, 홈커밍’을 진행해 졸업생과 응시생이 함께 검정고시에 대한 격려 및 노하우를 나눴다. 학교 밖 청소년의 경제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꿈.봄 예비 바리스타 4기’ 프로그램도 진행해 3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향후 학교 밖 청소년의 실제적인 자립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구성하는 창직·창업활동을 계획 중이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현실적이고 자발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전윤경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마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성공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스스로 자립심을 키워 자치활동을 하며 더 나아가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도전을 응원해줄 징검다리가 돼주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등포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담, 교육, 진로,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만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김지원 03-28 19:28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 은평구와 ‘은평청소년마을학교’ 사업 시작
서울 은평구 대성고등학교가 진행한 미래혁신학교 드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해보고 있다 다양한 상상과 체험이 가능한 마을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은평구청(구청장 김미경)이 추진하는 ‘2021 은평청소년마을학교 청소년 선택형 프로젝트 사업’에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최종태)가 미래혁신학교로 선정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미래 진로 프로그램을 관내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게 됐다.3월 27일(토) 서울시 은평구 대성고등학교에서 진행한 미래혁신학교 드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센터는 드론, 3D프린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을 통해 은평구청과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는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 탐색의 동기를 부여하고 마을이 캠퍼스가 돼 다양한 상상과 체험이 가능한 마을 대안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하게 된다.최종태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마을교육 커리큘럼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의 미래진로 탐색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홍윤주 03-11 16:15
환경재단, ‘지구쓰담 캠페인’ 환경 정화 활동단체 지원 공모 진행
지구쓰담 캠페인 단체 공모 재단법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국내 쓰레기 저감을 위한 ‘지구쓰담 캠페인’에 참여할 풀뿌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지구쓰담 캠페인’은 환경재단이 지난해 심각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알리고 국내 환경 단체와 함께 환경 회복을 위한 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대중 인식 개선 활동 △정화 활동 △풀뿌리단체 지원이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가속화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코카-콜라 글로벌 재단(The Coca-Cola Foundation)의 후원으로 10개의 국내 해양 보호 단체가 활동했다. 지원받은 활동단체는 해안지역과 수중에서 정화작업을 통해 총 12t의 쓰레기를 수거해 해양환경보전에 앞장섰다.올해 ‘지구쓰담 캠페인’ 활동단체 지원 2기 또한 코카-콜라 글로벌 재단의 후원을 받아 한국 코카-콜라와 함께 진행하는데, 이번에는 ‘해양’을 비롯해 ‘도심’의 정화 활동을 추가 지원해 해양뿐만 아니라 내륙 곳곳의 폐기물(쓰레기)의 수거 작업과 더불어 모니터링, 연구조사, 환경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28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16단체 총 66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해양 △도심으로 신청 기준, 활동 기간 및 지원금은 상이해 기준에 따라 신청해야 하며, 분야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단체의 적격성, 사업의 적정성 등을 바탕으로 선정된 단체는 5월부터 국내 쓰레기 저감을 위해 활동한다.이번 지구쓰담 캠페인의 ‘해양’ 분야 단체지원 활동은 해안 지역 쓰레기 수거를 통해 플라스틱을 비롯한 쓰레기의 해양 유입을 방지하고 해양 공간에서의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해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고자 한다. 또한 ‘도심’ 분야 단체 지원을 통해서는 내륙 지역에서의 폐기물 모니터링 및 수거를 통해 플라스틱의 사용량 추이와 제조사 및 브랜드 조사로 연계기업 및 지자체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환경재단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이트 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서류 접수 등 문의 사항은 지구쓰담 공식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환경재단과 코카-콜라 글로벌 재단은 2008년부터 지속해서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가속화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지구쓰담 캠페인’ 정화 활동 단체 지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
