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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노을 10-26 16:37

    강경화 장관, "中에 역사왜곡 관련해 정부 입장 분명히 전달"

    강경화 외교부장관(연합뉴스 제공)   26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중국의 역사 왜곡 사실에 대해 정부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6·26전쟁을 미국 제국주의 침략으로 규정한 것은 역사적 사실과 배치된다는입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강 장관은 정부가 중국의 역사 왜곡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지적에 "중국에 대해서는 우리 입장을 분명히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장관은 "한국전쟁은 분명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했고 이는 과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도 명시됐다"며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기 때문에 국제사회에서도 이 문제를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강 장관은 시 주석의 발언이 역사 왜곡이냐는 박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우리 입장에서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발언의 배경에 대해 "미중 전략경쟁이라는 글로벌 콘텍스트(context·맥락)가 많이 작용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타국 정상의 발언 의도를 구체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외교부가 중국에 정부 입장을 분명히 전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는 "제가 장관으로서 국정감사 자리에서 우리 기본 입장을 말하는 것도 상당히 비중 있는 정부 입장을 발신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시 주석방한에 대해 "코로나19가 안정되는대로 빠른 시일에 추진한다는 공감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면서도 "올해 안에 꼭 가능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민호 10-14 13:32

    김종철 정의당 신임 대표, "노회찬·심상정 뛰어넘겠다"

    김종철 정의당 신임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정의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6기 당대표 선출 선거 결과 발표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김종철 신임 정의당 대표가 취임식을 시작으로 새롭게 정의당을 이끌어 나가게 됐다.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는 국민들에게 정의당 6기 지도부를 향한 진심어린 응원을 부탁했다.   김 대표는 11일 취임식에서 “노회찬과 심상정을 뛰어넘겠다”며 각오를 다지면서 “오늘 아침 마석 모란공원에서 전태일 열사와 고 노회찬 의원님을 뵙고 왔다. 전태일과 노무현의 만남으로 출발한 우리 정의당은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을 모토로 시작해 이 자리까지 달려왔다. 이 말을 끝까지 지켜가겠다는 다짐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 이날 김 대표는 세 가지의 다짐을 했는데, 첫 머리에 ‘평화군축’을 꼽았다. 그는 “우리 청년들도 20개월 가까운 시간을 군대에서 보내야 하며, 북한 역시 10년에 이르는 복무기간으로 청년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우리가 함께 평화군축을 향해 나아간다면 남북의 청년 모두에게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정의당을 키워달라. 우리가 부러워하는 세계 모든 복지국가들의 공통점은 진보정당이 집권을 하고 있거나 최소한 제1야당을 하는 나라들이다. 정의당을 키워주심으로써 국민 여러분도 함께 행복해질 수 있다”고 호소했다.   정의당 대표 자리를 내려놓은 심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의 심경과 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심 전 대표는 “정의당의 가장 높은 자리에서 평당원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정의당 대표로서 기대에 못 미친 것은 짊어져야 할 짐의 무게를 감당하기에 많이 부족했다”라며 회고했다.       이어 그는 “진보를 앞세워 변화를 무기력하게 만들지 않도록 실패의 경험들이 새로운 도전을 짓누르지 않도록, 저 자신과 씨름하는 시간을 시작하려 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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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민호 10-14 14:18