윤자영 03-11 16:12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한국재향간호장교회와 MOU 체결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한국재향간호장교회의 한국 자원봉사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대한민국 최대 자원봉사 네트워크인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한국재향간호장교회가 손잡고 한국 자원봉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앞장선다.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10일 오후 2시 협회 회의실에서 한국재향간호장교회와 함께 문화 및 인적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권석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회장, 장영숙 사무처장, 양인숙 한국재향간호장교회 회장, 신숙호 재향간호장교회 산하단체 미래희망봉사단 단장, 장주완 미래희망봉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국내외 자원봉사활동 진흥을 위해 힘을 합치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 필요한 자원봉사 활동과 관련된 정보 연계 및 지원 등 여러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고자 마련됐다.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의 제도 개선과 역량 강화, 인재 양성, 자원 연계에 힘쓰며 자원봉사 활동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한국재향간호장교회는 1948년에 육군 간호장교단으로 창설해 미래희망봉사단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로 7000명의 회원이 사회공헌 및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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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호 10-23 10:14
특별함 속에 감성을 담은 주얼리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사람들이 외투 옷깃을 여미고 있다. 패션 브랜드 쇼윈도 옷들도 한껏 두꺼워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옷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주얼리다. 주얼리는 오늘날 단순히 나를 치장하는 것이 아닌 나를 표현하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그날의 기분을 대신해주거나 데일리룩에 포인트를 줄 수 도 있다. 주얼리 브랜드 폴린루이즈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감성으로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브랜드다. 편안함 속에 특별함, 특별함 속에 감성과 폴린루이즈만의 독창성을 담아낸 유니크함을 일상 속에 잘 녹여진 주얼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폴린루이즈 서희영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폴린루이즈 로고 폴린루이즈는 어떤 브랜드인지 제가 순수미술을 전공했다. 개인 작업을 주로 하다가 폴린루이즈 스튜디오라는 디자인 스튜디오로 방향을 잡았었는데 주얼리라는 소재가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닐 수 있는 오브제라고 생각되어 하나의 프로젝트로써 가장 먼저 시작하게 됐다. 사람마다 습관적으로 몸을 움직이거나 제스처를 하는 모양이 다 다르고 거기에 따라서 신체에 착용하는 주얼리들은 형태를 만들고 움직임과 리듬을 만드는데 이 부분이 흥미로웠다. 따라서 첫 시즌에서는 각자만의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도록 선과 원을 연상시키는 여러 굵기의 체인과 원형 진주를 이용해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을 만들고자 했다. 움직임을 잘 표현하기 위해 제품은 귀걸이와 목걸이 그리고 팔찌에 집중되어 있다. 움직였을 때 고정된 것보다는 계속 모양이 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려고 했었다. 폴린루이즈 제품 모습 대표적인 제품들을 소개해준다면 젬마 라인이 가장 인기가 높고 서울 디자인 어워드 당선 제품 역시 젬마 라인에 이어서 판매가 많이 되는 제품군으로 양쪽의 모양이 동일하지 않은 언밸런스 귀걸이다. 모든 제품이 다양하게 사랑받고 있다. 디자인의 영감은 움직임에 따라 균형을 맞추는 모빌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다. 첫 번째 시즌의 주얼리에서는 대칭과 비대칭 사이의 시각적인 리듬을 찾고자 한 것이다. 소재를 실버로만 사용하는 이유는 색보다는 형태에 더 집중하고 싶었다. 처음에는 골드와 실버를섞어 디자인해보고 싶었는데 여러 색이 있다 보니 색감이 주는 이미지가 강조되는 것 같아 제외하게 됐다. 폴린루이즈 마지막으로 목표나 앞으로의 운영 계획에 대해 듣고 싶다 작업 영역을 확대하고자 한다. 주얼리는 앞으로도 시즌마다 각각의 주제를 담아 조형적으로 접근할 예정이며 이와는 별개로 새로운 이야기를 풀 수 있을 만한 오브제들을 연구하고 준비하고 있다. 주얼리와 더불어 화병, 모빌, 키링 등 여러 카테고리로 영역을 넓혀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 더불어 장기적으로 추구하는 목표는 주얼리를 베이스로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는 디자인 스튜디오로써 여러 매체를 활용한 예술 활동을 함께 진행하여 폴린루이즈만의 고유한 문화와 브랜드를 만드는 것을 지향하려고 한다. -
김노을 09-15 17:51
국내 최초 컨셉 셀프 사진관으로 우뚝 서다
사진 좀 찍어봤다 하는 사람들이라면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튜디오 촬영에 도전하고 싶을 것이다. 특별한 사진을 찍고 싶지만, 사진사와의 교류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컨셉 스튜디오와 셀프 스튜디오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 종로구에 바로 컨셉 셀프 사진관 ‘알카드 스튜디오’다. 알카드 스튜디오는 부담 없이 화보와 같은 퀄리티의 사진을 얻어갈 수 있는 곳이다. 알카드 스튜디오의 윤건하 대표를 만나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알카드스튜디오 윤건하 대표 알카드 스튜디오에 대해 설명해달라. 알카드 스튜디오는 국내 최초 컨셉 셀프 사진관이다. 알카드에서는 컨셉촬영과 스탠다드촬영으로 구분되는데, 매 기간별 혹은 인원별로 바뀌는 컨셉공간과 심플한 배경에서 피사체에 집중할 수 있는 스탠다드공간이 있다. 각자의 니즈에 맞게 원하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최근 많은 셀프사진관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 방식도 다양하고 결과물도 다양하다. 그 사이에서 알카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컨셉과 공간, 뻔하지 않은 사진을 통해 계속해서 일반인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만들어졌다. 