    자연스러운 수영 교육을 실현한다

    유럽인들이 물에서 즐기는 모습을 본 적 있는가. 유럽 사람들은 대부분 물 바깥으로 머리를 들고 물 위에 떠서 즐기며 논다. 개구리헤엄, 개헤엄이라고 하는 편안한 헤엄 방식으로 느긋하게 물 위를 왔다 갔다 한다. 주로 자유형부터 접영까지 4가지 영법만 배운 한국인들은 막상 바다 혹은 강에서 어떻게 즐겨야 할지 모르고 물을 튀기며 앞으로 나아가다 금세 지치곤 한다.   이런 한국식 수영 교육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유럽형 수영 커리큘럼을 도입해 아이들을 지도하는 수영 전문 회사가 있다. 일산 어린이수영장 라이프 블루(산들수영장)가 그 주인공이다. 과연 일산 수영 강습 라이프블루에서는 어떤 색다른 수업이 진행되는지 직접 찾아가 봤다. 일산 어린이 수영장 라이프 블루   일산 수영장 라이프 블루는 어떤 회사이며, 설립 이념 및 목표는 무엇인가. 일산 어린이 수영장 라이프블루는 수영 지도 및 운영 커리큘럼을 연구 개발하고, 실력 있는 수영 강사를 양성하여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는 수영 전문 기업이다. 현재 일산에 200평 규모의 수영 개인레슨 ‘산들수영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시에서 운영하는 대형 수영장 및 어린이 전용 수영장으로 운영 확장 준비 중에 있다.   한국의 수영장 및 수영 교육은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기 위한 발전과 연구개발 재고노력을 벌이기 보다는 존재 자체와 지자체 복지 홍보기능에 안주해 왔다. 또한, 파생적으로 생겨난 소규모 어린이 수영장은 어린이 수영 교육을 위한 진정성 있는 모델 개발이 아닌, 개인 사업자의 수익 창출 모델로 소비되어 오고 있다.   일찍이 대형 시 설립 수영장에서는 직원 구성원 간 도덕적 해이가 구조적으로 고착됨으로써 교육자로서의 소명의식은 퇴색된 지 오래이며, 그 피해는 올 곧이 시설 이용자에게 전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구조적 오류를 개선하고 수영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게 회사의 이념이자 목표이다. 수영 개인레슨 라이프 블루   라이프 블루의 지도 방향과 커리큘럼은 무엇인가. 라이프 블루는 물에서의 ‘생활’ 에 집중한다. 생활이란 말 그대로 물을 매개로 하는 모든 활동을 일컫는다. 여기에는 크게 [뜨기], [움직이기], [가라앉기가] 있다. 이 안에서 [움직이기]는 전진하기, 후진하기, 방향틀기 등으로 또 한번 세분화 될 수 있는데 거의 모든 수영장에서는 이 중 영법을 통한 “전진하기” 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실질적으로 바다나 강가에서는 큰 도움이 되질 못한다.   라이프 블루는 위 언급한 모든 상위 분류에 똑같은 비중을 두고 지도하여 아이들이 궁극적으로 물에서 자유로이 활동할 수 있는 단계를 지향한다.   라이프 블루에는 총 8가지 커리큘럼이 있다. 그 중 4단계까지가 생활 수영을 익히는 단계이다. 다이빙, 잠수하기, 바닥 찍고 점프하기, 구간 이동하기 등이다. 난생처음 배우는 수영은 영법이 아닌 물에서의 단순한 활동이다. 그야말로 물에서 수영하고 헤엄치며 놀기 좋은 것을 우선적으로 알려주며, 영법은 이 단계에서 체력 증진 및 신체 워밍업 수단으로서 가볍게 지도한다.   물에 대한 적응력이 길러진 아이들에 한해 시험을 봐서 4가지 영법을 자세하게 배우기 시작한다. 5단계부터 8단계까지가 그 구간이다. 그러면 수심이 깊어도 안전하게 수영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일산 수영 강습 라이프 블루   아이들에게 수영 교육은 어떤 도움이 되나. 첫번째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다. 아이들은 몸이 유연하고 습득이 빠르다. 1년 이상 꾸준히 다니면 웬만큼 수영을 잘하게 된다. 성인보다 훨씬 빠르다. 훗날 성인이 되어 하나의 스포츠만큼은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또 다른 무엇을 성취하는데 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   두 번째로는 물과 관련된 여행이나 놀이, 체험에 대해 자유로이 즐길 수 있다. 보라카이 여행을 갔을 때 호핑투어를 하는데 물에 못 들어오고 밖에서 사진만 찍던 분들이 기억에 남는다. 지구의 95%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 물에 대한 친숙함만 익혀도 실생활에서 다양한 수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종종 수영이 잘 안되서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굉장히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이 계신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지도하는 강사가 고민해야 할 몫이지 회원의 몫이 아니다. 회원은 하루 50분씩 매일 와서 즐기다 가면 된다. 강사가 말하는 수업과 운동을 따라가다 보면 1~2년 내에 대부분 다 익힐 수 있는게 수영이다. 생각하지 말고 그냥 와서 꾸준히 하면 된다. 수영장에 샤워시설 있어서 씻으러 간다라는 정도의 마음으로 부담 없이 와서 물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하민호 09-18 14:02