대부분의 셀프사진관이 접근하기 쉬운 흑백사진이나 배경이 심플한 곳에서만 촬영이 진행된다. 특별하고 유니크한 컨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알카드 스튜디오에서는 일반인들도 컨셉 화보와 같은 사진촬영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재는 알카드의 첫번째 컨셉인 ‘Pouring Lights - 쏟아지는 빛’이라는 주제로 컨셉 촬영이 진행중이다. 앞으로도 알카드는 계속해서 주기적으로 컨셉을 기획하고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컨셉을 선보일 예정이다. 알카드는 단순히 사진을 찍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타 일반 사진관과 달리, 알카드를 찾는 모든 이와 함께 작품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운영한다. 알카드스튜디오 내부 모습 이 일을 하게 된 계기는. 중국 상하이, 미국 시카고 등 해외에서 유학을 오래했다. 대학교 졸업 후 한국에 돌아와 광고계에서 종사했다. 어린시절부터 주변 사람들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을 좋아해서 어떤 카메라로든 항상 그들의 일상을 찍어왔다. 광고업계 일을 하면서도 취미로 꾸준히 사진을 찍었다. 특히 인물사진에 관심이 많아서 생김새도 분위기도 다양한 나의 주변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더욱 아름답게 담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 쉬지 않고 3년을 일했고 30살이 되었을 때 본격적으로 사진을 연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작정 퇴사 후 세계여행을 하면서 내가 마주친 모든 곳, 모든 사람들을 원없이 사진에 담았고, 알카드 스튜디오의 컨셉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 물론 창업 후 막연한 두려움이 찾아오는 날도 있었다. 그럼에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행복하다. 특히나 요즘은 리뷰를 통해 고객들의 진심이 담긴 피드백을 엿보기도 하는데, ‘알카드에서 비로소 인생샷을 얻었다’는 내용의 리뷰가 가장 기분이 좋다. 내가 만든 공간을 좋아해 주고 결과물에 만족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성취감을 느낀다. 알카드스튜디오 알카드 스튜디오의 매력은 무엇인가. 알카드가 기획하는 컨셉은 이 세상에 단 하나다. 어떤 컨셉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수도 있겠지만, 매 컨셉 항상 일반인들이 접해보지 못한 유일무이한 사진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보려 노력한다. 많은 고객들이 이야기해주시는 알카드 스튜디오의 결정적인 두 번째 매력은 보정이다. 알카드에서 찍는 사진, 특히 컨셉은 상품이 아니라 고객과 함께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사진관을 찾아와 촬영한다는 것이 얼마나 흔치 않은 일인지 알기 때문에 언제나 보석을 가공하듯 고객이 표현하고자 하는 디테일까지 이해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다. 고객들을 통해 많은 셀프사진관들이 톤 보정에 그친다고 들었다. 알카드 스튜디오는 고객이 어떤 부분을 특히 신경쓰고 있는지 먼저 묻고 이해한 뒤 모두 세심하게 반영한다. 촬영 후 바로 보정을 진행하여 당일에 인화본까지 바로 제공함이 원칙임에도, 세밀하고 정성스럽게 작업하여 실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항상 고객과 함께 작품을 만든다는 것, 이것이 알카드와 알카드의 고객이 더욱 특별한 이유다. 알카드 스튜디오의 목표와 방향. 알카드는 앞으로도 꾸준히 특별한 컨셉의 사진공간을 기획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셀프 사진의 한계를 뛰어넘고,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 촬영까지 가능한 공간을 기획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 가장 가까운 목표는 알카드 2호점을 만드는 것이다. 그 지역의 색을 살린 또 다른 컨셉을 기획해서 색다른 사진공간을 만들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정말 특별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 그 공간을 마음껏 즐기며 스스로 촬영하고, 알카드와 함께 작품을 만들 수 있다면 좋겠다. 또 다른 측면에서, 광고업계에서 키운 감각을 살려 신생브랜드나 업체의 홍보와 이벤트를 도울 수 있는 서비스인 ‘알카드 팝업’을 현재 계획 중이고, 요청 문의가 많다. ‘알카드 팝업’은 브랜드와 알카드가 협업하여 컨셉을 기획하고 사진공간을 연출하여, 고객은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고 이로써 브랜드와 업체 자체가 홍보될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어주는 컨설팅 / 이벤트 관련 사업이다. 또 다른 매력은, 컨셉과 스탠다드 촬영공간이 완전히 프라이빗하게 구성되어 있어, 고객들이 오롯이 자신들만의 시간을 가지고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더욱 편하게 공간을 이용하며 인생샷을 남긴다. 또한 스튜디오 인테리어가 다가가기 어려운 기존 사진관보다는 편안한 카페같은 느낌이라, 고객들이 더 편안하게 공간을 즐길 수 있었다는 후기가 많다. 사진 보정작업이 1~2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단순히 대기하는 시간이 아니라 스튜디오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직접 내린 에스프레소 커피와 빔프로젝터를 통한 각종 예술영상을 제공한다. 단순히 사진을 찍고 나가는 곳이 아닌 촬영부터 결과물을 받을 때까지 여유와 분위기를 즐기는 복합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
하민호 09-14 14:07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디자인이다.