    완벽한 커피를 잔에 담다

    한 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시장 규모는 12조원 가까이 성장했으며 국민 1인당 마신 커피는 무려 512잔으로 조사 됐다.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커피 소비자 수준은 현재 커피 선진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인스턴트 커피부터 유명한 고가의 커피까지 다양한 종류들의 커피는 골목에 한 집 건너마다 카페가 있을 정도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도 많다.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의 전국 매장은 2018년 기준으로 1262개에 달한다. 이제 커피는 단순히 잠을 쫓는 용도가 아닌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하지만, 커피 문화로 자리잡았다 해도 맛과 컨셉이 확실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위한 것이 카페다. 요즘 대중들의 까다롭고 고급스러워진 입맛을 사로잡지 못한다면 인정받지 못하는 세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러한 점을 카페들도 인지하고 있어 확실한 컨셉, 맛있는 커피를 위해 끊임 없이 연구하고 있다.   서울 광진구와 강남구에서 운영되고 있는 구의역카페 에스프레소바시(espressobarsi)는 세계 최고의 바리스타와 최상급 에스프레소 머신, 그라인더를 사용하고 있는 구의역커피전문점으로 대중들의 입맛을 확실히 사로잡은 최상의 품질과 맛으로 승부하는 커피전문점 카페다. 현재 건대커피, 건대카페나 자양동카페로도 잘 알려진 자양동커피 에스프레소바시(espressobarsi)의 이시엽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구의역카페 에스프레소 바 시   에스프레소 바 시는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 건대커피 에스프레소 바 시는 대한민국 자존심을 걸고 커피를 내리는 곳이다. 카페 이름의 의미는 저희 할아버지께 지어주신 제 이름의 ‘옳을 시(是)자를 이용해 만들었다. 옳은 커피를 대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나름 이름에 큰 공을 들여서 만들었다. 그렇게 이름을 지어서 시작한 곳이 현재 7년이 다 되어가는 삼성동 지점이다. 올해 1월달에 자양점까지 오픈해 영역을 넓혔다.   삼성동 같은 경우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숨은 커피 맛집으로 소문이 날 정도로 맛있는 커피를 만들고 있다. 손님 중 스페인 의사이신 분이 계셨는데 “세계 최고다”라는 말을 남겨주셨고 두바이와 호주에서 카페를 하시는 분은 “로스팅한 원두를 납품해줄 수 있냐”라는 제안도 해주신 적이 있다. 그 외에 “한국에서 파라다이스를 찾았다”고 해주신 이탈리아 분 등 외국인분들이 오셔서 인정해주실 때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걸고 커피를 내려드린다는 의미를 다시 되새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원래 원두커피에 대해 아무런 지식도 없었고 믹스커피가 최고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시작해 배우게 된 커피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섬유 무역 일을 할 당시에는 삶 자체가 스트레스였다. 그런데 커피 같은 경우 하루에 에스프레소 서른 잔을 넘게 마셔도 내릴 때마다 맛이 다르게 나와 정말 재밌게 공부하고 일을 한 것 같다. 그렇게 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마치고 커피 문화원이라는 곳에 소속돼 2년 정도 일을 하고 카페를 차리게 됐다. 건대카페 에스프레소 바 시   에스프레소 바 시의 특징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구의역커피 에스프레소 바 시만의 특징은 대부분의 카페가 싱글 오리진이라 하면 단종 커피로 에스프레소를 마시기 힘들다. 대부분 블랜딩을 사용하고 단종은 거의 드립용으로 드신다. 이는 에스프레소는 그라인더마다 다 따로 넣어야 하고 입자나 양이 다 달라 완벽한 추출을 위해서는 그라인더가 달라야 한다. 그런데 그 그라인더가 가격대가 고가여서 많이 넣지는 못하는 편이다.   하지만, 저희는 싱글 오리진으로 에스프레소 커피를 드실 수가 있다. 스페셜 티 커피를 흔히 블랜딩하는 이유가 여러 가지 맛을 복합적으로 내려고 많이 하는 편이다. 에스프레소 바 시는 싱글 오리진도 충분히 맛이 풍부하기 때문에 자신있게 에스프레소를 드릴 수 있는 것이다.   저희는 로스팅을 직접 하고 있다. 원래 커피가 맛있으려면 생두가 좋아야 하고 로스팅 기술이 좋아야 한다. 그다음이 추출이다. 생두는 한국에서 생산이 불가능하다. 맛있는 커피를 위해서는 나머지 두 개는 완벽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직접 로스팅을 시작하게 됐다. 자양동카페 에스프레소 바 시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운영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듣고 싶다 간혹 커피를 만들고도 손님에게 드리지 않고 버릴 때도 있다. 저희만의 기준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기준을 벗어난 커피를 드린다면 손님한테도 좋지 않고 저희에게도 마이너스다. 손님과 에스프레소 바 시 모두의 만족도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경영적으로 손해를 보더라도 맛없는 커피를 드시고 안오시는 것보다 버리고 다시 만들어 좋은 커피를 손님께 드리는 것이 경영적으로 훨씬 양심적이라고 생각한다.   이전에 제 일도 하고 지금의 에스프레소 바 시를 운영해오면서 느낀 것은 실질적으로 경영이라는 게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금전적인 부분과 인사 관련 부분이다. 그중 금전적인 부분은 제가 돈을 많이 벌어 직원들에게 더 잘해주고 가게도 풍족하게 운영하면 된다. 적게 벌면 적게 버는 만큼만 사용하면 된다. 결국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에 대한 경여이다.     저는 목표를 정하고 가는 것에 중점을 두는 스타일이다. 실제로 제가 저희 직원들에게 의지도 많이하고 직원들도 제가 이야기하는 부분에 대해 잘 따라와 준다. 그래서 저는 외롭지 않다. 커피를 내리는 직원들은 모두 정직원으로 채용하고 있다. 직원들이 가장 큰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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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소닉' 손흥민, 시즌 10호골 작렬…번리전 'MVP' 선정