최근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차트 ‘핫 100’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가수로서의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이 같은 성과는 곧 한국이라는 국가의 브랜드를 높여주기 때문에 우리 입장에서는 정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호기심이 생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방탄소년단 이전에 한국의 전통 美를 알리고자 늘 노력해왔다. 정부 역시 우리의 美를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도 진행한 적 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내 디자이너들 역시 우리나라가 가진 디자인적인 요소들이나 아이디어를 패션과 접목 시켜 꾸준히 어필해왔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혼은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전통의 미를 일상공간에 스며들도록 연구하는 브랜드다. 아름다운 우리의 아름다움을 일상에서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만들어 우리의 전통 미를 알리는 동시에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꼰대인턴’에서 구자숙 역의 김선영 배우가 착용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아혼의 김 호 디자이너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왔다. 아혼 아혼은 어떤 브랜드인지 궁금하다. 현대 사회는 서구적인 디자인이 중심이다. 그러나 요즘은 관심사가 다양해져 전통적인 옷에도 관심이 높아졌다. 아혼은 한국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고 싶어 만들게 된 브랜드고 의류부터 장신구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토탈 브랜드다. 아혼이라는 브랜드명은 나의 정신, 뿌리라는 한자어로, 한국인으로서의 자아를 뜻한다. 21세기의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한국의 뿌리나 감성들이 많이 없어지는 듯해 일상에 전통 미를 녹여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싶었다. 제품 같은 경우 한복의 디자인 요소를 선으로 표현해 만든 ‘당코깃 자켓’이 있다. 19년도 한복교복 디자인 사업 공모에서 수상한 이력도 있다. 남성과 여성 둘다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해 만들게 됐다. 그래서인지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좋은 제품이다. 아혼의 제품은 한국적인 요소를 담백, 간결하게 표현해 평소에 있는 서구적인 옷과 매치하기 좋다. 셔츠나 블라우스와 함께 입어도 잘 어울리며 세련되게 입을 수 있다. 기성 제품 외에 주문 제작도 진행하고 있다. 주문 제작은 아혼 제품 디자인 내에서 소재와 컬러, 디테일 등을 바꿀 수 있다. 아혼 제품 모습 한복은 불편하다는 인식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예전에 한 인터뷰에서 “한복을 입지 않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이유는 불편하기 때문이다. 입기 편하게 만들어 한복을 입는 분위기로 만들자”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일상에서 한복을 입어도 너무 어색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묻어가는 게 좋다. 전통 한옥은 주변 자연, 산새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지붕의 곡선을 부드럽게 만들었다. 요즘은 현대 한옥 또한 도시 안에서 어울릴 수 있게 자유롭게 내/외부를 변형한다. 한복도 이와 같이 변형하여 만들면 된다. 그러면 한복을 입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궁중 왕비가 입은 복식을 당의라 부르는데, ‘당코’ 라고 하여 둥글고도 뾰족하게 올라가는 곡선 라인이 있다. 버선이나 꽃신 끝에도 살짝 코가 올라온 것을 ‘당코’라 한다. 이런 한국적인 선을 가져와 디자인을 많이 만들고 있다. 원단을 겹치거나 소재, 재료를 믹스매치하거나 하여 다양하게 크로스오버하여 디자인하고 있다. 한복의 소재는 옷의 라인을 딱 떨어지게 만들어 정갈하고 단정하게 보이는 반면, 까칠한 면도 존재한다. 그래서 겉감은 한복, 안감은 양장에서 쓰이는 부드러운 소재로 제작하고 있다. 아혼의 제품들은 대부분 생활한복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특이하지만 부담없이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구매를 많이 하신다. 재구매율도 굉장히 높다. 저희만의 독특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느끼시고 자주 찾아주시는 것 같다. 아혼은 전통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아닌, 아름다운 한국의 미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즐길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아혼 마지막으로 운영 목표에 대해 듣고 싶다. 한국적인 것을 현대적으로 만들고 싶다. 세계적으로 많이 쓰일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사람들이 “오늘 내가 어떤 옷을 입을까” 고민할 때 자연스럽게 한복을 고르는 일상을 만들고 싶다. 이에 더 많은 분에게 아혼을 알리고 싶고 국내·외 패션 위크에 진출하고 싶은 바람도 있다.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하는 브랜드, 한군데 머무르지 않는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진할 계획이다. -
강지연 09-04 10:52
학생들을 위한 맞춤 승무원 교육 학원
매년 항공과를 진학하기 위해 항공학원을 수강하려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항공업이 제4차 산업과 무관하게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직업군에 속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 항공사의 객실 승무원 채용 접수 결과 9000명에 가까운 지원자들이 몰리며 150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상 최대의 호황기를 맞은 항공 업계가 올해에도 많은 항공사들이 실력 있는 인재들을 채용한다는 방침을 내비춰 앞으로 승무원 학원의 인기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올해 항공사 채용 규모가 작년과 비슷한 3,500여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좋은 승무원 학원의 기준은 기본적으로 채용 면접에 센스 있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그에 맞는 대처 방법들을 학생들에게 교육하는 것이 가장 좋다.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몬스터크루 항공학원은 수준 높은 강사들과 학생 맞춤 교육으로 승무원을 꿈꾸거나 항공과를 진학하기 위한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는 곳이다. 몬스터크루 항공학원의 김민경 원장을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민경 원장 수업 모습 몬스터크루 승무원학원은 어떤 곳인지? 기본적으로 항공과를 진학하려는 입시 전문 승무원 학원이고 설립 된지는 4년 정도 됐다. 