    손흥민(연합뉴스 제공)   ‘슈퍼소닉’ 손흥민이 시즌 결승골을 작렬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골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7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토트넘과 번리의 20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31분 해리 케인의 헤딩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헤딩으로 골을 기록했다.   이날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케인을 최전방에 세우고 손흥민과 은돔벨레, 루카스가 공격 2선에 배치돼 공격을 도왔다. 그 뒤를 호이비에르와 시소코가 형성했고 포백은 데이비스, 다이어, 알더베이럴트, 도허티가 배치됐다.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꼈다.   이에 맞서는 홈팀 번리는 4-4- 포메이션으로 우드와 반스가 최전방에서 토트넘의 골문을 노렸고 미드필더에 구드문드손, 브라운힐, 맥닐, 웨스트우드가 포백에는 로튼, 테일러, 타르코프스키. 롱이 형성했다. 골문은 포프가 지켰다.   초반부터 토트넘은 번리의 뒷공간을 노리며 공격을 이어나갔고 번리는 최전방을 향한 높은 크로스 플레이로 골을 노렸다.   먼자 기회를 잡은 건 토트넘이었다. 전반 3분 3선에 있던 수비수 알더베이럴트가 롱패스를 통해 한 번에 골문에 있던 케인에게 연결했고, 이를 케인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번리 역시 곧바로 기회를 잡았다. 번리는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 있던 구드문드손이 헤더로 우드에게 연결을 시도했지만, 우드에게 가기 전 요리가 쳐내면서 기회를 날렸다.   전반 18분 또다시 토트넘 쪽에서 역습 기회가 찾아왔다. 중앙에서 패스를 끊어 케인에게 공이 전달됐고 케인이 뒷공간을 파고들던 손흥민에게 연결했다. 손흥민이 잡자 번리 수비수들이 그를 에워싸며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역습을 허용한 반격에 나서며 번리는 전반 20분 골을 기록했으나 아쉽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결국 두 팀 모두 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전반은 0-0으로 마무리 지었다.   후반 들어 토트넘의 공세가 강해졌다. 계속해서 토트넘은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로 기회를 엿봤고 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케인의 헤더 패스를 손흥민이 쇄도하며 헤더로 마무리했다. 시즌 10호이자 리그 8호 골이었다.   손흥민의 골로 승기를 잡은 토트넘은 로 셀로를 교체 투입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고 1-0으로 끝이 났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에 65%의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며 경기를 리드했지만, 번리의 밀집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내내 효율적인 플레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번리에게 역습을 당하는 모습도 자주 노출했다.   손흥민의 골로 승점 3점을 챙긴 토트넘은 3승 2무 1패 승점 11점으로 5위로 뛰어올랐다.

    '라이언킹' 이동국 은퇴…23년간 누빈 그라운드 떠난다

    이동국(이동국 인스타그램)   ‘라이언킹’ 이동국(41·전북 현대)이 은퇴를 선언하며 23년 동안 정든 유니폼을 벗고 그라운드를 떠난다.   이동국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쉬움과 고마움이 함께 했던 올 시즌을 끝으로, 인생의 모든 것을 쏟았던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은퇴가 아닌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오랜 생각 끝에 내린 결정이다”라며 앞으로 지도자로 활동할 것을 예고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동국은 그동안 꾸준히 지도자 코스를 밟아왔다. 지난 6월에는 잠시 팀을 떠나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NFC)에서 진행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A급 지도자 강습에 참여하기도 했다.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동국은 그해 정규 리그에서 1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신인상을 받았다. 데뷔 시즌부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온 그는 2007년 미들즈브러와 계역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까지 진출했다. 이후 2008년 국내로 돌아와 2009년 전북으로 이적해 팀의 창단 첫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 우승을 시작으로 전북의 전성기를 함께 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1시즌 동안 7차례 전북과 우승을 맛 봤다.   이동국은 지난해 K리그 최초로 300 공격 포인트(223골 77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통산 547경기 228득점 77도움을 올려 K리그 최다 골을 기록 중이다. 태극마크를 달고 통산 A매치 105경기 33골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이동국은 “다가오는 홈경기가 등 번호 20번을 입고 팬분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먹먹해 온다”며 “마지막까지 축구선수 이동국이란 이름으로 최선을 다해 뛰겠다.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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