항공과는 일반 전공과 다르게 내신이 3~40%, 면접이 6~70%를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면접 교육에 큰 비중을 차지하여 가르치고 있다. 교육은 워킹, 미소, 아이 컨택, 자세, 인사, 보이스 트레이닝, 질문을 받을 때 발성과 발음을 정확하게 구현하여 대답하는 것과 같은 이미지 메이킹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다. 보이스 트레이닝은 기본적으로 상냥하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자기소개나 취미 등 기본적인 것 외에 승객 대처 방법에 관한 답변 같은 세세하고 자세한 것까지 지도하고 있다. 항공과는 4년제 대학 중 한서대학교에 주로 많이 진학하는데 한서대학교에서 질문하는 시사 부분도 준비하여 가르치고 있다. 승무원 학원은 잘 모르는 분야이기 때문에 관리적인 부분이 중요하다. 우리는 전체적인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고 나 역시 원장이라서 학원 운영과 외부 업무만 하지 않고 개별 상담과 학생들의 대한 자세한 정보들을 숙지하여 직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학생들의 원활한 공부 환경을 제공하고 책임감, 성실함을 기를 수 있도록 반마다 돌아가며 반장을 지정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다른 학원과 다르게 수강신청 개념이 아닌 학생 맞춤 교육으로 진행된다. 진도가 개인 차이에 따라 다르고 면접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씩 반 배정 모의 면접을 통해 학생 개인의 진도에 맞는 반을 구성해 교육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적게는 5명, 많게는 10명 소수 정예로 수업을 하고 수업 시간은 2시간이다. 토요일의 경우 입시 설명회나 승무원 채용 교실 같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몬스터크루 승무원학원 내부 모습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신다면? 본인이 정말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야 한다. 겉모습만 보고 화려함과 동경 때문에 시작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승무원도 서비스직의 대표적인 직업이다 보니 감정노동도 심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기 때문에 배려심도 있어야 하고 협동심도 있어야 한다. 정말 자신의 성격과 잘 맞는다고 생각하면 그때는 정말 잘 해낼 수 있는 직업이다. 절실함을 기반으로 준비했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다. 상담을 진행할 때 기본적으로 의지와 열정을 본다. 자세가 되어있는 학생이라면 가능성에 대한 부분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승무원에 대해 하나라도 더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승무원 준비를 할 때 인터넷에서만 나와 있는 글만 보지 말고 발품을 많이 팔아 전문가들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제일 좋다. 승무원 외에 많은 시도를 해보고 본인들의 진로를 결정했으면 좋겠다. 일부 학생들의 절실함을 가지고 상품화하는 곳이 있다고 들었는데 우리는 멘토로서 학생들을 이끌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싶다. 우리 역시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강사들과 직원들이 좋은 승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몬스터크루 승무원학원 마지막으로 목표에 대해 듣고 싶다. 작은 학원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많은 학생들이 알아주는 학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위에 언급했듯이 초심을 잃지 않고 학생들을 더 위하는 학원으로 끝까지 남는 다면 우리 학원이 1순위가 되는 날도 금방 올 것 같다. 규모가 커지더라도 욕심 부리지 않고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의 합격률이 높아지는 것이 제일 최우선시 되어 운영되는 학원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승무원은 제4차 산업과 무관하게 인공지능이 아닌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직종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청사가 생기면서 항공 업계의 비전도 높아졌다. 따라서 승무원은 계속 부족할 것이고 확장이 되었기 때문에 승무원의 수요가 필요하다. 비전이 높은 만큼 좋은 인재들을 많이 양성하여 학원과 우리나라 승무원 학원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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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12-07 13:42
아름다움의 품격을 높여주는 유럽형 데이스파
환갑은 61세를 뜻한다. 60갑자가 돌아올때까지 오래 살았다는 기념으로 잔치를 열었다. 요즘 환갑잔치를 하는 사람은 드물다. 칠순, 팔순은 되어야 잔치를 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8년 한국인 평균 수명은 82.7세다. 생활 수준과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의 평균 수명은 계속 늘어났다. 수명은 늘어났는데 산업화 이후 환경오염도 증가했다. 이런 산업화의 부작용으로 현대인은 질병에 걸리기 쉬운 환경에 놓였다. 우리 몸의 소통을 이해하는 치료법인 소통테라피를 널리 알리는 사람이 있다. 스파블랑을 방문하여 트로피컬 블랙 티 한잔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스파블랑 스파블랑 소개를 부탁드린다. 저희는 피부 관리 피부 아래까지 관리한다. 예를 들어 근육이나 신경의 문제로 나타나는 통증을 완화시키고 비틀어진 체형을 바로잡는다. 피부 표면 관리는 얼굴과 전신 피부 관리, 피부 아래 관리는 소통테라피로 진행된다. 전체 과정은 1:1 맞춤 관리로 진행된다. 시술에 앞서 회원과 상담을 진행하며 생활 습관과 살아온 이야기를 듣는다. 얼굴부터 전신까지 어디가 불균형한지 그 원인은 무엇인지 파악하여 대책을 제안한다. 관리에 들어가기 전. 몸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10가지 종류의 차를 건넨다. 얼굴 피부 관리는 안전에 유의하여 이태리, 독일, 프랑스의 유럽 화장품을 주로 사용한다. 직접 개발에 참여한 아로마 테라피로 시술한다. CST는 Cranio Sacral Therapy의 약자로 두 개천골요법을 뜻하는데, 약물을 쓰기 어려운 노약자들을 대상으로 만든 치료법이다. ‘내 몸 안의 작은 의사’라는 별명을 가진 뇌의 척수액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마사지다. 신경계를 안정시켜 스트레스 해소의 효과가 있다. 회원들에게 기본적으로 시술하는데 반응이 좋다. 저는 기존에 에스테틱 분야에서 일하며 피부 표면을 관리했다. 근육과 신경에 통증을 겪는 회원들을 자주 보면서 피부 표면뿐만 아니라 피부 아래까지 관리한다면 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본격적으로 방법을 찾아 나서던 중에 우연히 만난 스승님께 소통테라피를 배웠다. 스파블랑 내부 모습 소통테라피는 낯선 용어다. 우리 몸은 유기체다. 우리 몸을 네모난 상자로 볼 때, 어깨가 틀어지면 골반도 틀어진다. 무릎의 통증과 골반, 다리의 길이까지 영향을 끼친다. 어깨를 바로 잡아서 해결한다. 이전에, 5살 어린이 회원이 있었다. 복숭아뼈가 골절되어 1달 동안 기브스를 한 이후 골반과 어깨 축이 비대칭인 상태였다. 다리와 연관된 팔 근육, 복부를 시술하여 균형을 맞췄다. 이렇게 소통테라피는 마사지와 운동을 병행하여 연관된 근육을 늘리고 때로는 강화시켜서 신체의 균형을 잡는 치료법이다. 마사지는 뭉친 곳을 늘린다. 목 근육에 통증을 느끼는 분들은 한 쪽이 늘어나있고 반대 쪽은 줄어져있다. 마사지로 단축된 근육을 늘릴 수 있지만 이미 늘어난 쪽은 다시 줄이기 어렵다. 이때, 소통테라피는 이렇게 늘어난 쪽을 다시 줄일 수 있다. 스파블랑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피부 관리와 소통테라피로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살았으면 한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다. 로봇이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데 에스테틱 분야는 사람만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망이 밝다. 체형은 지금도 X-ray 같은 기계로 분석한다. 그러나 사람과 교감하는 일을 로봇이 대신하긴 어렵다. 현대 사회는 미세먼지, 방사능 오염, 공장의 폐수, 바다에 쌓이는 플라스틱 등으로 다양한 질병이 나타난다. 최근에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도 있지만 면역력이 좋은 사람은 웬만해서는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 소통테라피는 면역력도 강화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궁극적으로 에스테틱 업계의 활성화를 바란다. 제가 소통테라피를 강의할 때, 에스테틱 원장들이 많이 듣는다. 이분들이 전문성을 갖춰 활약한다면 에스테틱 분야도 같이 성장할 것이다. 10~20년 전, 61세가 되면 환갑 잔치를 열었다. 요즘은 환갑잔치보다 칠순은 되어야 잔치를 연다. 평균 수명은 계속 늘어났다. 늘어난 인생을 조금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소통 테라피를 만나보는건 어떨까? -
김노을 12-02 13:39
프라이빗하고 깨끗한 애견 셀프 목요샵
최근, 반려동물 가구는 천만을 넘었다.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반려동물 인구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고 사료와 간식, 악세서리, 의류, 건강, 운동, 미용 등 다양한 반려동물 산업이 생겨났다. 반려동물을 집에서 목욕을 시키면 번거롭다. 헤어 드라이기로 반려견의 털을 말리는데 1~2시간이 걸린다. 게다가 쇼파와 바닥에 흩어져있는 털을 청소를 하는데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게다가 여행, 야근 등 개인 일정으로 반려동물을 집에 홀로 두면 불안하다. 이런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반려동물 목욕&위탁 시설이 있다. 건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케이나인 배스 하우스 대표를 만나 자세히 이야기를 나누었다. 케이나인배스하우스 케이나인배스하우스는 어떤 곳인지 반려견, 반려묘을 위한 프리미엄 펫케어 전문샵이다. 셀프 목욕시설과 하루 이상 돌보는 호텔링, 단시간 위탁도 한다. 이곳은 회원제로 운영되며 미리 예약이 필수다. 건물이 넓지 않다보니 최대 2견까지 가능하다. 거리가 먼 경우는 저희가 직접 찾아가 데려온다. 대형견과 중소형견이 같이 있으면 대형견이 중·소형견을 무는 일이 발생할 수 있기에 20kg을 기준으로 대형견과 중·소형견 시설을 분리했다. 대형견을 일일이 손으로 목욕시키긴 어렵다. 그래서 비눗물로 샤워를 할 수 있는 hydro bath시설을 설치하였다. 에어탱크와 드라이룸이 있어 털 말리기도 편리하다. 최근에 50kg 대형견을 목욕시키러 오신분이 계셨는데 집에서 7시간 말리는 일을 이곳에서 1시간 만에 해결하셨다고 굉장히 기뻐하셨다. 제가 반려견을 키울 때 고민이 있었다. 반려견, 곧 아이들이 목욕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다. 어렵사리 목욕을 시키면 ‘털 말리기’라는 하나의 관문이 더 있다. 드라이를 해야되는데 일반 헤어드라이기로 1~2시간은 기본이다. 게다가 그 소음이 아이들에게 무섭게 다가온다. 주위에 똑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친한 지인이 셀프 목욕 시설을 추천하였다. 케이나인 배스하우스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깨끗한 시설을 자랑하는 케이나인배스하우스 시설이 굉장히 깨끗하다. 다행히 저희 시설이 깨끗하다는 반응이 많다. 청결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매장 내 공기를 관리한다. 아이들 목욕을 마치고 나면 직접 40분 동안 대청소를 진행한다. 유팡 소독기로 목욕 용품을 소독한다. 목욕을 시키는 도중 혹은 목욕 후 건조할 때, 털이 흩날리는 경우가 많다. 집모장치가 있어 털 관리도 된다. 공간을 이용하는 회원들의 의견을 즉각 반영한다. 목욕을 시키면서 바가지나 비커, 슬리퍼를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준비하였다. 또한 아이들 목욕시키는 방법을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시면 옆에서 방법을 알려드린다. 순간을 기록하고 싶은 분들이 계시면 사진과 영상을 찍는다. 저희는 펫타올과 브러시, 앞치마, 마스크 등은 무료로 제공하지만 샴푸와 컨디셔너는 회원이 준비해야한다. 가지고 오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샴푸나 컨디셔너를 판매한다. 요즘은 반려동물 위생에 관심이 많다보니 어떤 것이 좋은지 물어보신다. 그래서 직접 테스트 하실 수 있는 샘플을 준비해 놓았다. 야근, 여행, 영화관람 등으로 반려동물을 맡기면 ‘잘 지내는지’ 불안하다. 저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으로 그 입장을 이해한다. 그래서 불안을 덜어드리려 저희가 24시간 매장을 지킨다. 반려동물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즉시 챙긴다. 예를 들어 아이들마다 습관이 있다. 답답하면 문을 열어줘야 되는 아이도 있고 울타리 안에 있어야 편한 아이도 있다. 회원이 원하시면 산책도 진행한다. 아이들의 사진과 영상을 많이 찍는다. 회원들이 목욕시키는 모습과 저희에게 맡긴 아이들의 일상을 기록한다.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메일로 전송한다. 이렇게 찍은 사진들을 저희 매장 벽면에 꾸며놓았다. 목욕 시키고 난 후 쇼파에 앉아 커피 한잔 하면서 아이들 사진을 보시는 분도 계시다. 케이나인배스하우스 내부 모습 마지막으로 목표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한말씀 부탁드린다. 코로나로 손님이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많은 회원들이 이곳을 찾아주신다. 이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지금 수준을 유지하면서 더욱 나은 방법을 연구할 것이다. 반려동물을 맡기는 분들의 입장에서 운영한다. 저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으로서 반려동물 학대 뉴스를 접하면 어디에 선뜻 맡기기 어렵다. 이곳 위생과 청결에 신경을 쓰면서 아이들을 온전히 집으로 데려다 주겠다는 마음으로 운영하겠다. 유기견과 임시보호견은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봉사활동 개념이다. 바라는게 있다면 케이나인 배스 하우스가 잘되어 2호점, 3호점을 오픈하여 더 많은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싶다.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한다’는 뜻의 역지사지(易地思之)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24시간 매장에 상주하면서 타인이 맡긴 반려동물을 돌본다는 것은 일을 넘는 ‘진심’이 있기에 가능하다. 그 진심은 같은 입장에서 나온다. 반려동물을 키우며 목욕을 시키기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 대표는 직접 목욕시설을 만들었다. 그래서 회원들의 입장을 더 이해할 수 있다. 운영자와 회원이라는 다른 위치지만 마음은 같다. -
하민호 11-19 16:36
참 뜻을 둔 선생님이 가르치는 학원
대한민국은 시험공화국이다.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을 거치며 분기마다 시험을 본다. 대학교에 진학하면 또 시험을 본다. 취업을 준비하며 토익 시험과 개인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다. 이렇게 시험들은 난이도와 분야가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다. 공부하는 습관이다. 이것은 스스로 깨우치기 어렵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사교육 참여율은 74.8%로 많은 학생들이 사교육에 참여하지만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학생은 많지 않다. 21세기는 과거 소품종 대량 생산이 아닌 ‘1:1 맞춤 사회’다. 교육도 마찬가지다. ‘그학원’은 1반에 최대 5명의 학생들이 최대 3명의 선생님을 만난다.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이 아닌 스스로 깨닫는 ‘습관’을 말하는 ‘그학원’ 추명임 원장을 만났다. 그학원 그학원, 독특한 이름이다. 초·중·고 학생들에게 수학과 영어를 가르치는 학원이다. 2010년대 초반, 저는 학원 강사로 근무했다. 서울 유명 학원가와 그렇지 않은 지역을 다니며 고민이 있었다. 같은 교재로 가르치는데 한 지역은 교육열이 대단했고 다른 지역은 공부 의지와 의욕을 찾기 어려웠다. 다른 강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비슷한 고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행 교육과정과 입시제도가 원인이라 판단했고 다른 선생님들 몇몇과 교육환경을 바꿔보자는 생각으로 학원을 만들었다. ‘그학원’의 ‘그’는 GEU의 영어 발음이다. GEU는 Good Education Union 줄임말로 기존 사업자 중심의 학원을 탈피하여 ‘참 뜻을 둔 선생님들의 조합 또는 연합’을 의미한다. 좋은 환경이 좋은 사람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저희는 학생들에게 공부하라는 말 대신, 공부를 하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벽지와 책상, 학생용 의자, 인테리어 소품은 특별 주문하거나 직접 제작했다. 교실과 복도에 사용되는 조명도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색상과 밝기를 조절했다. 그학원 내부 모습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 학생 스스로 학습방법을 깨우치고 습관을 만드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먼저, 학생 개인의 상태와 상황을 파악한다. 주어진 내외적인 조건과 거쳐온 과정, 현재 학습 완성도와 목표를 분석한다. 소크라테스와 데카르트가 말했듯이 ‘나 자신을 아는 것’이 우선이다. 의사처럼 정의를 내리는 것이 아니다. 학생에게 부족한 점과 개선할 점을 보완해주는 역할이다. 한 반에 학생은 최대 5명이다. 선생님 3분이 교대로 수업을 한다. 소수의 인원으로 수업이 진행되기에 빈틈없는 과제와 코칭이 계속된다. 학년별이 아닌 영역별 과정 중심으로 선행과 복습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수업은 학생들은 선생님의 눈을 피하기는 어렵겠지만 교수가 분석적이고 정확하다. 특목고와 각 대학별 입시를 위한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전국 단위, 비교평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 회의를 거쳐 수업을 설계한다. ‘그학원’은 시작한지 5년도 되지 않은 지역 신생학원이다. 그런데도 공부를 못했던 학생은 있어도 못하는 학생은 없다. 그학원 경영 목표, 철학이 있다면 사교육이 부정적인 용어로 쓰인다는 것에 일부분 공감한다. 저희 학원은 학생과 같은 자리에 있다. 학업에 집중하려면 외부적으로 좋은 환경과 적절한 교수, 내부적으로는 학습의지와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학생들은 스스로 이러한 요건을 충족시킬 수 없다. 제가 생각하는 교육은 ‘국가, 가정, 학교’가 중심축이다. 학원은 세 가지를 조화롭게 연결시켜주는 역할이다. 공교육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온전한 개인이라는 생각을 놓치고 있다. 개인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되어야 사회는 집단 지성을 공유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다. 곧 무한 경쟁이 아닌 서로 협력하는 사회다. 저희는 주어진 환경을 개선하여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 것이다. ‘그학원’은 한강을 사이에 둔 지역 간의 소득격차가 학습 의욕까지 이어지는 것을 문제로 생 각하여 출발하였다. 학생에게 단순히 문제를 푸는 방법만을 가르치기보다 공부를 하고 싶은 습관을 형성하는 것에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습관이 형성된다면 자격증 이든 토익이든 사회에 나가서 혼자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의 3가지 축인 ‘국가, 가정, 학교’를 조화롭게 연결시켜주는 학원, 그 학원에서 가능하지 않을까 -
하민호 11-11 10:25
편안함과 맛있는 음식이 공존하는 특별한 레스토랑
최근 유튜버와 함께 각광받고 있는 직업 중 하나가 요리사(셰프)다. 요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매년 늘고 있을만큼 인기 많은 직업군 중 하나이며 초등학생들이 꼽은 희망직업 5위에 랭크됐다. 요리사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 직업은 운동선수, 교사, 크리에이터, 의사다. 그만큼 요리사는 선망에 대상이며 멋있는 직업이라는 인식이 많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좋은 요리사는 정확한 요리법과 자신만의 특색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실제로 요리사가 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도전하지만, 살아남는 사람들은 몇 안 될 정도다. 요즘처럼 SNS가 활발한 시기에 맛과 멋을 동시에 잡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강변에서 큰 사랑을 받아 오다 최근 서울 중구로 자리를 옮긴 시옷시옷 음식작업소는 김원기 대표의 고집과 열정으로 가득찬 공간이다. 시옷시옷 음식작업소만의 특별한 분위기로 눈을 사로잡은 후 김 대표의 손길로 만든 음식들이 손님들을 반기고 있다. 이미 중구에서 맛있는 음식을 하는 곳으로 유명한 시옷시옷 음식작업소의 김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시옷시옷 음식작업소 시옷시옷 음식작업소는 어떤 곳인지 회사를 근무하던 중에 제 음식을 해보고 싶어 만든, 시작은 음식 공방으로 시작한 레스토랑이다. 큰 회사에 있다 보면 개인적인 사견이 들어가 있는 음식보다는 유명한 세프가 시키는 그들의 요리를 어떻게 그대로 표현하는냐가 중요하지 제 스타일이 들어가지 않는다. 10년 넘게 근무하다 보니 그런 점이 지루했고 제 아이덴티티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요리사로 크려면 회사를 나와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차리게 됐다. 당시를 회상하자면 회사에 소속되어 있을 당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적이 없었다. 좋아하는 일이라서 시작했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았으면 버티지 못했을 것 같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감당해야 하는 스트레스가 더 많았다. 하고 싶다는 열망이나 내가 좀 더 잘하고 싶다라는 이유로 무던히 참고 견뎠던 것 같다. 시옷시옷 음식작업소 내부 모습 시옷시옷 음식작업소의 메뉴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다 기본적으로 와인을 기본으로 한 유러피언 코스다. 그때 그때 고기를 제 스타일대로 만들고 정육부터 가공까지 직접하고 있다. 고기 부위도 제가 직접 다 고른다, 프랑스 유리피언 코스 기반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제가 유럽을 다니면서 현지에서 느낀 가장 큰 장점이자 한국에 단점은 재료를 한국에서 공수하면 양식 재료를 수입을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현지보다는 신선하지 못하다, 프랑스 현지를 가보면 그 나라에서 나는 식재료를 신선하게 독창적으로 활용한다, 이에 저희는 한식 재료를 최대한 신선하게 활용하고 한국의 방식을 섞어 메뉴를 만들고 있다. 한국인이 먹는 유러피언 음식이라고 해서 코러피언이라는 신조어도 만들었다. 외국 음식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했다. 나름대로 조금씩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파스타도 한국 사람들이 국물을 좋아하니까 탕으로 만들었다. 제가 잘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고 요리를 하는 행위 자체가 좋아서 하는 거다. ‘실수를 줄이자라’는 생각으로 계속 끊임없이 해보자는 것이 저만의 생각이자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원동력이다. 메뉴 개발은 직접 제가 참여해서 만들고 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한 단어라고 말씀드리면 밸런스와 식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식감에 대해 둔한 편이다. 양식은 재료 하나하나를 다르게 익히면 달라지기 때문에 식감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다. 이에 밸런스는 당연하고 식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메뉴 개발을 하고 있다. 시옷시옷 음식작업소 앞으로의 목표나 운영 계획에 대해 듣고 싶다 요즘 SNS가 활발하다 보니 음식을 예쁘게만 만드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저도 당연히 그러고 싶다. 하지만, 사진 같은 겉치레보다는 내면에 충실하자는 마음이 있다. 대규모의 적당한 만족이 아닌 소규모의 확실한 만족을 위해 음식을 만들자라는 것이 모토다. 물론 영업적인 측면에서의 생각과 항상 충돌하지만 그렇다고 한들 사진을 포기하더라도 음식은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후배 요리사 양성 할 생각도 있다. 지금까지하고 앞으로 몇 년은 더 할 수 있겠지만 이 분야에서 롱런하기 위해서는 팀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있다. 시옷시옷 음식작업소를 방문했던 분들이 모두 편안하게 음식을 드시고 가셨으면 좋겠다. 기분 나쁘지 않게 좋은 재료를 사용한 맛있는 음식으로 힐링을 받고 행복감을 찾아 가게 문을 나섰으면 한다. 제가 만든 곳이기 때문에 이 공간에 대한 강요나 컨셉에 위축되기 보다는 따뜻하고 편안하게 있다 가시고 다음에 다시 뵙으면 하는 것이 작은 바람이다. 또한, 고2 때 레스토랑 아르바이트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경력을 바탕으로 "베이커리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솔직히 무조건 지금 생각한 것들을 추구하겠다는 확답을 드릴 수는 없지만, 좋아하는 방형성이나, 컨셉, 상황, 상업적인 의미에 따라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열린 생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무조건적인 건강함보다는 건강과 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이 베이커리 사업의 컨셉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목표는 욕심이겠지만, 미슐랭 레스토랑 타이틀을 얻고 싶다. 제 마음대로 되는 일이 아니고 미슐랭 타이틀을 위해 레스토랑을 만들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제가 잘하면 미슐랭이 자연스럽게 따라와 세상 기준에 맞추는 것이 아닌 그 사람들이 저를 좋게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미슐랭 타이틀을 얻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